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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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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9

박인식 기획 | 샘터 | 2010년 12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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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40g | 153*224*20mm
ISBN13 9788946417861
ISBN10 894641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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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천은실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수채화 작업을 한다. 『제일 예쁘고 제일 멋진 일』, 『별』, 『요정 키키』, 『마녀분콩』, 『달님은 밤에 무얼 하나요?』 등 다수의 그림책 일러스트를 작업하였다. 이외에도 ‘Mr. hopefuless someday’, ‘Bugs in paper’의 아트상품 및 ‘2004 . 2008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포스터, ‘2008 뚜레쥬르 월그래픽’ 표지, 사보, 웹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피노키오』를 작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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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된 둘째는 유난히 부산하고 산만한 구석이 많은 개구쟁이입니다. 엉뚱한 면도 많아서 애를 바싹 태워놓는 주인공이지요. 칭찬은 고사하고 야단이나 안 맞으면 다행일 정도입니다. 그런 말썽쟁이가 하루는 목욕탕을 깨끗이 청소해서 나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처음 보여주는 의젓한 행동에 나는 한껏 들떠서 말했습니다.
“우리 창우가 청소를 다 했네? 아유, 기특하기도 해라.”
그것은 내가 아이에게 해준 첫 번째 칭찬이었습니다. 엄마의 칭찬에 자신감을 얻었는지 아들에겐 장래희망이 생겼습니다.
“엄마, 전 이담에 커서 훌륭한 청소부가 될 거예요!”
철부지 아이가 하는 소리려니 하고 한 귀로 흘려들었는데……. 학교 학부모 모임이 있던 날,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각자의 장래희망을 붙여둔 아이들의 사물함. 아들의 이름 앞에서 나는 얼음이 돼버렸습니다.
“뭐야? 장래희망이 진짜 청소부야?”
공부를 잘하게 되면 꿈도 바뀌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오늘부터 영어학원에 보내야지. 공부를 시키는 거야.”
내 작전이 효과가 있었는지, 며칠 후 아들의 일기장에는 내가 흐뭇해할 만한 얘기가 적혀 있었습니다.
‘앞으로 영어를 열심히 배워야겠다…….’
‘녀석이 마음을 잡았구나.’ 하며 안심하려는 찰나, 이어진 글에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반드시 미국의 빌딩 청소부가 될 것이다.’
나중에 담임선생님을 통해 들으니, 아들은 매일 같이 이 반 저 반을 돌며 신발장을 정리하고, 지저분한 화장실 청소도 도맡아 하는 착한 아이라고 하더군요. 청소에 목맨 사람처럼 손에서 빗자루를 놓지 못하니…… 이쯤 되면 아들의 생각을 존중해주어야지 싶었습니다. 무조건 반대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니까요.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열중하고 몰두하는 모습, 그보다 더 보람찬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창우, 청소를 정말 잘하는구나.”
아들에게 보약이요 비타민은 엄마의 칭찬이었던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주어진 재능을 찾아내서 쓸모 있는 일꾼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칭찬의 힘……. 잘 뿌린 말의 씨앗이 사람을 열매 맺게 하는 자양분입니다. --- pp.10-13, ‘내가 나로 존재하는 이유 ― 소중한 가족’ 중에서

며칠 앞으로 다가온 내 생일을 위해 마련했다며 남편이 기차표 넉 장을 건넸습니다. 결혼 후 처음 맞는 내 생일에는 남편과 단둘이 여행을 가고 싶었습니다.
“당신 생일이 토요일이더라. 친구들하고 신나게 여행 다녀와. 내가 연락은 다 해놨어. 호텔도 예약해뒀고…….”
친구들과의 여행이 싫은 건 아니지만, 솔직히 섭섭하기가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기대했던 터라 시무룩한 표정으로 대답을 대신하자 남편이 달래며 말했습니다.
“실은 주말에 중요한 일이 생겼거든. 조만간 시간 내서 같이 가자, 응? 헤헤.”
내 생일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다고, 마치 헌신짝이 된 기분이었지요.
“아휴…….”
기차표 예매부터 호텔 예약까지, 남편의 여행 선물은 어디 하나 나무랄 데가 없었습니다.
“네 남편 정말 최고야. 어쩜 이렇게 자상하니?”
“넌 좋겠다. 부럽다 부러워…….”
친구들은 입을 모아 칭찬했지만 전화 한 통 없는 남편 때문에 내 기분은 엉망이었습니다.
“무슨 일인데 전화도 안 하고…… 정말 너무해.”
다음 날 저녁,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지만 남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누구에게라도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아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았지요. 나는 시골에 계신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 너무 속상해요. 결혼하고 맞는 첫 생일인데 같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에휴…….”
“……얘야, 실은 말이다, 강서방 어제 오늘 나랑 있었단다.”
나는 잠시 수화기를 든 채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설명은 이랬습니다.
“어제 강서방이 말이다, 연락도 없이 찾아왔더구나.”
남편은 약속도 하지 않고 불쑥 찾아와 어머니를 근사한 식당으로 모셔서 비싼 저녁을 대접하고, 같이 극장에도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딸 생일에 내가 호강하네, 라고 하셨더니, 갑자기 남편이 벌떡 일어나 넙죽 큰절을 올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 집사람 같은 좋은 사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인 어른도 안 계신데 홀로 힘드셨지요? 어머니는 제게 생애 최고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아내가 아니라 어머니에게 감사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아내를 친구들하고 여행 보낸 것도 오늘만큼은 어머니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렇게 깊은 뜻이 있는 줄도 모르고 나는 남편이나 원망하는 못난 아내였습니다. 남편의 순수한 사랑을 받는 기킺이란…… 뭐랄까, 가슴에 봄이 찾아온 기분이랄까요.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 남편이라면 내 인생 최고의 기적은 남편을 만나 결혼한 것입니다. --- pp.48-53, ‘내가 나로 존재하는 이유 ― 소중한 가족’ 중에서

고즈넉한 바닷가 카페에서 두 화가가 만났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손꼽히는 실력가들로, 향긋한 차를 마시며 그림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눴습니다. 긴긴 이야기의 끝은 두 사람의 약속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일 년 뒤, 같은 자리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던 것입니다.
“일 년 뒤에 보세.”
“허허허.”
어느덧 약속 시간이 흘러 두 화가는 기쁘게 재회했습니다. 그런데 각자의 작품을 펼쳐 보인 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이 그림으로 표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화가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나는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지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의 정경을 그렸다네.”
노을이 붉게 물든 마을에는 귀여운 아이들이 정답게 뛰놀고, 황금빛 들녘에는 착한 농부들이 땀 흘려 농작물을 수확하고…….
그 정겨운 시골 풍경이, 먼저 말을 꺼낸 화가의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자네 그림은 전혀 뜻밖이군. 이런 거친 모습이 어찌 아름답다는 거지?”
의아해하는 상대에게 또 다른 화가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나도 처음에는 자네와 비슷한 그림들을 그렸다네.”
그러던 어느 날, 한적한 바닷가 풍경을 화폭에 담고 있던 중 화가는 폭풍우를 만났습니다.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파도가 거세게 밀려드는 캄캄한 저녁 바다……. 서둘러 몸을 피하려던 그때, 그의 눈에서 광채가 번뜩였습니다.
금방이라도 바다에 잠길 듯한 바위 위에 우뚝 서서 파도와 맞서는 갈매기 한 마리.
‘아, 그래. 바로 저거야.’
그 길로 집에 돌아온 그는 이전에 그린 그림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찢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눈 속에 담아온 갈매기의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지요.
“자네가 그린 것은 비바람이 불면 쓰러질 아름다움이지. 하지만 폭풍 속 갈매기는 가장 힘든 순간을 꿋꿋이 견뎌내고 있었지. 그게 바로 어떤 경우에도 쓰러지지 않을 진짜 아름다움이야.”
위기에 처했을 때 그 순간을 피하지 않고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 그것이 바로 삶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이었던 것입니다. ---pp.102-105,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지혜 ― 또 다른 깨달음’ 중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패망으로 섬나라 일본이 유래 없는 빈곤에 시달리던 때의 일이었습니다.
미국에서 밀가루를 지원받긴 했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굶주린 배를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게다가 쌀이 주식인 일본인들에게 밀가루는 밥이 될 수 없었습니다. 밀가루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해봤자 부침개나 국수가 전부……. 한낱 간식거리에 불과했지요.
“아휴…….”
“엄마, 배고파요. 국수 말고 밥 먹고 싶어요. 으앙…….”
평범한 사업가, 안도 모모후쿠는 배고픔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었습니다.
“저 가여운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평소 사회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지혜를 짜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먹으면 배가 부른 밀가루 음식을 개발해보는 거야.”
불쌍한 이웃을 위해 전 재산을 털어 오로지 음식 연구에 몰두한 사람……. 주머니가 바닥이 날 때까지도 좋은 방법을 얻지 못하자 그는 술독에 빠져 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다시 일어설 힘도 없어. 아, 정말 괴롭다. 흑…….”
자괴감이라는 늪에서 허우적대던 그는 어느 깊은 밤, 늘 그랬듯 인근 술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가게 주방장은 한창 튀김을 만드느라 손님이 온 것도 몰랐습니다. 말을 걸려고 슬쩍 곁으로 다가간 그는, 순간 중요한 단서 하나를 발견하고는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바로 저거야! 그래, 튀김이야, 튀김…….”
물에 갠 젖은 밀가루는 끓은 기름에 들어가면 수분을 빼앗기게 되는데, 수분이 빠져나간 자리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현상을 보고 그는 ‘라면’이라는 새로운 음식을 생각해낸 것입니다.
“밀가루 면을 한 번 튀긴 다음 건조시켰다가 물에 끓이면 구멍 사이사이로 물이 들어가지요. 그러면 면발이 통통한 라면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와……!”
“대단해요!”
불우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숭고한 소명 의식과 자애로운 실천 의지로 인스턴트 라면을 만들어낸 안도 모모후쿠. 사랑으로 뜨거운 그의 가슴은 그에게 ‘인도적인 발명가’라는 명예의 훈장을 안겨주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허기진 고통을 잠재웠습니다. --- pp.140-143,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 ― 위대한 발명’ 중에서

운전교습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던 오 년 전의 일입니다.
방학을 맞아 운전면허를 따려는 학생들과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운전대를 잡은 아훁머니들……. 그들 틈에 유난히 눈에 띄는 수강생이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헤헤헤…….”
예순을 훌쩍 넘은, 헐렁한 고무줄 바지를 입은 할머니였죠. 한두 달이면 합격하는 게 보통인 면허시험장에서 할머니는 성적이 신통치 않아 일 년 가까이 운전대와 씨름하고 계셨습니다.
벼락치기 공부로 시험에 척척 붙는 사람도 많은데. 할머니는 침침한 눈을 비벼가며 열심히 공부해도 매번 낙방이었습니다. 턱걸이로 필기시험을 통과한다고 해도 할머니에게 갈 길은 멀기만 했지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기능 시험은 뚫기 힘든 관문이었지요. 깜박하고 시동을 걸지 않고,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밟고……. 잦은 실수로 번번이 시험에서 떨어져 크게 상심하고 포기하실까 봐 지켜보는 사람이 조마조마할 정도였습니다.
다행인 것은 7전8기하는 잡초 같은 끈질긴 근성으로 할머니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었죠. 필기시험 유효기간이 끝나 재시험을 치러야 할 때도 할머니는 맨 앞자리를 고수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시험에 한 번씩 떨어질 때마다 머리가 허옇게 세는 줄도 모르고 할머니가 운전면허에 매달리는 까닭…….
몇 해 전, 채소 장수였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트럭을 몰던 아들이 다리를 다치면서 당장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었던 겁니다. 직접 수레를 끌고 다녀볼까도 생각했지만, 할머니가 택한 것은 수레가 아닌 운전면허증이었습니다.
“그래, 직접 채소 트럭을 몰아보는 거야.”
하지만 시험에 수차례 응시해도 돌아오는 건 불합격 소식뿐. 내가 강사직을 그만둘 때까지도 할머니는 면허를 취득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몇 달 뒤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토록 원하고 바라던 할머니의 합격 소식이었지요. 마치 내가 된 것처럼 뛸 듯이 기뻤습니다.
벌써 오 년이 지난 일이니, 지금은 노련한 트럭 운전사가 되어 어디선가 희망차게 살고 계시겠지요.
주름진 얼굴에는 향기를, 고목나무 같은 손에는 열정을 품고 계셨던 할머니……. 세상살이 힘들고 지칠 때면 하얀 머리카락을 날리며 운전하시던 할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곤 합니다. --- pp.186-189, ‘꿈을 이루는 기적 ― 눈부신 노력’ 중에서

열한 살배기 딸아이 지민이는 우리 집의 귀염둥이 막내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개구쟁이 오빠한테 시달리는 날이 잦아지면서 자기도 동생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나이 사십 줄에 늦둥이를 볼 수도 없고, 딸의 간절한 소원을 모른 척하기도 그렇고……. 여러 날을 고민한 끝에 나는 국외 자매결연을 생각해냈습니다.
어려운 나라에 사는 아이에게 생활비와 학비에 보탬이 되도록 다달이 돈을 보내는 것이었지요. 나라는 다르지만, 동생 같은 아이에게 편지도 쓰고 소중한 우정도 쌓다 보면 서로에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딸의 새로운 동생이 된 아이는 큰 눈이 예쁜 캄보디아의 여덟 살 소녀이지요.
“이 사진 속 아이가 네 동생이야. 참 예쁘지?”
“네, 엄마. 정말 귀엽고 예뻐요.”
비록 만날 수는 없지만 동생이 생겼다는 사실만으로도 딸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소녀의 부모는 땅을 일구는 가난한 농부로, 육 남매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근데요, 엄마. 동생이 너무 말라서 마음이 아파요. 오늘부터 저도 용돈을 모아서 동생한테 보낼래요.
맛있는 거 많이 사 먹을 수 있게요.”
곁에서 챙겨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는지, 딸은 동생을 위한 일을 찾는 데 머리를 짜내고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낡은 옷을 입고도 해맑게 웃고 있는 캄보디아 소녀의 사진을 제 방에 걸어두기도 했습니다.
“안녕, 내 동생아. 잘 지내지? 보고 싶어. 헤헤헤…….”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좋아하는 군것질도 마다하고 저축 대장이 된 딸아이…….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 아픔을 함께하려는 어린 딸의 마음이 기특했습니다.
그 두 아이가 서로의 거울이 되어 각자의 꿈을 펼쳐 나간다면 그보다 귀한 선물이 어디 있을까요? 화수분처럼 마르지 않은 온정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캄보디아 소녀와 딸, 지민이.
두 아이가 건강하게 쑥쑥 자라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이자 엄마로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겠습니다.
--- pp.240-243, ’너와 내가 함께하는 세상 ― 아름다운 이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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