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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1Q84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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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1Q84를 말하다

: 상실의 시대에서 1Q84까지 그의 문학에 관한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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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79쪽 | 469g | 128*188*30mm
ISBN13 9788991359871
ISBN10 8991359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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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히라이 켄(平居謙)
1961년생. 시인. 헤이안조가쿠인(平安女學院)대학 준교수. 전공은 근현대문학이다. 교토 교육대학을 거쳐 간사이가쿠엔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무국적시집 아니마루하우스란다! 절규잡기편』(思潮社), 『기독의 가게』(ミッドナイトプレス) 등 6권의 시집이 있다. 그 밖에도 『다카하시 신키치(高橋新吉)연구』(思潮社), 『목욕탕에서 읽는다 현대시입문』(世界思想社), 『게게게노 키타로의 비밀』, 『우르후르즈(ウルフルズ)BANZA독본』(鹿砦社) 등의 저서와 『노텐 파라다이스 대시집』(彼方社), 『교토 다이나마이트』(草原詩社) 등 편저도 많다. 시 잡지 『Lyric Jungle』편집인이기도 하다.
저자 : 아야노 마사루(綾野まさる)
1944년 도야마 현출생의 논픽션 작가이다. 주로 생명의 존엄성을 테마로 집필한다. 주된 작품로는 『에이즈가 앗아간 생명~그대를 잊지 않으리』, 『생명의 나팔꽃』, 『900번의 감사』(ポプラ社)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후지에다 미쓰오(藤枝光夫)
1972년생으로 서적담당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임희선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했다. 시사영어사 및 국내 대기업에서 일본어 강사 및 동시 통역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걸(girl)』,『일본 호러 걸작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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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가 이 소설 속에서 덴고를 입시학원 수학강사로 설정한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투명할 정도로 순수하고,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법도 참으로 담담하다. 하지만 동시에 “그게 무섭게 느껴진다.”고 하는 식의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점이다. 문제의식이 존재하지 않으면 이야기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가 고요한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움직임으로 가득 차 있는 이유는 이 작은 문제의식이라는 존재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 p.28

다만 이 소설 속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표현자와 편집자라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입장에서 생각하는 〈위험부담〉이라는 것이 얼마나 차원이 다른지를 명확하게 나타내 줌으로서 표현자가 아니면 결코 개척할 수 없는 세계로 가는 통로의 존재를 강렬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표현자가 아니면 세계를 만들 수가 없는 것이다. --- p.51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기법도 그렇고 표현도 참신하지만 소설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고독’에 대한 테마를 모든 작품이 갖추고 있다. --- p.68

그의 작품이 가진 핵심은 ‘마음’에 있다. 다만 특히 초기작품에서는 산뜻하고 세련된 표현이 ‘마음’의 무게를 의식하게 하지 않았을 뿐이다. 『1Q84』에서는 마음에 대한 문제가 완전히 개방된 형태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 p.78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는 성묘사가 많은데 적어도 이 부분에서 성욕을 불러일으킬 여지가 별로 없다는 사실은 마지막에 나온 ‘바람이 보헤미아의 푸른 초원 위로 불고 있다’는 문장만 보아도 명백하게 알 수 있다. --- p.89

도저히 건너갈 수 없는 강이 눈앞에 있다. 아무리 가까워도 사이를 메울 수 없는 남과의 거리. 이 소설 속에서는 그런 흔해빠진 설정에도 애절하게 뭔가 의미가 담겨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 p.93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는 사람들은 넘쳐흐르는 자신의 성욕에 이론을 부여하고 싶은 사람들이다. 등장인물이 내놓는 철학으로 스스로를 정화시키고 싶어 한다. --- p.109

조금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이 음란한 하루키 월드를 떠날 수가 없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곳이 너무도 아름답고 아늑하기 때문이다. 남자의 욕정을 한없이 미적으로 처리해 주는 곳이다. --- p.125

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는 부드럽고 상쾌한 바람의 노래가 들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상당히 추상적이다. --- p.143

1987년 『노르웨이의 숲』을 기점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은 점점 편안함을 버리게 되었다. 그때까지는 교묘하게 우화로 만들어지던 죽음을 노골적으로 앞에 내세우게 되었고, 성묘사도 처절할 정도로 리얼함이 더해졌다. 그리고 이 『1Q84』는 더욱 과격해져서 시대의 ‘무거운 기분’을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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