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생으로 독문학과 연극학을 전공했다. 1970년부터 방송국 프리랜서 작가와 사회자로 활동하면서 드라마 각본은 물론 여러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1983년부터는 잡지 《브리기테》에서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TV와 라디오 방송국에서 정기적으로 서평을 쓰고 있다. 현재 쾰른에 살고 있다. 그녀가 쓴 <네로 꼬를레오네>는 네덜란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동화로 선정되었고, 프랑스에서는 어린이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다수의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1945년 베를린에서 태어나 베를린예술대학교에서 예술교육학을 전공한 뒤, 예술 교육가로 일하기도 했다. 1975년부터 화가와 삽화가로 일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독일 유력 일간지와 잡지, 그리고 수많은 책에 삽화를 발표해 명성을 얻었으며, 1995년에는 올라프-굴브란슨상을 수상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맨체스터대학과 독일 카셀대학에서 영어와 독일어를 공부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교 독일어과 졸업 후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엄마, 내가 없어져도 좋아?》 《황제를 위한 물고기 한 마리》 《새가 된 아이 페카》 《게이샤의 추억》 등 다수의 책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