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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고 말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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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고 말하는 아이

천뤼 저 / 정주은 | 쿠폰북 | 2011년 06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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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37g | 154*201*30mm
ISBN13 9788994592183
ISBN10 899459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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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천뤼 陳銳
1971년생. 공학 학사, 철학 박사를 이수하고 현재 중남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가 2급 심리 컨설턴트, 경락 최면사, 이미지 대화 치료사이기도 하다. 지난 20년 동안 청소년 심리 건강과 자녀교육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론 연구 결과를 현장에서 응용하였다.
역자 : 정주은
고려대학교 중문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한후 다년간 출판 번역과 영상 번역을 포함한 전문 번역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아동서 관련 출판 기획자 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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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정신과 상담을 하면서, 마음의 병은 대부분 어린 시절의 경험, 가정교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로 돌아가면 과거의 마음의 매듭을 풀고, 현재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 그 상태에서 자녀와 함께한다면 당신의 영혼은 자유롭게 비상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이 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이다.---「머리말」중에서

부모가 자녀의 평생 스승이 된다는 점에서 보았을 때 몹시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 본업이 교사라면 오랜 교육 경험을 통해 잘못된 부분은 고치고, 더 나은 교육 방법을 찾아 완벽한 교육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부모에게는 단 한 번의 기회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많은 부모가 자녀교육이 지닌 의미와 방법도 모른 채 엉겁결에 자녀의 평생교육을 떠맡게 된다. 부모는 자녀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모든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며 인생의 스승으로서 자녀가 가야 할 길을 밝혀 준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이루어진다. 마치 체조 선수가 겨우 몇 초 안에 여러 개의 작은 동작이 하나로 연결된 고난이도 동작을 마치는 것처럼 말이다.---「제1장 어린 시절로 돌아간 부모」중에서

모든 부모에게 군자처럼 행동하라고 한다면 상당히 지나친 요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를 관리하는 사람이자 교육하는 사람이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언제나 강자와 약자의 관계일 수밖에 없다. 부모는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자녀를 양육한다. 그런 부모가 군자와 같은 수양을 쌓지 않는다면 절대적 권력은 자녀를 해치는 도구로 변한다. 회사 상사의 행태를 생각하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적은 자신이 챙기려 하고, 책임은 부하 직원에게 미루는 상사는 결코 존경받지 못한다. 반대로 공을 다투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상사는 모든 사람의 인정과 존경을 한몸에 받게 된다.---「제2장 부모란 누구인가」중에서

자녀를 낳는 동기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물론 이유는 모두 달랐지만 여기에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해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다. 대리만족이든 사랑의 결정을 보고 싶어서든 삶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으로 생각해서든, 아니면 대를 잇기 위해서든 온전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든 목적은 결국 자기만족이었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성애의 원칙은 다음과 같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네가 나를 대신해 꿈을 이뤄 줬고, 네 할 일을 마쳤으며, 날 빼닮았기 때문이다.”---「제3장 아이는 왜 낳아야 하는가」중에서

‘자유’는 몬테소리 교육법의 기본 원리로, 그녀는 자신의 교육법을 일러 ‘자유가 밑바탕을 이룬 교육법’이라고 했다. 몬테소리는 이렇게 말했다. “자유는 아이들이 누구의 속박도 받지 않고, 어떠한 명령이나 강제, 억압도 받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벌린과 마찬가지로 몬테소리도 일정한 한도 내에서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자유를 강조했다. 몬테소리는 생명력을 마음껏 발산하지 못하게 된 아이는 절대로 타고난 본성을 펼칠 수 없다고 했다. 마치 날개가 압정으로 고정된 나비 표본처럼 이미 생명의 본질을 잃어버린 것이다. ---「제4장 몰텐을 타고 날아오른 부모」중에서

공포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생긴다.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을 멸시하는 태도, 안전에 대한 지나친 보호, 결과에 대한 과도한 집착 또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한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공포감을 극복하려면 먼저 영혼이 자유로워야 한다. 그리고 창조와 도전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또한 단기적인 성공에 집착하지 말고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티끌 모아 태산, 지성이면 감천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해서 결과는 내팽개쳐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과정이 누적되다 보면 더 안정적이고 풍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제5장 공포로부터의 자유」중에서

자아에 대한 신념이 생기는 밑바탕에는 대부분 과거의 경험이 있다. 성공과 실패, 굴욕과 존엄,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의 태도, 특히 어린 시절의 경험이 큰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해서 자아에 대한 신념이 형성되면 자아의 심상이 만들어진다. 일단 이러한 자아 관념과 신념이 마음속 자화상에 녹아들면 그것은 곧 진실로 바뀐다. 우리는 그것의 진실성을 결코 의심하지 않으며, 오히려 진실처럼 보이는 이 관념에 따라 행동한다. ---「제6장 신앙의 자유」중에서

부모가 자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제할 수 없을 정도가 되고, 자녀도 신처럼 전지전능하게 부모? 바라는 것을 이뤄 주지 못하게 되면 부모들은 자기도 모르게 모진 말로 자녀를 저주하게 된다. 이것은 가정교육이 아니라 마음속의 공포감을 자녀에게 쏟아 내는 것에 불과하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공포감은 학대를 부른다. 중국처럼 인구도 많고 복지 제도도 미비한 나라에서 부모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먹고사는 문제이다. 자녀가 먹고사는 문제도 걱정이지만, 자신조차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감에 휘말린다. 자녀가 안정적인 직업을 구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결국 학대로 이어지게 된다.---「제7장 언론의 자유」중에서

‘희생은 즐거운 일이다.’ 요즘 많은 사람이 이 말을 입에 달고 다니며 사람들을 가르친다. 그러나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정말로 그런지는 확실하게 답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말 자체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잃는다’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고통스러운 일이다. 보통은 무언가를 얻어야만 뿌듯해하고 즐거워한다. 그러나 상실감을 극복하면 희생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절실히 깨닫게 된다. 전자든 후자든 모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제8장 결핍으로부터의 자유」중에서

어린 시절의 경험은 지금 우리가 말하는 방식, 사람들과 사귀는 방식, 자녀를 교육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우크라이나의 교육자 바실리 수하믈린스끼는 이렇게 말했다. “삶은 의식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무의식에도 반영된다. 기억은 스스로 이루어진다. 주변에서 얻은 정보는 의식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무의식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 훨씬 많다.”그러므로 성숙한 삶과 인격은 어린 시절 자아의 기억을 불러 내 영혼을 새롭게 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영혼을 새롭게 하는 일은 프로그램을 다시 짜는 일과 비슷하다. 그것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아무런 가치도 없기에 버린다는 뜻이 아니다. 자신에게 지금보다 성장하고 더 나아질 기회를 줘서 다시 짐을 꾸려 새로운 마음으로 삶의 여정을 시작하게 하려는 것이다.
---「제9장 기억과 자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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