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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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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부엌

: 냉장고와 헤어진 어느 부부의 자급자족 라이프

김미수 | 콤마 | 2017년 05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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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58g | 150*220*20mm
ISBN13 9791188253005
ISBN10 1188253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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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미수
고교시절 ‘무얼 위해 이렇게 사나’ 싶으면서도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 학교를 박차고 나갈 ‘남다른’ 용기가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진로를 바꿔 원하던 미대에 진학하고 나서야 조금이나마 사는 데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매 학기마다 버려지는 작품과 작업 재료의 쓰레기 산을 보며 ‘정말 이대로 좋은 걸까’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도 함께 쌓여 갔다. 그러다가 화려하게 멋 내지 않아도 내면의 깊이 덕에 외양까지 반짝거리는 인생의 단짝 다니엘을 만나게 되면서 비로소 ‘내 다른 삶, 땅에 뿌리를 둔 생태적인 삶’을 제대로 꿈꾸고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석고 덩이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조각품 대신 ‘스스로의 삶을 예술이 되게 하라’는 소로의 말을 마음에 새기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생태적인 삶을 살다간 니어링 부부를 지표 삼아 여기까지 걸어왔다. 2001년 가을부터 완전 채식을 하며 생태적인 삶을 향한 첫걸음을 떼었고, 생태토양학자인 남편 다니엘과 함께 독일에서 지속 가능한 텃밭 농사를 지으며 ‘조금씩 더 생태적으로 살기’에 힘을 다하고 있다. 현지 워크숍과 세미나를 열어서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한살림이 만든 월간지 『살림이야기』에 ‘독일댁의 생태적인 삶’을 연재했다. my-ecolif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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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혼자서 세상을 위해 무엇을 바꿀 수 있겠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지구 환경이라는 큰 틀에서 봤을 때, 우리 집 부엌에서 냉장고를 몰아내고 식단을 채식으로 구성하는 것은 아주 미미한 변화고 실천일 수 있다. 아니, 변화나 실천이라고 부를 수도 없을 만큼 미세한 움직임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새벽을 일깨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해서 완벽한 인간이 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완벽하지 않은 그 어떤 시도도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프롤로그」중에서

소박한 삶, 생태적인 삶을 위해서는 부엌에서 식사 준비를 하는 경험이 중요하다. 실제로 장을 보거나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로 상을 차리고, 설거지와 뒷정리를 하는 과정은 생태적인 순환의 삶을 단적으로 잘 보여 준다. 이 과정에 삶에 대한 본인의 결정과 의지, 실천, 철학이 다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생태적 순환의 삶」중에서

텃밭 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쓸데없는 잡초라고 부르는 야생초들도 모두 쓸데가 있고, 우리 밥상에서는 나름 한자리 크게 차지한다. 그것들은 철마다 번갈아 가며 꽃을 피워 온갖 곤충들을 텃밭으로 불러들이고, 깊고 넓게 뿌리 내려 텃밭 토양을 부드럽게 하고 땅이 숨 쉴 수 있게 한다. 이웃 작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물론이요, 잘라 내 멀칭으로 쓰거나 액비를 만들기도 하니 그 쓰임새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생태 밥상의 시작은 샐러드」중에서

“너희는 도대체 무얼 먹고 사니”
“세상에 먹을 게 얼마나 많은데! 집 안팎으로 먹거리가 한가득인걸! 사람은 좀 더 창의적인 요리(식재료에 대한 틀을 깨고)를 할 필요가 있어.”
실제로 식물성 식품은 동물성 식품보다 먹거리 선택의 폭이 훨씬 넓다. 채소만 해도 잎채소, 줄기채소, 뿌리채소 외에 나물거리며 샐러드용 채소에 양념으로 쓰는 야생초와 허브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나열하기 벅찰 정도다. 그러다 보니 창의적이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낼 가능성도 분명 더 많다.---「메인 요리」중에서

우리는 지난 15년간 채식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을 몸소 입증해 보였다. 완전 채식 생활은 우리를 좀 더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었다. 그와 더불어 우리 삶의 의식 변화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식생활 변화를 거치며 삶과 세상에 대한 시선과 태도가 달라졌다. 많은 일에 감사하게 되었고, 주위를 돌아볼 여유도 생겼다. 이렇게 끊임없이 자연과 균형과 조화를 찾고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 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게 분명하다.
---「자연을 닮은 빵과 케이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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