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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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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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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20g | 153*224*30mm
ISBN13 9788952761613
ISBN10 895276161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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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이크 스태들러(Mike Stadler)
미주리 대학(University of Missouri)의 심리학과 부교수이자 열렬한 야구팬이다. 수많은 야구팬이 그러하듯, 어렸을 때는 어린이 야구팀에서 활동하며 메이저리거를 꿈꿨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한계를 느꼈고, 직접 경기를 하는 대신 야구카드를 모으고 매일 야구경기 기록표를 열독하는 열광적인 야구팬으로 전향하였다. 그런 그의 열정을 자극한 또 다른 것이 바로 인지심리학이었다. 인간 정신에 대한 과학적 학문인 인지심리학에 매료된 그는 우연히 두 가지 관심사, 즉 인지심리학과 야구를 연결시키게 된다. 대학원 시절 교수님에게 “평균타율이 한 타석의 결과를 얼마만큼 설명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은 것이 계기였다. 그 순간 야구를 이해하는 데 심리학이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야구와 심리학을 접목하기 시작하였다. 그때부터 타격ㆍ수비ㆍ투구를 비롯한 야구 활동에서 중요한 심리적 특성, 선수들의 준비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 경기에 대한 팬들의 지각 등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일찍부터 시작한 덕분에 가히 방대한 양의 자료를 모을 수 있었고, 수십 년에 걸친 그의 연구가 망라된 이 책은 야구팬을 사로잡은 의문에 해답을 제시하기에 충분하다.
역자 : 배도희
연세 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이다. 《뇌의 기막힌 발견》 《브레인맨 천국을 만나다》 《부부의 사생활》 《모든 것을 기억하는 여자》 등 심리학 관련도서를 번역하였고, 현재 임상심리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 : 송재우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대학(Golden Gate University)에서 컴퓨터 인포메이션 시스템을 공부하고 같은 전공으로 MBA를 마쳤다. 유학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를 연구했으며,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인천방송(iTV), 2001년부터 2004년까지 MBC, 2005년부터 2008년 XPorts, 2009년부터 2011년 OBS MLB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자타공인 우리나라 최고의 메이저리그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2011년 현재 IB스포츠 마케팅 전략팀 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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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어? 왜 이 말을 생각했는데 정작 자판에는 다른 말을 쓴 거지?”라는 식의 질문을 하곤 한다. 야구경기를 보면서도 “왜 저 타자는 플레이트 정중앙으로 낮게 오는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멍하니 보고만 있었던 거야?”라는 질문을 수없이 던진다. 야구팬들은 모두 야구 심리학자들이다. 심리학자처럼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려고 애쓰고, 자신만의 이론을 세우기 위해 다양한 심리현상을 동원한다. 우리에게 각자 나름의 분석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운동경기나 야구의 매력 중 하나다.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할 수 있는 것은 선택받은 매우 소수의 사람들뿐이다. 하지만 그 경기를 생각하고 분석하는 것은 어느 누구라도 할 수 있다.
--- p.7

야구는 멘틀게임이다. 타자가 145킬로미터 직구를 치는 것, 야수가 날아오는 볼의 궤적을 계산하는 것,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 임박한 자유계약을 앞두고 심리적 압박을 받는 것, 연속안타 기록을 이어나가는 것, 중요한 경기 중 동점상황이 됐을 때 긴장감을 극복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정신작용 속에서 일어난다. 이때 경기에 부과되는 물리적 요구와 선수들의 운동능력 사이를 중재하는 것이 바로 심리학이다.
--- p.8

분명,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우리는 빠른 속도와 힘, 기민한 반사반응을 수없이 본다. 하지만 어떤 경기를 보든,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은 바로 ‘생각’이다. 투수가 투구를 준비하는 순간, 수비수들이 긴장하는 순간, 타자가 그 투구를 기다리는 순간, 그 순간순간에 수많은 생각이 그들을 스쳐간다.
--- P.12

타자는 투구속도로 투구의 움직임을 가늠한다. 만약 156킬로미터의 직구를 148킬로미터로 저평가했다면, 타자의 예측보다 공은 플레이트에 일찍 도착할 것이고, 예측만큼 낙하하지 않을 것이다. 타자가 공이 플레이트에 들어오는 마지막 순간 공이 솟아오르는 것을 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건 실제가 아니라 타자의 정신작용 안에서 그렇게 본 것이다. 마치 우리가 영화를 통해 매끄러운 연속장면을 본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타자의 두뇌는 예측보다 투구가 높게 들어오는 장면을 설명하기 위해 ‘솟아오른다’는 정보를 채워 넣은 것이다.
--- p.54

“포구능력의 연구가 가진 매력은 이것이 포구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타구의 속도, 타구 궤적의 각도 등의 정보를 계산하여 낙구지점을 파악한 뒤 공을 잡으려고 달려간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수비수가 그 짧은 시간 안에 부정확한 정보를 모아서 타구의 궤적을 계산한다는 것이 완벽하게 불가능한 일임이 금세 명확해질 것이다.” 로켓과학도 그렇게 해내지 못했고, 하물며 인간의 능력은 그보다 더 한계가 많다.
--- p.94

또한 과도한 생각은 던지기 동작의 유연한 제어를 방해할 수 있다. 선수들이 자신의 투구능력에 의심을 품으면, 모든 것을 제대로 하려고 애쓰게 된다. 따라서 투구 중 엉덩이, 어깨, 팔꿈치 등을 제자리에서 제대로 된 방향으로 움직이려고 애쓰게 된다. 하지만 던지기 동작은 정말 빠른 속도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상기해보자. 투구를 하는 도중 그 동작을 확인하려고 하면, 투구가 하나의 유연한 동작으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뚝뚝 끊기거나 중도에 투구동작이 망가질 수 있다. ‘옷 입기 교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신발 끈을 묶거나 단추를 채우는 전체 행동의 세부동작을 하나하나 떠올려보자. 수천 번 실수 없이 해냈던 동작이 갑자기 엉망이 되어버릴 것이다.
--- p.151

운동경기에 빠져들게 되는 세 번째 심리학적 요소인 재미는 관중이 종종 느끼는 간접적인 스릴과 긴장감에서도 찾을 수 있다. 심리학자들이 ‘유스트레스(eustress, 긍정적 스트레스)’라고 부르는 것으로, 일반적인 스트레스와 반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상황 자체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건강하고 긍정적인 상황이기에 유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양키스와 레드삭스의 경기는 유스트레스로 가득했다.
--- p.29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개인과 개인의 대결이 조합되어 팀플레이가 되고 결국 승패로 연결되는 것이 바로 야구이다. 이런 특성상 심리학적 요소가 실제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야구의 심리학》은 이러한 심리적 요소와 물리학적 측면, 그리고 통계학적인 접근까지 어우러진 매력적인 책이다. 야구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혹은 자신이 지금까지 알고 있는 야구의 ‘상식’을 순간적으로 뒤엎을 수 있는 반전이 곳곳에 숨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송재우 (OBS MLB 해설위원, IB스포츠 마케팅 전략팀 국장)
‘야구는 심리전’이라고 쉽게들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숨은 말뜻은 훨씬 더 심오하다. 나 역시 18년간 선수생활을 하면서 그 누구보다 뼈저리게 이 말을 실감했다. 이 책은 던지고 치고 달리고 잡는 야구경기 속에 숨겨진 선수들의 심리를 놀라울 정도로 낱낱이 파헤치고 있을 뿐 아니라,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적인 요인들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야구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짐은 물론 야구경기를 즐기는 재미 또한 커지리라 믿는다.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야구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양준혁 (전 프로야구 삼성 선수, 현 SBS 야구 해설위원)
야구경기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그 가운데 실제로 치고 던지고 달리는 시간은 30분도 채 되지 않는다. 나머지 2시간 30분은 어떻게 잘 치고, 잘 던지고, 잘 달릴까를 생각하는 시간이다. 야구가 멘틀게임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2시간 30분의 심리전에서 이겨야 나머지 30분 승부를 지배할 수 있다. 야구를 잘하고 싶고,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면 심리전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멘틀게임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김식 (일간스포츠 야구기자)
저자 스태들러는 심리학을 통해 선수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야구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테이트 실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부사장)
호기심 가득한 심리학자이자 명민한 운동광인 저자의 책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책을 펼치는 순간 익살스러운 실험들, 흥미진진한 관찰내용,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운동인 야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게 될 것이다.
잭 햄플 (《똑똑하게 야구보기Watching Baseball Smarter》 저자)
야구의 커튼 뒤에 있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책. 매 경기, 매 이닝마다 벌어지는 이 작은 기적들은 이 책을 통해 그 본색을 드러낸다. 조그만 기적들이 모여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전율시키는 승리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야구에 대한 생각을 뒤바꿔놓는다.
데인 페리 (《승자들 : 어떻게 좋은 야구팀이 위대한 팀이 될 수 있었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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