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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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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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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6쪽 | 456g | 148*210*20mm
ISBN13 9788952114679
ISBN10 895211467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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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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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상섭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학사, 석사) 1982년 미국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at Carbondale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2년부터 1976년까지 육군사관학교 정치학 교관을 지냈으며, 198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임중이다. 주요저서로는《자본주의국가론》(한울, 1986),《근대국가와 전쟁》(나남, 1996),《국가와 폭력: 마키아벨리의 정치사상 연구》(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02),《국가,주권》(소화, 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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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를] 멀리에서 예견하면 대비책은 쉽게 마련되지만 [소요가] 가까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면 질병이 치료될 수 없기 때문에 약은 시간에 맞지 않는 것이 된다. 이것은 의사들이 폐결핵(etico)이라고 하는 병과 같은 증세를 보인다. 즉 이 병의 초기에는 치료가 쉬우나 알아내기가 어렵고 초기에 알아내지 못해 치료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면 알아차리기는 쉽지만 치료하기는 어려워진다. 이러한 점은 국가의 업무에서도 마찬가지다.---「3장」중에서

새로운 체제를 앞장서서 도입하는 것보다 실행이 더 어렵거나, 성공이 더 의심스럽거나, 그리고 처리가 더 위험한 일도 없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신질서의 도입자들은 구체제하에서 이익을 얻던 사람 모두를 적으로 만들게 되고 신체제에서 이익을 얻게 될 모든 사람들은 단지 미온적인 지지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온적 태도는 부분적으로는 법률을 자신의 편에 갖고 있는 적대자들에 대한 공포로부터, 또한 부분적으로는 확실한 체험이 있지 않으면 실로 새로운 일[의 가능성]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불신으로부터 생겨난다. 따라서 적대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는 지지자들이 미온적으로 방어하는 사이에 언제든지 당파적 열성을 바탕으로 공격한다.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미온적으로 방어하는데 이들과 함께한다면 새로운 체제의 선도자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점을 훌륭히 토론하고자 한다면 그러한 개혁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바탕으로 서있는지 아니면 타인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즉 자신의 작업을 추진함에 [도움을] 빌려야만 할는지 아니면 자신의 힘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지를 조사해야 한다. 전자의 경우 이들은 항상 나쁜 결말을 보게 되고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한다. 그러나 자신의 [힘에] 의존해 밀어붙일 수 있는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는 경우는 드물다.---「6장」중에서

[군주와 같은] 위대한 인물들은 새로운 이익을 얻게 되면 오래된 상처는 잊게 된다고 믿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판단을 잘못하는] 것이다.---「7장」중에서

평민들의 후원을 얻어 군주가 된 사람은 평민을 자신의 지지자로 유지해야 한다. 평민은 억압받지 않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그러한 일은 쉽다. 그러나 평민의 입장과는 반대에서 귀족의 후원을 통해 군주가 된 사람은 다른 무엇에 앞서 평민을 자신의 편에 서게끔 노력해야만 한다. 군주가 평민의 보호자로 나선다면 그것도 쉬운 일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나쁜 일을 행할 것으로 예상하던 군주로부터 좋은 일[=은혜]을 얻게 되면 그 시혜자에게 더욱 더 애착을 느끼기 때문에 평민들은 신속하게 이러한 군주에 대해 자신의 후원을 통해 군주 지위에 오른 경우보다 더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9장」중에서

시민과 백성은 통상적으로 행정관으로부터 명령을 받게 돼 있어 ... 위기 시 군주에게는 절대적 권위를 잡을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이러한 불확실한 시기에 그는 항상 신뢰할 만한 사람을 발견할 수 없다. ... 죽음이 멀리 있는 이러한 때[=평화 시]에는 모두가 달려와서 약속하고 군주를 위해 죽기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국가가 시민들을 필요로 하는 역경의 시기에는 소수만이 [실제로] 그렇게 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 따라서 현명한 군주는 시민이, 항상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와 그 자신을 필요로 하게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두어야만 한다. 그러면 그들은 항상 충실할 것이다.---「9장」중에서

자국 군대 없이는 어떤 군주국도 안전하지 못하며 역경 시에 자신 있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비르투[=군대]를 갖지 못하면 운에 전적으로 따라야만 한다. ... “자신의 무력에 기초하지 않은 권력의 명성보다 더 허술하고 불안정한 것은 없다”라는 말은 현자들의 한결같은 의견이자 판단이었다.---「13장」중에서

너그러운 씀씀이만큼 자신을 소모하는 것이 없다. 당신이 그것을[=당신의 자산을] 사용하는 동안 당신은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따라서 당신은 가난해져서 경멸을 받게 되거나 아니면 가난을 피하기 위해 탐욕적이고 가증스러운 인물이 되기 때문이다. 모든 일 가운데 군주가 반드시 조심해야 할 일은 경멸이나 증오의 대상이 되는 것인데 씀씀이의 너그러움은 이 두 가지 모두로 당신을 인도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명과 함께 증오심도 유발하는 너그럽다는 명성 때문에 탐욕스럽다는 평판을 초래하기보다는 증오심 없이 [오직] 오명만을 유발하는 인색하다는 평판을 유지하는 일이 더욱 현명한 일이다.---「16장」중에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보다는 사랑받는 것이 더 나은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 ... 사랑받는 것보다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 자신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만드는 사람보다 자신을 사랑받게 만드는 사람을 해치는 일에 대해 사람들은 덜 주저한다. 왜냐하면 사랑은 의무의 고리에 의해 유지되는데 사람들은 비열하기 때문에 그들의 효용상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그것을 깨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려움은 처벌의 공포에 의해 유지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당신을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 군주는 사랑을 얻지는 못해도 증오는 피할 수 있는 방식으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두려움의 대상이 되면서 동시에 증오를 받지 않는 것은 아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17장」중에서

군주는 짐승을 잘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까닭에 그는 여러 종류의 짐승 가운데 여우와 사자를 선택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자는 덫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없고 여우는 늑대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덫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여우가 될 필요가 있고 늑대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사자가 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사자에게만 의존하는 사람은 [정치세계의 성격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18장」중에서

최선의 성채는 백성으로부터 미움을 사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백성들이 일단 무기를 잡으면 그들이 도울 수 있는 외국 세력은 항상 존재하고 백성들이 당신을 미워한다면 어떠한 성채도 당신을 지켜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 성채를 건설하는 군주나 그리하지 않는 군주 모두에 동의하지만, 성채만 믿고 백성들로부터 미움받는 것은 거의 고려하지 않는 군주는 누구라도 비난하고자 한다.---「20장」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어떤 군주가 현명하다는 명성을 갖는 것은 자신의 자질 때문이 아니라 그의 주위에 확보하고 있는 훌륭한 조언자들 때문에 그러한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러한 믿음은 의심의 여지 없이 잘못된 것이다. ... 한 사람 이상의 조언자들로부터 조언을 받게 될 경우, 스스로 현명하지 못한 군주는 조화된 조언을 결코 얻을 수 없을 것이고 다양한 조언들을 하나로 조화시키지도 못할 것이다. 모든 조언자들은 각기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데 [현명하지 못한 군주는] 그러한 사실을 이해하지도 또 교정하지도 못한다. ... 군주의 현명함이 좋은 조언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좋은 조언은, 그것이 [한 사람에서든 여러 사람에서든] 어디에서 비롯하든 간에, 반드시 현명한 군주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다.
---「23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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