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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투자자 서한
중고도서

노마드 투자자 서한

: 투자업계의 전설 ‘노마드 투자조합’의 시간을 자본으로 바꾸는 장기 퀄리티 투자 원칙과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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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1078g | 152*225*35mm
ISBN13 9791140702084
ISBN10 114070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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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2001년부터 2013년까지 '노마드 투자조합'이 펀드를 운용하며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묶은 책이다. 13년간 누적 수익률 921%의 경이로운 이 투자조합은 서한을 통해 올바른 투자와 철학, 그리고 놀라운 통찰력을 담아내 시대를 관통하는 투자의 원칙과 지혜를 전해준다. - 경제경영 MD 김상근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시작하며
닉 슬립 서신
워런 버핏 서신
2001년 연간 서한
2002년 반기 서한
2002년 연간 서한
2003년 반기 서한
2003년 연간 서한
2004년 반기 서한
첨부 문서_『아웃스탠딩 인베스터 다이제스트』 수록글
2004년 연간 서한
첨부 문서 1_〈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리뷰〉 수록글
첨부 문서 2_영구 성장 기관
2005년 반기 서한
첨부 문서 1_해자의 측정
첨부 문서 2_짐바브웨
2005년 연간 서한
첨부 문서_재단투자펀드 이사회 대상 강연
2006년 반기 서한
첨부 문서_노마드 투자회사 주주 서신
2006년 연간 서한
첨부 문서_성과보수 및 운용보수 방법론
2007년 반기 서한
첨부 문서_X 투자자 귀하
2007년 연간 서한
2008년 반기 서한
2008년 연간 서한
2009년 반기 서한
2009년 연간 서한
2010년 반기 서한
2010년 연간 서한
2011년 반기 서한
2011년 연간 서한
2012년 반기 서한
2012년 연간 서한
2013년 반기 서한
2013년 연간 서한
마치며
편역 후기
미주
찾아보기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코스트코는 샘스 클럽과 함께 창고형 매장 산업을 독점하는 회사로, 2001년 연 매출이 350억 달러였습니다. 코스트코는 표준 연회비 45달러를 낸 고객이 1년간 매장에 출입할 수 있는 유통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회사는 브랜드 상품에 14%, PB상품에는 15% 마크업만을 붙이는 상시저가전략을 통해 아주 낮은 상품 가격을 제시합니다. 아주 단순하고 정직한 고객 제안입니다. 회원비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이 매출 대부분을 이익으로 계상합니다. 그 대가로 코스트코는 운영비를 충당해서 상품을 판매합니다. 게다가 표준 마크업 비율을 고수함으로써 상품 매입이나 규모를 통해 절약한 금액이 소비자에게 더 낮은 가격의 형태로 되돌려주고, 이것이 다시 성장을 불러 규모의 우위를 더 확장합니다. 소매 유통 버전의 무한 동력 기관이고, 특히 월마트가 널리 활용했던 바로 그 모델입니다. (중략) 성장 잠재력을 알아보죠. 회사는 미국 총인구의 2%밖에 안 되는 워싱턴 주에서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밀도를 전국에 적용해보면 미국에서 약 1,000개 매장(현재 284개), 영국에서 약 200개 매장(현재 14개)까지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연 10%의 성장률을 적용하면, 회사는 앞으로 13년간 성장할 수 있습니다. 30달러 주가 수준에서 회사는 캐시 카우입니다. 가동률이 상승하면 높은 수익성과 적정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주당 50달러 이상의 기업가치가 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우리 분석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완벽한 성장주이고, 시장에서 진정한 기업가치의 절반 가격에 매수할 수 있습니다.
---「2002년 연간 서한」중에서

빌 밀러는 투자에 대략 세 가지 경쟁우위가 있다고 했는데요. 아무도 모르는 의미 있는 정보를 알고 있는 정보적 경쟁우위와 공개 정보를 수확해 우월한 결론에 도달하는 분석적 경쟁우위, 투자자 행동과 관련한 심리적 경쟁우위입니다. 보통 분석적 경쟁우위와 심리적 경쟁우위가 합쳐졌을 때 지속가능한 경쟁우위가 됩니다. 투자자의 인내심과 우리 펀드 매니저가 가진 분석적이고 심리적인 성향의 조합은 노마드의 압도적 경쟁우위입니다. (중략) 우리는 어떤 기업 행동이 미래를 더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투자 위험을 줄이는지 생각하는 데 상당한 업무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규모의 효율성 편익을 고객과 공유하는 것에 집착하는 코스트코는 일반적인 회사보다 더 예측 가능하고 덜 위험한 미래 전망을 갖게 됩니다. 그게 바로 코스트코가 우리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투자 비중이 높은 기업인 이유입니다.
---「2005년 반기 서한」중에서

올바른 투자는 비인기 스포츠와 같습니다. 즉 다른 사람보다 좋은 투자 실적을 내려면 군중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군중에게는 없는 것이 바로 인내심입니다. (중략) 가까운 미래보다는 수년 후 사업 성과를 예측하기가 더 쉽습니다. 가령 우리는 올해 주식 시장이 어떻게 끝날지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회사의 전략과 자본 배분, 매수 시점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우리가 투자한 기업이 향후 몇 년간 어떻게 발전할지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기간이 길수록 주식 투자수익률이 증가하는 동시에 위험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중략) 우리 목표는 ‘(출자금) 관리 권한을 좋은 가격에 좋은 사람에게 넘기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투자입니다. 자카리아와 저는 미래 기업가치의 변화를 일으키는 투입 요소인 심층 현실에 집중합니다. 업계 동료는 경쟁이 가장 심한 주식 수익률 곡선의 만기가 짧은 구간에서 트레이딩을 하는 반면, 우리는 경쟁이 가장 덜한 만기가 긴 구간에서 투자합니다. 우리는 완전히 다른 자극에 반응합니다.
---「2006년 연간 서한」중에서

노마드 투자 기업은 경기 침체 시기 거의 연 30%에 이르는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잡초처럼 허약한 기업도 포함한 가중평균 기준입니다. 투자 기업 중 3분의 2가 ‘규모의 경제 공유’ 비즈니스 모델 기업입니다. 이는 매출 증가가 규모 우위를, 규모 우위가 비용 절감을, 비용 절감이 낮은 판매가를, 낮은 판매가가 다시 매출 증가를 낳는 모델입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를 둘러싸고 있는 해자가 유의미하게 넓어졌을 겁니다. 따라서 ‘규모의 경제 공유’ 기업에 경기 침체는 경쟁 포지셔닝의 상당한 향상과 동의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업은 앞으로도 이룰 게 많은데, 우리는 있는 그대로 두려고 합니다. 자카리아와 제가 승리를 선언하고 하이 파이브를 하며 승자 종목을 매도하고 새로운 투자로 갈아타고 싶은 충동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행동이 재투자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하지만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지 않는 결정은 액티브한 결정일뿐더러 우리는 언제나처럼 계속 리서치합니다. 실제로 합리적으로 보이는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훌륭한 기업을 많이 발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보유 중인 기업과 비교해서 더 좋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보유 중인 것과 대안을 꾸준히 비교하면서 나아가지만, 포트폴리오에 관해서라면 보통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2010년 연간 서한」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김두용, 김현준, 박성진, 박세익, 숙향, 와이민, 최준철, 홍진채 등 강력추천!
투자업계의 전설 ‘노마드 투자조합’이 말하는 장기 퀄리티 투자의 원칙과 지혜
★ 독립 출판물로 단기간에 3천 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드디어 정식 출간된 화제의 책 ★


2022년 초, 한 권의 책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거듭하며 퍼져나갔다. ‘노마드 투자조합 투자자 서한’이라는 낯선 이름의 책이었다. 서점에서 판매되는 것도 아니고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비영리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 독립 출판물은 단기간에 3천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여러 투자 고수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입소문을 타다 드디어 『노마드 투자자 서한』으로 출간되었다. ‘노마드 투자조합’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펀드는 아니지만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약 13년간 누적 수익률 921%, 연 복리 수익률 21%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달성한, 투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전설과도 같은 영국의 투자조합이다. 이 펀드를 운용한 닉 슬립과 콰이스 자카리아는 코스트코와 아마존 같은 기업의 잠재성을 20년 전에 간파한 투자업계의 컬트적 인물로, 2014년 투자조합이 해산하고 나서도 현재까지 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자들은 투자조합을 운용한 13년 동안 1년에 2차례씩 투자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는데, 그 안에는 그들의 투자 원칙과 철학이 잘 드러나 있다. 노마드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투자 수익을 안겨 줬지만 대중 앞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저자들의 성향 탓에 이들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이 서한이 유일했다. 그런 이유로 원래는 비공개 문서였던 이 서한은 투자 고수들 사이에서 해적판으로만 알음알음 공유되어왔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전 세계적인 주식 광풍이 서한의 존재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고, 자신들이 쓴 서한에 이상한 내용이 추가된 비공식 버전이 인터넷상에 돌아다니자 2021년 초 저자들은 서한의 공식 버전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자선재단 홈페이지에 공유한다. 이 서한의 존재를 알게 된 2명의 팬(공동 편역자)은 노마드의 투자 원칙과 지혜를 한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저자들의 허락을 받아 A4 200장이 넘는 영문 PDF 원고를 모두 번역해 600쪽에 이르는 독립 출판물로 출간하기에 이르렀고, 주문이 쇄도하자 출판사를 통해 출간하게 된 것이다.

13년 누적 수익률 921%, 연 복리 수익률 21%!
단기간의 숫자에 매몰되지 말고 장기적 시야로 기업의 최종 목적지를 고민하라!


『노마드 투자자 서한』은 2001년부터 2013년까지 노마드 투자조합이 어떤 기업에 투자했고,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시간이 흐른 후 자신들의 생각과 판단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등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의 상세한 기록을 담고 있다. 슬립과 자카리아는 주가를 기준으로 투자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지, 무엇이 기업의 성공을 가능케 하는지 등 근본적인 가치를 철저하게 탐구하고 투자를 진행했다. 장기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 모델(‘규모의 경제 공유’)을 살폈고, 경영진의 퀄리티를 예의 주시했으며, 기업 해자의 존재와 그 지속성, 투자 심리 그리고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인내심’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또한 업계보다 현저히 낮은 운용보수와 실적이 좋지 않다면 받지 않는 성과보수까지, ‘투자계의 이단아’라고 불릴 만큼 올바르고 지적으로 정직한 투자 철학과 방법론을 펼쳤다. 이 책은 약 21년 전의 투자 기록을 담고 있지만 그 내용은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긴다. 노마드는 그 누구도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던 기업의 잠재성을 들여다볼 줄 알았고, 서브프라임 사태와 같은 큰 위기 속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결정을 지속시킬 줄 알았다. 10년 넘게 경이로운 수익률을 올리면서도 자만하지 않았고, 끊임없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며 자신들의 투자 철학과 방법을 ‘진화’시켜 나갔다. 단기 성과에 일희일비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투자를 하는 사람들, 현재와 같은 투자 암흑기에 의기소침해진 사람들, 홍수처럼 쏟아지는 소음과 같은 각종 정보를 차단하고 정말 중요한 정보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올바른 투자 철학에 대한 좋은 글을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귀한 떨림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투자‘회사’는 많지만 ‘투자’회사는 매우 드물다. 노마드는 장인정신을 고수한 진짜배기 ‘투자’회사다. 서한들을 통해 그들의 투자 철학, 투자 방법론, 투자자와의 관계 설정과 소통, 그리고 이들의 근원인 ‘지적 정직성(intellectually honest)’을 문학적으로도 훌륭한 글로서 접할 수 있다.
- 김두용 (머스트자산운용 대표)
노마드 투자조합의 닉 슬립과 콰이스 자카리아는 필립 피셔와 워런 버핏, 피터 린치를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완전체’ 투자자다. 본받을 만한 투자 구루들은 많지만 장기 성장하는 기술기업과 프랜차이즈 밸류를 가진 좋은 기업에 대해 균형 잡힌 식견을 가진 이는 드물고 그러면서도 전 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소형주를 발굴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 김현준 (더퍼블릭자산운용 대표)
아마존과 코스트코 분석에서 보여준 규모의 경제 공유 모델은 너무도 인상적이다. 장기 투자와 집중 투자를 추구하는 모든 투자자들의 필독서로 추천한다.
-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
투자자들이 갖춰야 할 투자의 기본기와 덕목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목적인 경제적 자유를 넘어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담담한 메시지와 감동이 담겨 있다. 증권사나 자산운용업계에 종사하는 PB, 펀드 매니저뿐 아니라 중급 수준 이상의 투자자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책에서 제시하는 수많은 투자 사례를 통해 노마드의 투자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투자에 임하는 자세까지 배울 수 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 서한에 못지않은 훌륭한 책으로 여러 차례 반복해서 읽기를 추천한다.
- 숙향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 저자)
13년 동안 연평균 21%의 뛰어난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가 6개월마다 서한을 작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들의 투자 철학과 실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투자자 서한을 읽는 재미가 이렇게 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고마운 책이다.
- 송선재(와이민) (『스스로 좋은 투자에 이르는 주식 공부』 저자)
상식과 인내를 시간과 결합시켰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정식 출간되기 전부터 가치 투자 고수들이 알음알음 돌려 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너무나 알차다. 저자들은 투자에 필수불가결한 원칙과 그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자금의 속성이 어떠해야 하는지, 그러한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서 운용자가 고객과 어떻게 의사소통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2008년 금융위기의 한복판에서 저자들이 던진 다음 문장은 지금 우리에게도 많은 생각거리를 준다. “그럴 기분이 아닐지 모르지만, 여러 측면에서 볼 때 지금이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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