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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고무신
중고도서

검정 고무신

: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의 이야기

도래미,이우영 저 / 김유대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12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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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52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79497
ISBN10 895757949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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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도래미
한국 만화계에 글작가의 존재감을 처음 각인시킨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머나먼 제국(이현세)>, <천사와 뚜쟁이(이상세)>, <13월의 칼새(이상세)>, <개미지옥(이현세)>, <검정고무신(이우영)>등이 있다.
저자 : 이우영
공주대 만화과에 재학 중 챔프 신인만화대상을 수상하여 만화계에 입문했고, 1995년에는 ‘검정고무신’으로 1995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그림 : 김유대
한국출판미술대전에 특별상을 받았고, 서울 일러스트 공모전에서는 대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오른쪽이와 동네 한 바퀴>,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버지는 일어나셔서 논에 물 대러 가실 겁니다. 어머니는 아침나절 선선할 때 밭을 매고 돌아오셔서 호박 썰어 넣고 된장국을 끓이고 보리밥을 지으실 겁니다. 낮에는 그늘을 찾아서 한숨들 주무시겠지요.
우린 고기 잡고, 수영하고, 잠자리 잡고, 메뚜기 잡고, 참외랑 토마토 서리해 먹고, 휘파람 불며 돌아다닐 거고요.

밤하늘의 별을 보고 잠들던 시절의 이야기들입니다. 대체로 삶이 가벼워서 행복하던 시절의 이야기들입니다. 잔기침 소리와 늙으면 죽어야지 넋두리하시던 할머니가 먼 은하수의 별이 되신 이야기들입니다.
--- 여는 글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들>에는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들에게 운동화를 사주기 위해 구멍 난 고무장갑을 계속 쓰는 엄마, 그런 엄마를 위해 운동화를 물려서 새 고무장갑을 사드리는 아들, 때로는 못살게 굴기도 하지만 언제나 동생 편인 든든한 형, 방학 때 내려가면 넉넉하게 반겨주는 외갓집의 추억.......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들>에서 우리는 행복이 가족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떠올릴 수 있게 된다.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에는 기영이와 기철이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루라도 말썽을 피우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치는 악동들, 가난해서 책가방도 없는 친구와 반대로 미제 만년필을 으스대는 친구, 어른스러운 여자 친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을 나눴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함께 둘러앉아 먹는 밥상>과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를 읽으면 가슴 한켠이 묵직해져 올 것이다.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가난이 그늘을 드리우기 때문이다. 가난과 질병으로 가족을 잃고 정신이 이상해진 순님이 이야기와 혼혈아를 낳고 혼자 떠돌아다니는 아주머니의 이야기에서 가난 때문에 슬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두 번이나 태워 먹은 엄마 치마’와 ‘손바닥표 연탄’ 같은 이야기는 그 서글픈 이웃을 감싸 안은 사람들 역시 우리의 이웃이었다고 말해주고 있다.


주요 인물 소개

기영이- 공부는 별로다. 개구쟁이다. 명랑하다. 인정 많다. 거짓말도 곧잘 하지만 금방 들통난다. 어지르는 데 선수다. 게다가 치우지도 않는다. 자면서 잘 운다.

기철이- 공부는 못한다. 그러나 멍청한 아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어떤 때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그럴 땐 천재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러나 곧바로 천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자면서 잘 놀란다.

할머니 & 할아버지- 애정 표현에 노골적이다. 손자들을 끔찍이 위하고 잘못해도 눈감아 준다. 특히 먹을 것을 잘 챙겨 먹인다.

춘식이- 기영이 외갓집 사촌. 기영이보다 나이가 많지만 친구처럼 지낸다. 가끔 기영이와 사소한 일로 다투기도 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골 소년.

아빠-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에 다닌다. 복권을 잘 사지만 당첨된 적이 한 번도 없다. 점심은 언제나 가장 값싼 자장면을 먹는다. 자장면을 못 먹게 되면 굶는다. 퇴근하면 곧장 집으로 온다. 버려도 될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소심하다. 성실하다. 몽상을 잘 하지만 현실적이다. 자식들에게 돈을 잘 주는 편이다.

엄마- 콩나물 값도 깎는다. 하지만 할머니들한테는 깎지 않고 더 사 준다. 시집와서 연탄불을 한 번도 꺼뜨리지 않았다. 로션이 떨어지면 한 달은 뜸들이다가 산다. 겨울엔 목도리와 스웨터 하나로 버틴다. 버려도 될 물건이라고 생각되면 버린다. 자식들에게 돈을 절대 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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