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글래스는 TV 시리즈 “콜드 케이스”와 “슈퍼내추럴”의 각본가이자 프로듀서이다. TV 작품을 선택할 때도 인기나 돈, 대중성보다는 작품성과 재미,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길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글래스는 마블에서 《루크 케이지: 느와르》와 《데드풀: 펄프》 시리즈를 썼다. 2011년 DC 코믹스는 뉴 52! 리런치를 발표하며 글래스에게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각본을 맡겼다. 2016년 현재 그는 TV 시리즈 “크리미널 마인드”의 각본을 쓰며 왕성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림 : 페데리코 달로키오 (Federico Dallocchi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작화가 페데리코 달로키오는 2000년대 초반 DC 코믹스에서 컬러링을 담당하며 메이저 코믹스에 데뷔하였다. 이후 DC와 마블 등에서 꾸준히 작업하며 펜슬러와 잉커로서 실력을 뽐냈다. 주요 작품으로 DC의 《배트맨: 언힌지드》, 《DC 프리미엄》, 《그린 애로우》, 《저스티스 리그》. 마블의 《시즈》 등이 있고 그 외에 《스타크래프트》, 《스타워즈》 등의 크로스오버 작품에도 참여했다.
그림 : 클레이튼 헨리 (Clayton Henry)
자마이카 출신의 미국인 작화가 클레이튼 헨리는 《우탱 클랜》과 《에어리어 52》등의 인디 코믹스로 경험을 쌓은 뒤 마블에 전격 발탁되어 《엑스맨 언리미티드》에 참여했다. 이후 《알파 플라이트》와 《엑스맨: 헬리온》, 《엑스맨: 아포칼립스 대 드라큘라》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리던 그는 DC의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의 작화를 맡으며 자신의 영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