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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1443년에 세종 대왕이 만들었어요.
세종 대왕은 우리글을 만들고 훈민정음이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훈민정음이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지요.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 글자는 그리 많지 않아요. 『훈민정음』은 글자를 만든 사람과 만든 원리가 밝혀진 유일한 책이랍니다. --- p.7-8 훈민정음은 한글의 맨 처음 이름이기도 하고 책 이름이기도 해요. 『훈민정음』은 글자를 왜 만들었고 어떻게 만들었는지 각각의 글자들이 어떤 소리를 내는지 적어 놓은 책이지요. 이렇게 글자를 설명한 책은 세계에서 오직 『훈민정음』뿐이라서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이 되었지요. --- p.11 |
우리 문화의 가치를 알려 주는 정보 그림책
『빛나는 한글을 품은 책 훈민정음』은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의 세계 유산’ 시리즈 다섯 번째 책입니다. 역사의 각 시기를 비추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우리나라의 유산들.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의 세계 유산’ 시리즈는 세계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 유산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그 유산들에 대한 지식을 쉬운 말로 풀고, 표현력 뛰어난 그림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 스스로 우리 문화를 잘 알고 있어야 우리 문화와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커갈 것이고,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창조도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우리의 세계 유산’ 시리즈로 어린이들이 우리 땅과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긍심도 지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전문가가 쓰다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을 지내신 조남호 교수님이 훈민정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책에 담아 주셨습니다. 우리글에 대해 깊이 연구해 오신 조남호 교수님은 훈민정음의 의미, 창제 이유, 글자의 원리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어린이들이 자상한 말투로 조목조목 짚어서 들려줍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글자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모든 것을 담은 발랄한 그림 우리나라 국보 70호이고,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인 『훈민정음』해례본.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며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한글이 있게 한, 귀중한 우리의 기록 유산 『훈민정음』 해례본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발랄하고 정겨운 그림과 함께 만나게 됩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이 왜 세계 기록 유산이 되었는지, 글자를 만든 원리, 우리말의 소리를 그대로 옮기고 표현할 수 있는 우리글의 우수성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림들은 재미와 재치까지 더해져 표현되었습니다. 기본 여덟 자에서 획을 더해 글자를 만드는 과정을 즐기며 배우고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한글에 대해 더 한 발 더 자세히 우리나라에 한글이 없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 속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한글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한글에 대해서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정보도 다양하게 담겨 있습니다. 정보 페이지인 ‘자세히 읽어요’ ‘더 알고 싶어요’를 보며 훈민정음으로 쓴 책과 글, 한글의 우수성, 한글날의 변천 과정 등을 우리글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쌓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