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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하나로 가슴 뛰는 세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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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하나로 가슴 뛰는 세계를 만나다

: 세계 최고 교육기관을 만든 서른 살 청년의 열정을 현실로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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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84g | 145*210*23mm
ISBN13 9788956057477
ISBN10 895605747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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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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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애덤 브라운(Adam Braun)
유엔에서 열린 공개행사장에서 ‘2014 올해의 교육기관상’을 수상한 비영리단체 ‘약속의 연필’의 설립자이자 CEO. 그는 열여섯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헤지펀드사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래 월 가의 잘나가는 금융인이 되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그러나 브라운대학교에 입학하고 배낭여행을 떠났을 때 우연히 인도의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어린 소년을 만나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갖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그의 질문에 소년은 딱 한 마디로 이렇게 대답했다. “연필이오.” 이 절실한 소망에서 영감을 얻은 그는 세계 최고의 경영컨설팅 회사인 베인 앤드 컴퍼니를 떠나, 스물네 살 때 단돈 25달러로 ‘약속의 연필’을 설립했다. 그후 특유의 ‘목적 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비즈니스와 자선 활동, 그리고 소셜 미디어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냈다. 그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자기 자신과 그에게 주어진 사명을 굳게 믿고 걸어갔으며, 그 결과 불과 5년 만에 세계 곳곳에 200여 개의 학교를 설립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애덤 브라운은 『포브스』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30대 이하 30인’과 『와이어드』가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50인’,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10대 글로벌 리더로 꼽혔으며, 백악관과 유엔, 클린턴 재단에서 특별 강연회도 개최했다. 지금은 아내와 함께 뉴욕에 거주하며 세계 유수의 기업과 대학 강연을 통해, 큰 자산 없이도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한 강한 믿음만 있다면 누구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www.adambraun.com
약속의 연필 공식 홈페이지 www.pencilsofpromi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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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공을 장담할 수 있을 만큼 장황한 이력의 소유자가 아니었다. 또 몇 백만 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인 지원을 확보한 것도 아니었다. 나는 겨우 25달러를 들고 나이, 지위, 위치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은 평범한 사람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학교를 짓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얼마 안 되는 금액으로 계좌를 개설했다. 이후에 벌어진 모든 일은 그날의 첫 걸음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그 맹목적인 믿음이 대륙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파장을 일으켰다. --- p.11

연필이 아이의 손으로 건네진 순간, 아이의 얼굴이 환하게 빛났다. 아이는 다이아몬드라도 되는 것처럼 연필을 쳐다보았다. 사람들이 말하길 그 아이는 학교에 다닌 적이 없지만 다른 아이들이 연필을 잡고 글을 쓰는 걸 보았다고 했다. 한 번도 학교에 다닌 적이 없다니 나로서는 충격이었다. 하지만 잠시 후, 그것이 전 세계 수많은 아이들의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필처럼 사소한 물건이, 교육의 기초라 할 수 있는 그것이 아이의 잠재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
나에게 연필은 필기도구였지만, 그 아이에게 연필은 열쇠였다. 하나의 상징이었다. 창의력, 호기심, 가능성으로 향하는 문이었다. 위대한 발명가, 건축가, 과학자, 수학자들은 모두 어렸을 때 연필 한 자루에서 출발했다. 나무와 흑연으로 이루어진 그 막대를 가지고, 그게 없었다면 접근할 방법이 없었을 내면의 세계를 탐험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내가 세상을 바꾸기에 너무 어린 나이라고 생각했다. 주변에서 말하길 자선단체에 거금을 기부할 능력이 없으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없는 거라고 했다. 하지만 한 아이에게 연필 한 자루를 선물하는 사소한 행동으로 인해 그런 고정관념이 산산이 부서졌다. 집채만 한 파도도 처음에는 잔물결에서 시작하는 법이다. --- p.62

나는 나보다 더 거대한 무언가를, 남들까지 움직일 수 있는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은 나의 소망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자원봉사단체를 결성한 젠의 이야기와 젊었을 때 도전해야 한다는 데니스의 충고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사람들은 근사한 아이디어가 저절로 난데없이 떠오르는 줄 알지만, 사실은 수많은 사소한 순간과 깨달음이 서로 얽혀서 돌파구로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었기에 그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개발도상국을 누비며 연필을 나누어주었을 때 느꼈던 즐거움과 언젠가는 학교를 설립하고 싶은 소망에 대해 생각하는데, 문득 어떤 이름 하나가 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약속의 연필.
번갯불이 번쩍 하고 내 몸을 관통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연필은 내가 굳게 믿는 독학의 능력을 상징했고, 약속에는 맹세나 서약 그리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미개발의 잠재력, 이렇게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 있었다. 온갖 아이디어들이 떠올랐고 나는 흥분해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살다보면 이후로 모든 게 달라지겠구나, 하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이 순간에 등장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르는 척 무시하고 지나가면 우리의 인생은 예전 그대로일 것이다. 하지만 울려 퍼지는 가능성에 환호하면 인생행로가 영원히 달라진다. 모든 게 바뀌려 하는 아주 특별한 순간이 내게 찾아왔다. 그렇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 p.109

“물어봐주세요. 온 세상을 통틀어서 뭐든 가질 수 있다면 뭘 제일 갖고 싶냐고.”
솜라트는 내 말을 듣고 통역해주었다. “학교에 가고 싶대요, AB씨.”
어떤 게 머리로 이해가 될 때가 있고 가슴으로 이해가 될 때가 있다. 머리는 논리와 이유를 담당하지만 가슴은 믿음이 머무는 곳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젖을 것인가 아니면 희미한 가능성의 빛에 젖을 것인가,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망설임의 순간에는 나중에 이렇게 살았노라고 가장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삶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 p.151

그날 밤에 나는 우리의 동기를 좀더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단어를 쓰기로 결심했다. 무언가를 설명할 때 쓰는 단어를 바꾸면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진다. 비영리단체가 큰 규모로 성장했음에도 이 사회가 그 점을 전혀 감안하지 않고 영리단체와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는데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방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리추구기업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우리의 가치관과 이상에 비즈니스 감각을 접목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앞으로 우리가 하는 일을 설명할 때 ‘비영리’가 아니라 ‘목적 지향적’이라는 단어를 쓸 것이다.
---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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