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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야, 네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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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야, 네가 필요해!

[ EPUB ]
김형주 글 / 박상철 그림 | 영교 | 2014년 01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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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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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1.4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만자, 약 1.2만 단어, A4 약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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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형주
추계예대 문예창작과와 수원대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조선일보 월간『낚시』 기자, 월간 『걸스카우트』 편집장을 거쳐 『아동문예』로 등단해서, 현재는 아동문학연구소에서 창작 활동도 하고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석유야, 반가워!』가 있습니다.
그림 : 박상철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조선일보 그래픽디자인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육아만화 『정환이랑 지환이랑』과 『독서카툰』, 『오늘의 한자』등을 연재했습니다. 현재는 메트로 신문사 디자인팀장이며 카툰 『오늘의 역사』를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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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쓰는 데가 많은 걸?

겨울에 스웨터를 벗다가 ‘따닥!’ 소리와 함께 전기가 오르는 걸 경험한 적 있나요? 또는 자동차 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를 잡는 순간 ‘딱!’하고 전기가 올랐던 적은요? 따끔거리며 아프기까지 했던 이런 현상이 모두 정전기 때문이에요. 주로 겨울에 많이 겪게 되지요. 여름에는 공기 속에 물기가 많아요. 공기 속 전하들이 그 물기를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양(+)전하를 만나 전기적으로 중성이 되거든요. 그런데 겨울에는 공기 속에 물기가 적기 때문에 정전기가 머물러 있어서 우리에게 전기가 오르는 거랍니다. 하지만, 정전기가 우리에게 해로운 것만은 아니에요. 우리에게 좋은 일도 많이 해요. 우리 앞에서 이야기했던 호박 기억하세요? 호박을 문지르면 정전기가 생겨 먼지나 털 따위가 들러붙는다고 했던 거. 그리고 우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에는 항상 먼지가 쌓여 있어요. 바로 정전기가 주위에 있는 먼지를 끌어당기기 때문이지요.

이런 정전기의 특성을 이용해서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를테면 먼지를 제거하는 도구 같은 거요. 대표적으로 집에서 청소할 때 흔히 쓰는 먼지떨이가 있어요. 청소 전 먼지떨이에 달린 솔을 마찰시키면 먼지가 더욱 잘 달라붙겠지요. 아예 정전기를 일으켜 공기 속에 떠다니는 작은 먼지까지 잡아내주는 공기청정기도 있어요. 그 원리는 간단해요. 넓은 판은 마주보게 세운 다음 각각 (+), 음(-) 전기를 흘려보내면, 먼지가 빨려들어요. 여기에 먼지를 걸러주는 망을 붙여주면 우리가 집에서 쓰는 공기청정기가 되지요.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을 걸러주는 집진장치도 이와 같은 원리에요. 또 우리가 쓰는 복사기도 정전기 현상을 이용한 전기제품이에요. 복사기는 1938년 미국의 체스터 칼슨(Chester Carlson)이 처음으로 만들었어요.

그 원리는 원본에 빛을 쏘아 토너라고 하는 부분에 반사시켜요. 이때 종이는 하얘서 반사되지만 글씨는 까매서 빛을 흡수해요. 따라서 글씨가 있는 부분만 양(+)으로 대전되어 음(-) 전하를 띤 잉크가 묻게 돼요. 이 토너에 종이를 대면 글씨가 나타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쓰는 비닐 랩도 정전기를 이용한 제품이에요. 신기하게도 마치 풀칠을 해놓은 것처럼 그릇에 착 달라붙지요? 모두 정전기의 힘이랍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소금으로 간을 하지요. 물론 튀긴 닭을 먹을 때처럼, 음식을 소금에 직접 찍어 먹기도 하고요. 하지만 어른들 입맛에 맞춰 후추 가루가 섞여 있을 때가 간혹 있어요. 그럴 땐 볼펜 같은 걸 옷에 문지른 다음 그 볼펜으로 소금을 휘휘 저어주면 후추 가루가 달라붙어 나와요. 정전기를 이용한 지혜지요. 이처럼 정전기는 어느 새 우리 생활 속에도 찰싹 달라붙어 있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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