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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통일, 민족적 연대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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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통일, 민족적 연대를 꿈꾸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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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153*225*30mm
ISBN13 9788968173806
ISBN10 896817380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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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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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이종석
이종석은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있다. 30년 넘게 북한의 정치와 역사, 남북관계와 동아시아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1995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2000년 남북정상회담 대통령 특별수행원, 2003년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을 거쳐 2006년 제32대 통일부장관을 역임했다. 대표 저서로 『통일을 보는 눈』, 『한반도 평화통일론』, 『북한의 역사』, 『현대북한의 이해』 등이 있다.

김누리
김누리는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있다. 논문으로는 [68혁명과 현대독일문학], [통일독일의 문학논쟁], [동서독 문학의 통일성에 대하여], [통일 이후 독일문학의 동향], [독일통일과 지식인], [해방적 상상력. 마르쿠제의 해방담론], [프랑크푸르트학파와 서독의 국가정체성]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비유냐 진정성이냐. 귄터 그라스와 크리스타 볼프 연구』, 『알레고리와 역사. 귄터 그라스의 문학과 사상』, 『통일과 문화』(공저), 『통일 이후 동서독의 사회문화 갈등』(공저), 『변화를 통한 접근. 통일 주역이 본 독일통일 15년』(공저), 『나의 통일이야기. 동독주민이 본 독일통일 15년』(공저), 『독자로서의 문화철학자』(공저), 『현대문화 이해의 키워드』(공저), 『통일독일의 문화변동』(공저) 등이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헤세의 『황야의 이리』, 슈뢰더의 『아직도 시간은 있다』 등이 있으며, 2013년부터 ≪한겨레신문≫에 칼럼 [세상읽기]를 쓰고 있다.

박영균
박민철은 철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로 있다. [헤겔철학의 한국적 수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구 관심분야는 한국근현대철학, 한국현대사상사, 통일인문학 등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반도 통일과 민족정체성 문제: 1990년대 이후 남북 철학계의 민족·민족주의 이해], [한국동아시아담론의 현재와 미래: ‘동아시아공동체론’을 중심으로], [통일의 동력으로서 민족이라는 새로운 ‘환상체계’] 등이 있다.

박민철
박민철은 철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로 있다. [헤겔철학의 한국적 수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구 관심분야는 한국근현대철학, 한국현대사상사, 통일인문학 등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반도 통일과 민족정체성 문제: 1990년대 이후 남북 철학계의 민족·민족주의 이해], [한국동아시아담론의 현재와 미래: ‘동아시아공동체론’을 중심으로], [통일의 동력으로서 민족이라는 새로운 ‘환상체계’] 등이 있다.

이동기
이동기는 서양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강릉원주대 사학과 교수로 있다.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예나대학교 사학과에서 Idee einer nationalen Konfoderation im geteilten Deutschland 1949~1990(1949~1990년 분단 독일의 국가연합안)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본(Bonn)대학교 아시아학부 초빙 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를 거쳤다. 『역사비평』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연구 관심과 주제는 냉전사와 평화사 및 과거청산과 역사문화다. 현재 ≪한겨레21≫에 [이동기의 현대사 스틸컷]을 연재중이다. 저서로는 Option oder Illusion? Die Idee einer nationalen Konfoderation im geteilten Deutschland 1949~1990(선택 가능한 길인가 망상인가? 1949~1990년 분단 독일의 국가연합안), 『20세기 평화텍스트 15선』이 있으며, 역서로는 『역사에서 도피한 거인들. 역사는 끝났는가』와 『근대세계체제 3』(공역)이 있다.

손석춘
손석춘은 커뮤니케이션 사상을 전공했으며 현재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있다. [한국 공론장의 구조변동]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구 관심분야는 정치커뮤니케이션 사상, 통일인문학, 문학치료학 등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리영희 비판과 반비판의 논리적 비판: 북한맹·시장맹 논쟁을 중심으로], [도구적 지식과 지식인의 도구화: 대학·자본·권력의 3각동맹론을 중심으로], [영화 [월미도]와 소설 [불타는 섬]의 서사적 효과] 등이 있다.

이승환
이승환은 경제학과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80년대 말부터 남북관계와 통일평화운동에 몸담아 왔으며, [민화협] 공동의장,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와 정책위원장 등을 맡으면서 문익환, 김일성 주석을 설득한 이력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민간통일운동의 현황과 과제], [6월 항쟁 20년, 남북 및 북미 관계의 변화와 통일담론], [이명박정부 이후의 대북정책 구상], [시민참여형 남북연합의 추진을 위하여] 등이 있다.

이창언
이창언은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로 있다. 세상과 협동하며 살아내기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 로컬 거버넌스, 마을만들기, 민주주의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함께 만드는 마을, 함께 누리는 삶』, 『박정희 시대 학생운동』, 『갈등을 넘어 협력사회로』, 『사회문제를 보는 새로운 눈』, 『한국 진보정치운동의 역사와 쟁점』(공저), 『시민과의 약속, 매니페스토』와 옮긴 책으로 『지속가능성의 도전』 등이 있다.

김도식
김도식은 철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건국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증거론 옹호(A Defense of Evidentialism)]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심경문화재단 이사와 계간지 『철학과 현실』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연구 관심 분야는 인식론과 언어철학 그리고 윤리학이며 저서로는 『현대 영미인식론의 흐름』이 있으며, 논문은 [경험을 근거로 한 믿음이 어떻게 인식적으로 정당화되는가?], [인지적 가치, 믿음 그리고 인식론], [무어의 열린 질문 논증에 대한 의미론적 접근], [자연화된 인식론의 의의와 새로운 ‘앎’의 분석], [‘통일인문학’의 개념 분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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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본주의 체제와 남북 사이의 불균등, 남과 북 사이의 불균등, 남과 북 각각 내부의 불균등이 빚어낸 고통을 인식하고 그것을 치유해가겠다는 가치 판단과 실천 의지를 남과 북의 사회구성원들이 보편적으로 갖춰야 한다. 민족적 연대는 불균등 발전의 3중 구조를 넘어서는 창조적 기획이라는 공감을 남과 북에서 넓혀가는 ‘소통운동’이 필요하다. (중략)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되 남쪽의 신자유주의 체제 못지않게 유일사상의 ‘일심단결’을 강조하는 ‘수령경제 체제’로는 불균등 발전의 3중 구조를 풀어가기 힘들다는 진실을 북쪽과 갖는 모든 차원의 대화에서 직간접으로 소통해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통일 민족경제의 구체적 정책과제도 더불어 논의해가야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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