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출생. 독문학과 언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강사, 작가, 편집자로 활동하는 한편, 어린이-청소년 책 및 교육학 관련 출판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교육학과 독문학 수업에 출강하면서, 베를린 빈민지역 종일학교 선생님으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헤센 주(州)와 바이에른 주(州) 방송국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생쥐와 함께’에 대본을 썼고, 어린이 드라마 ‘토마스와 스벤’에 시나리오를 쓰는 한편, 학부모 상담까지 겸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입니다. 어린이 현장학습과 수업자료 분야에 저작이 다수 있습니다.
1946년 생. 베를린 미술대학에서 그래픽을 전공한 후, 베를린 교육대학에서 미술교사 및 음악교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지금은 베를린의 여러 고등학교에서 미술과 음악을 가르칩니다.
1968년 서울 출생. 획일적인 학교교육이 싫어서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 자격 취득, 숭실대 철학과 입학 및 졸업. 주간 장애인 신문사에 입사 후, 장애인 교육과 직업문제가 심각함을 알게 됨. 고질적인 다리 질병으로 지체장애 4급 판정 받음. 퇴사 후 장애인 야학교사로 5년 동안 근무. 그 후 과외교사, 공장 노동자, 지하철 택배원, 대리기사로 근무. 지금은 제주도에서 두 아이들과 어린이책을 번역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