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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하게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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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하게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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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336g | 135*195*18mm
ISBN13 9791189995072
ISBN10 118999507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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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분당수니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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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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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내가 당신과 함께 찾고 싶은 것은 일종의 내면의 나침반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개인이 살아가면서 형성하게 되는 내면의 나침반. 외부로부터 주어지고, 밀려드는 여러 요구로부터 자신을 잃지 않도록 도와줄 나침반. 다른 사람에 의해 경험하게 되는 수많은 유혹과 약속으로부터 본래 자신의 모습을 지켜줄 나침반. --- 「프롤로그」 중에서

200여 명의 청중 앞에서 나는 내 옆에 패널로 참여하여 앉아 있던 한 대기업 CEO에게 대뜸 질문을 던졌다. “당신에게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기회가 스스로의 존엄함을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당신은 눈앞의 이익과 개인의 존엄 앞에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나는 그 CEO를 보며 사람이 이 정도로 당황하고, 무력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달았다. --- 「에필로그」 중에서

문제를 해결할 방법 또한 그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 그리고 세대를 넘어 진화를 이어갈 이들에게 있다. 이는 태초부터 인간이 지닌 생물학적 능력이자 잠재력이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뇌 구조와 그 기능 방식에 답이 있다. 인간의 뇌에는 인간으로서, 인간의 존엄에 대한 관념을 일깨울 수 있는, 더 나아가 일깨울 수밖에 없게 만드는 특수한 조건이 있다. 바로 인간 뇌의 거대한 개방성 그리고 그것을 통해 평생에 걸쳐 이어지는 뇌의 가소성이다. --- 「2장 존엄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중에서

인간의 뇌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뇌의 감정 중추가 활성화되면서 혼란을 일으키게 되는데, 뇌의 활동이 일관된 상태에서 멀어지면 이를 안정시키도록 도와주는 무언가를 필요로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활성화된 신경망들은 더욱 확장되고 강화된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삶의 중요한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발견한 해결책들을 기반으로 뇌가 구성되는 것이다. 만약 그 과정에서 보호와 소속감은 물론 개인의 창의력과 자기 신체에 대한 자율성을 동시에 경험한 사람이라면, 그 경험의 강도가 클수록 그것이 뇌에 더 깊게 뿌리를 내리게 된다. 이런 기본적인 욕구들은 뇌 안에 단단히 고정되어 자기 존엄성을 인식할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 --- 「3장 지극히 인간다운 뇌」 중에서

가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한정적이고, 그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기 위해 작업 방식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는 비단 우리 뇌에만 적용되는 문제가 아니다. 모든 생명체는 내부적인 질서를 세워 해당 시스템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생존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기본적인 원리 때문에 인간의 뇌에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 뇌는 휴면 상태, 즉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아무런 생각조차 하지 않을 때에도 이미 가용 가능한 에너지의 20퍼센트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는 결코 적지 않은 양이다. 심지어 우리가 생각하기를 시작했다거나,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겨 갈등 상황에 처했거나,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비량은 급격하게 치솟는다. --- 「4장 사회적 뇌, 존엄을 배우다」 중에서

아이들은 무언가 잘못되었을 때 이를 직감하며 빨간 램프에 불이 들어온다. 관념이나 사고, 확신, 요구의 형태는 아니지만 아주 미세한 감정, 즉 주관적인 감각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이 감각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는 무엇이 옳은지에 대한 감각이자 어떤 대우를 원하는지에 대한 감각이고, 타인과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각이다. 무엇이 인간답게 사는 것인지, 즉 ‘존엄’하게 사는 것인지에 대한 감각 말이다. --- 「5장 본능에 새겨진 존엄성을 찾아서」 중에서

자체로 목적이어야 할 인간이 하나의 수단으로 취급받을 때, 그것은 애정과 소속감뿐 아니라 주체성과 자유를 원하는 인간의 기본 욕구를 무너뜨린다. 놀랍게도 이러한 환경에 처했을 때 활성화되는 뇌의 영역은 우리 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 활성화되는 곳과 같은 영역이다. 말 그대로 뇌에게도 ‘고통스러운’ 경험인 것이다. --- 「6장 타인의 존엄을 지켜야 하는 까닭」 중에서

사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존엄함 속에 살아가는 사람. 방향 없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다움을 향해 살아가는 사람. 이처럼 자기 존엄성을 인식하는 일은 자유를 향한 첫 번째 단계이자, 자립을 위한 제 1막이다. --- 「7장 강인한 삶을 향한 여정의 시작」 중에서
--- 「7장 강인한 삶을 향한 여정의 시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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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품위 있는 존엄한 죽음은 말하면서도 존엄한 삶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이 역설적 현상을 거꾸로 파고들어 존엄을 ‘삶의 방식’으로 제안하는 휘터의 관점은 매우 독창적이다. 이 책은 과학과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에도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준다. 존엄이라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주제를 놓고 인문학과 과학이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소중한 책이다.
- 이진우 (철학자 《니체의 인생 강의》 저자,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우리 시대 경영자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올 봄 최고의 논픽션!
- 《한델스블라트》
뇌과학자로서 존엄에 관해 말하는 이 책의 관점은 매우 현명하고 유익하다.
- 《드레스덴 모겐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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