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오가와 토모꼬 선생님은 일본 후꾸이시에서 태어났어요. 중학교 2학년 때 여자 아마추어 바둑대회에 참가해 가장 어린 나이로 우승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1970년 초단이 되어 프로바둑 기사의 길을 걷기 시작해, 지금은 일본 여자 바둑계에 우뚝 선 최강의 프로바둑 기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TV 바둑 프로그램 및 NHK 텔레비전 바둑 프로그램의 해설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특히 어린이들에게 바둑을 널리 알리는 데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고등학생 딸을 둔 엄마로 어린이를 위한 『초등학생의 매너』『여고생의 매너』 등의 책을 많이 썼어요.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일문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일본 큐슈대학원을 거쳐 일본 아시아대학원에서 교육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으셨어요. 일본 후쿠오카 한국교육원 원장,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 장학사, 일본 고베 한국종합교육원 원장, 교육인적자원부 장학관, 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 영사, 국제교육진흥원 교학부장을 지내셨습니다. 현재는 서울학생교육원의 가평교육원 원장님이세요. 일본과 한국 신문에 칼럼을 쓰기도 하셨고요, 한국어와 일어로 많은 책을 쓰셨답니다.
브레인UP바둑 교재개발 연구실은 2004년 세계바둑최강전 한국 대표 및 각종 바둑 관련 TV 프로그램의 진행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프로기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두뇌계발은 물론 품성까지 길러 주는 신개념의 바둑을 보급하기 위해 어린이에게 친근한 캐릭터와 동화로 된 바둑 교재를 개발하여 바둑 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