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비결은 먼저 ‘상대를 인정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100% 받아들이기.’ (중략) 능력, 취미나 취향, 가치관이 다르다는 사실이 짜증의 원인이 아니라 나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기쁨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사람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서로 균형을 이루며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르다’라는 것이 바로 진정한 ‘균형’이라고 여기며 항상 감사하게 되었지요. 지금 고민하는 문제는 당신을 더 크게 성장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그 사실을 깨닫기만 하면 당신의 인간관계는 반드시 좋아질 거예요. (74p~75p, ‘상대방을 그대로 인정하세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괴롭힘과 불합리한 인간관계로 상처 입은 자신을 질책하고 있다면 부디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내가 한 일은 모두 옳다’라는 것을.
‘화해하려고 노력했는데 역시나 허사였어.’‘싫어하는 사람을 참다못해 피해버렸어.’
이런 선택들은 모두 옳았습니다. 당신은 스스로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그렇게 선택하고 행동한 것이니까요.
인생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내가 한 선택은 늘 옳았어’라는 마음가짐만 잊지 않는다면, 잠재의식을 통해 앞으로도 옳은 선택만을 하게 될 것입니다. (40p, ‘당신은 언제나 옳습니다’)
고독하다는 것은 ‘자유로운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 뜻과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독한 사람이야말로 진정 자유로
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고독한 당신은 지금 자유로운 시간을 가득 쥐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시간 관리 전문가’인 셈이네요. 남이 통제할 수 없는, 오직 자기 자신만이 100% 통제 가능한 인생. 그런 자유롭고 즐거운 인생이란 여간해서는 찾기 어렵답니다. (43p, ‘고독은 성장을 위한 선물’)
부디 ‘한 걸음’이 아니라 ‘반걸음’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한 걸음보다는 반걸음씩 나아가는 성장이 당신을 반석처럼 견고하고 튼튼하게, 더 멋진 세상으로 이끄는 최고의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목표를 향해 반걸음씩 나아가세요. 비록 반걸음일지라도 매일매일 작은 목표를 이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갖춰진 자신감과 목표를 달성한 기쁨이, 다음 단계의 작은 목표를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꾸준히 걸어가는 동안 어느덧 보폭은 처음의 반걸음보다 훨씬 넓어졌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성장 역시 가속도가 붙어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처음의 반걸음은 영원한 반걸음이 아닙니다. (중략) ‘반걸음’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자고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마음속의 ‘나침반’은 목적지를 확실히 가리키고 있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그 방향으로 반걸음씩만 나아가면 반드시 바라던 그 장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앞이 보이지 않아 불안해졌을 때는, 무리해서 앞을 향해 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때때로 뒷걸음질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것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98p~102p, ‘반걸음을 소중히’)
원인도 알 수 없는 최악의 컨디션. 그것은 ‘이제 더 이상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라고 몸과 마음이 보내는 간절한 신호랍니다. (중략) 인간관계나 일에 있어서 ‘이렇게 해야 하는데, 저렇게 해야 하는데’ 하며 스스로를 꽁꽁 얽매고 있는 마음의 밧줄을 풀어주세요. ‘이대로는 모자라. 더 해야 해’라는 생각도 전부 잊으세요. 그러고 나서 스스로에게 다정하게 말해주세요.
‘더 이상 어떤 노력을 하지 않아도 이대로도 괜찮아’라고. (48p~50p ‘마음이 비명을 지르기 전에’)
우울증도 실패도 좌절도 먼 길을 돌아오는 것도 모두 대단한 경험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자책하지 마세요. 소중한 사람도 마음껏 칭찬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힘들었던 경험이라도, 너무나 괴로웠던 감정이라도 삶에 자양분으로 남아 우리는 더 큰 나무로 자랄 수 있습니다. (148p, 우울증이라는 보물 찾기)
이렇게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오히려 당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없애버리는 일입니다. ‘비교’
하는 동안 당신의 가치관은 ‘상대와 당신’이라는 아주 좁은 틀에 갇혀 있는 셈이니까요.. (151p, 질투의 고통에서 벗어나세요)
과거의 선택을 최고의 선택으로 만드는 것은, 앞으로의 당신입니다. (29p, 오늘의 당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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