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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뇌에 불을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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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뇌에 불을 켠다

: 최고의 웃음치료사 이임선의 ‘21일 웃음 프로젝트’

이임선 | 샨티 | 2019년 08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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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10g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88244416
ISBN10 118824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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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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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한 부족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네 가지를 질문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춤춘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노래한 것은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고요히 앉아본 것이 언제인가? 나는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질문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게 웃어본 것이 언제인가?

사람들은 “웃을 일이 없다”고,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라고 말합니다. 더구나 제가 근무했던 곳이 병원이다 보니 웃음이 많으냐 부족하냐 하고 물으면 다들 “부족하다”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웃음을 잃고 살아서 병원에 오게 된 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웃다 보면 퇴원도 빨리 하게 되리라 생각해요. 그러니 지금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병원에 계시다면 더 많이 웃어야 할 이유가 충분한 거고요, 다행히 병원에 있지 않다면 더 많이 더 편하게 웃을 수 있으니 그 또한 행복하게 웃을 일이지요.
---「프롤로그」중에서

제가 30년간 환자들을 돌보고, 15년간 웃음 치료를 하면서 확실히 알게 된 것 하나는 입을 열고(다시 말해 웃음을 짓고) 항문을 조인(엉덩이 근육에 힘이 생긴) 사람은 살고, 반대로 입을 닫고(웃지 않고) 항문이 열린(힘없이 근육이 풀어진) 사람은 건강이 악화되더라는 사실입니다. 이 책에 수록된 ‘웃음으로 삶이 바뀐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가 이 사실을 더욱 분명하게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중에서

자, 두 사람이 마주보고 엄지와 검지를 벌려 턱 밑에 V라인을 만들어주며 살짝 올린 뒤 “우후∼” 소리를 내면서 입 꼬리를 3초간 올린 채로 있습니다. 그 상태로 “에이씨∼”라고 서로 욕을 해봅니다. 느낌이 어떤가요? 욕을 해도 기분이 나쁘지 않지요? 이것은 입 꼬리를 올리면 이미 뇌에 기분 좋다는 신호가 전달되고, 목소리에는 감정을 걸러내는 필터가 없어 기분 좋은 소리를 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입 꼬리를 아래로 내린 채로 3초쯤 머물면서 상대방에게 “사랑한다” “존경한다”고 말해보세요. 듣는 사람한테는 그 말이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입 꼬리가 내려가면 덩달아 기분이 가라앉고, 그 기분 그대로 목소리가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뇌의 감정 중추와 표정을 담당하는 운동 중추가 매우 가까이 있어 얼굴 표정의 정보가 그대로 뇌로 전달된답니다.
---「1일째, 〈입 꼬리를 올려요〉」중에서

의사들이 매번 “운동하고 잘 드세요. 그래야 다음 약물을 맞을 수 있어요”라고 말하지만, 죽을힘도 없는 사람에게 운동하기란 정말 죽을 맛이라고 했다. 그런데 웃음은 조금 다르다는 것이다. 항암제를 맞고 나면 무서운 속도로 힘이 빠져 나가고 이때부터는 누워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데, 다행히 지렁이 댄스를 배운 뒤로는 누워서라도 몸을 꿈틀거려 본다는 것이다. 덕분에 36번의 항암제를 잘 맞고도 견디고 있다며, 암세포가 지렁이가 무서워 도망갈 때까지 지렁이 댄스를 놓지 않겠다고 했다.
---「웃음으로 삶이 바뀐 사람들 4, 〈36번의 항암 치료와 지렁이 댄스〉」중에서

그리고 두 달 뒤, 물론 약물의 힘을 받기도 했겠지만, 그분은 정말로 지팡이를 흔들며 두 발로 걸어오셨고, 그 모습에 다른 파킨슨병 환자들이 놀라 함께 눈물짓고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그분은 매일매일 웃음 운동을 할 거라며, 죽기 전에 한 번 더 춘천 풀코스 마라톤도 꼭 뛸 거라고 말씀하셨다. 파킨슨병 환자가 걷는 것을 넘어 뛴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는 나로서는 그런 일은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환자의 의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선생님께서 마라톤에 참가하시면 저도 함께 뛸게요”라고 약속을 했다.(……) 드디어 마라톤이 열리던 날, 약속대로 나도 함께 뛰었다. 뛰면서 후후후후 입 꼬리를 살짝 올리고 뛰었다. 그러나 무려 5시간에 걸쳐 30킬로미터를 뛰고 난 뒤, 나는 한 걸음도 더 내딛을 수 없는 상태가 돼 곧바로 119에 실려 갔다. 하지만 정만용 님은 42.195킬로미터를 완주했다. MBC에서 나와 그분을 취재하는 가운데, 그를 응원하러 온 수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가 끝없이 이어졌다.
---「웃음으로 삶이 바뀐 사람들 6, 〈한 번 웃으면 한 번 더 걸을 힘이 생깁니다〉」중에서

내가 걱정을 해서 해결될 일인지 아닌지 빨리 구분한 뒤 애를 써도 해결되지 않을 일이라면 하늘에 맡기고 잊는 편이 좋습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베트 속담도 있잖아요? 걱정은 근심을 낳고, 근심은 병을 불러올 뿐입니다. 암 투병하는 분들 중 상당수가 갖가지 걱정과 근심으로 뼈가 녹아내릴 만큼의 고통에 휩싸입니다. 그로 인해 마음까지 병들기 쉽지요. 반면 통증은 통증일 뿐이라며 그것이 마음까지 갉아먹게 두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분들도 종종 만날 수 있는데요, 통증이 오면 신음소리를 실컷 내며 앓지만, 한 차례 지나고 나면 다시 여유를 찾고 웃음을 띠려고 합니다. 그런 분들은 유머 감각도 뛰어나지요. 그런 분들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8일째, 〈머리가 숨을 쉬게 해요〉」중에서

“미국 인디애나 주 볼 메모리얼 병원에서 연구한 결과 10초만 웃어도 이틀을 더 산다고 그래요. 오늘 이렇게 많이 웃었으니 우리는 몇 년을 더 살까요?”
그분의 질문에 누군가 큰 목소리로 “우리는 안 죽어요”라고 해서 모두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우리는 그날 두 분의 이야기로 이틀이 아니라 20년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눠 가졌다.
---「웃음으로 삶이 바뀐 사람들 11, 〈우리는 안 죽어요!〉」중에서

집에서 숨이 가빠지면 119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가야 할 것이고, 병원에 있다가 숨이 가빠지면 중환자실로 보내져 인공호흡기를 달아야 합니다. 이렇게 숨이 가빠 힘든 사람들이 많은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는 웃음이 보이지 않지요? 요즘은 아프지 않은 사람들도 숨이 가쁜 경우가 많습니다. 늘 경쟁에 시달리며 긴장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호흡이 여유 있고 깊은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얕은 숨을 쉬며 헐떡이기 일쑤입니다. “바쁘다, 바빠 죽겠다”는 말이 입에 붙은 사람치고 웃음 많은 사람은 보기 힘듭니다. 잠시 숨소리를 늦추고 심호흡을 하면서 살아있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9일째, 〈숨소리를 늦추세요〉」중에서

아침에 시작된 이 웃음 운동으로 이들 부부는 갱년기를 지혜롭게 넘기고 있다. 이들은 가끔 샤워를 하고 나오면 수건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사랑의 박타기 웃음으로 한바탕 크게 웃기도 한다고 했다. 사랑의 박타기는 두 사람이 수건의 양쪽 끝을 잡고, 수건 안으로 함께 머리를 넣어 흥부네 가족이 어영차어영차 박을 타듯이 상체를 움직이며 웃는 웃음 기법이다. 가까이에서 상대방을 볼 수 있어 웃음이 절로 나는데, 상체를 움직이며 웃다 보면 심폐 기능이 좋아질 뿐 아니라 서로 간에 애정도 돈독해진다.
---「웃음으로 삶이 바뀐 사람들 16, 〈갱년기도 웃음에는 못 당해요〉」중에서

“저는 지금 막 말기 대장암이라며 죽음을 선고받고 이곳에 온 사람입니다. 길어야 3개월, 짧으면 한 달이라고요. 정말이지 죽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죽는다고 하네요.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매한가지인데 난 오늘 여러분의 웃음 총을 맞고 웃으면서 죽고 싶습니다.”
웃음 총이 발사되자, 총에 맞은 그가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눈물과 콧물, 그리고 울음과 웃음이 범벅이 되었다. “웃을 수 있는 여러분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 나는 왜 진작 웃지 못하고 걱정만 하고 살았을까요? 지금부터라도 마지막 가는 그날까지 어머니를 위해, 아니 나 자신을 위해 마음껏 웃고 싶습니다.” 그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웃으려다 함께 울고 말았다.
---「웃음으로 삶이 바뀐 사람들 19, 〈웃음 총을 맞고 살아난 말기암 환자〉」중에서

웃음 덕에 저는 이렇게 다시 태어나도 또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었고, 내가 선택한 삶에 더 기쁘게 헌신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 웃음을 안고 저는 오늘도 웃음이 필요한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심장이 뜨거워지도록 웃는답니다. 심장이 뛰어줄 때, 웃을 수 있을 때, 마음껏 웃으세요. 그리고 내가 나를 감동시키는 ‘심쿵!’의 순간들을 더 많이 만들어봅시다. 먼 훗날 남는 것은 마음껏 웃고 웃었던 그 시간에 대한 기억뿐일 테니까요.
---「에필로그」중에서

면역계를 살펴보면, 큰 웃음은 고혈압이나 스트레스 등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고, 자연 살해 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도도 급격히 높여줍니다.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에 따르면 5분 정도 크게 웃을 경우 자연 살해 세포의 활동이 5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웃음 치료 Q&A」중에서

기분이 좋을 때 사람들은 더 뛰어난 학습 능력을 갖게 되고 결정 능력도 좋아져 훨씬 신속하고 효과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기분은 창의력을 촉진시키고, 도전적인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준다고 해요. 의도된 웃음일지라도 우리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웃음 치료 Q&A」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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