『로마 세계의 초기 기독교 이해』에는 신학생들이 신약 배경사 과목에서 실제로 배우고 싶어 하는 내용이 다 들어 있다. 이제 신약 배경사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배경 문헌뿐만 아니라 1세기 신약성경의 세계를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는 이 책도 필독해야 할 것이다.
- 김동수 (평택대학교 교수, 한국신약학회 회장 역임)
롱네커의 연구는 고고학적 증거인 돌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를 살아 있는 인간의 삶과 연결시켜 탁월하게 재생하였으며, 고고학적 접근이 역사 해석과 성경 주해에 얼마나 깊이 관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놀라운 기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현대 그리스도인의 지식과 감성에도 균형적인 만족과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 김성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롱네커는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에서 발견된 고고학적 발견물을 통해 1세기에 형성된 로마 문화와 초기 기독교의 연관성을 밝힌다. 이 책은 고고학적 발견물과 1세기 그리스도인의 삶을 연결 지어 살펴보고자 하는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이 주제에 관심 있는 성도들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 신현태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이 책을 펴든 독자는 흥미로운 읽기에 빠져들어 새로운 관점에서 신약성경을 읽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에 안착했음을 직감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1세기의 호흡으로 신약성경을 읽게 하는 훌륭한 안내서이자 독자들의 역사적 시력을 되찾아줄 확대경과 같은 명작이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교수)
신약성경 본문들이 어떻게 고고학적 유적을 통해 해석되는지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단연코 가장 먼저 추천할 만한 대표작이다. 이 책은 다채로운 사진 자료를 통해 현장감 있는 고고학적 발견을 보여주며, 비전문가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집필되었다.
- 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교수)
바울 서신과 초기 기독교의 기원에 대한 사회과학적 접근으로 유명한 학자인 브루스 롱네커 교수는 기원후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인해 파괴되었던 고대 도시인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의 돌과 이야기를 렌즈로 삼아 초기 기독교 운동의 사회적 환경을 보여준다. 쉽고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설득력 있는 내용과 사진으로 가득한 『로마 세계의 초기 기독교 이해』를 바울 연구, 초기 기독교의 기원 및 사회적 배경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과 목회자들 그리고 신학자들에게 추천한다.
- 이상일 (총신대학교 교수)
저자는 특정 소주제를 쌍으로 엮어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고스란히 동결된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의 다종다기한 고고학적 발굴 유물이 어떻게 1세기 기독교의 지형과 사회문화사적 맥락에 접목될 수 있는지를 기묘한 방식으로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저자는 학문적인 책이 아니라고 말하며 겸양을 보였지만, 이 책은 기존의 거대 서사와 맞물린 신약성경 학문의 허술한 틈새와 그 거품을 제어하며 성찰을 유도하는 소중한 학문적 밑천으로서 앞으로 그 유익한 쓸모가 두고두고 기억되고 새겨질 것이다.
- 차정식 (한일장신대학교 교수, 한국신약학회 회장 역임)
역사적 자료와 그라피티를 근거로 펼쳐낸 브루스 롱네커의 문화적 해석과 합리적 상상력은 초기 예수 운동이 1세기 그리스-로마의 도시 문화 속에서 자신들의 복음 이야기를 어떻게 상황화하고 차별화할 수 있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물음표로 시작된 독해가 느낌표로 끝날 수 있을 만큼 이 책에는 신약성경의 배경 지식을 두텁게 해주는 매력이 가득하다.
- 허주 (아신대학교 교수)
브루스 롱네커는 (고고학적 증거를 통해 얻어진) 고대 로마의 도시 문화와 (신약성경 본문에 드러나는) 초기 예수 운동의 다양한 형태를 오가면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형성한 사회적, 물질적, 도덕적 세계의 생생한 모습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 폴라 프레드릭슨 (When Christians Were Jews: The First Generation 저자)
이 책은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의 물질문화가 초기 예수 숭배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훌륭하게 전달한다. 나는 여기서 내 연구와 교육의 틀을 구성할 새로운 통찰력과 관점을 발견했다.
- 스티븐 L. 턱 (마이애미 대학교, Pompeii: Daily Life in an Ancient Roman City 저자)
명료하고 아름답게 쓰인 이 작품은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에서 발견된 풍부한 고고학적 유적과 초기 기독교의 문헌을 훌륭하게 연결시켰다. 로마 제국의 일상 생활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 책이다.
- 루크 티모시 존슨 (에모리 대학교 명예교수)
나는 이런 책을 본 적이 없다. 학생들과 함께 이 책에 담긴 풍부한 내용을 논의하고 싶다.
- 마가렛 Y. 맥도널드 (세인트 메리 대학교)
롱네커는 폼페이에서 발굴된 증거를 사용하여 넓은 로마 제국의 맥락 안에서 초기 기독교가 발흥하던 시기의 모습을 매혹적으로 설명해낸다.
- 조안 베리 (스완지 대학교, The Complete Pompeii 저자)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점에서 고대 사회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분명한 차별점을 보였는지를 밝히는 이 책은 훌륭한 교육 자료로 손색이 없다.
- 존 S. 클로펜보그 (토론토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