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쓴 크리스티네 메르츠는 독일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교육학과 사회학을 공부한 뒤, 지금은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교육관련 책을 쓰고 계십니다. 한국어 판 『엄마 왜 새집에 들쥐가 살아요?』 『예절은 정말 쉽고 재밌어요』 『레아의 엉망진창 방 정리정돈 하기』가 있으며 그 외에도 『아빠는 어디에서 주무시죠?』 『아이는 어디에서 태어나죠?』 『레아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등 어린이를 위한 다수의 책을 펴냈습니다.
1965년 뮌헨글라트바흐에서 태어났습니다. 1984년부터 베티나는 함부르크, 베를린, 뮌헨, 루멘클라덴하우젠, 로마 등 여러 도시를 돌며 살았어요. 곧이어 1986년부터는 프라이부르크에 정착해 살면서 잠시 스페인으로 휴가를 다녀오기도 했답니다. 베티나는 1994년부터 1998년까지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그래픽 디자인 학교에 다녔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다른 일도 많이 했답니다. 꽃꽂이 전문가, 요리사, 전화 교환원, 그래픽 디자이너, 병원 직원, 수화 선생님, 파출부, 베이비시터, 소포 배달원, 청바지 판매원, 할머니의 산책 친구, 초상화 전문화가, 장애이웃 도우미, 경비원, 그리고 당연히 그림책 작가 일도 했지요. 취미는 그림 그리기, 조각하기, 책 읽기, 정원 가꾸기, 꽃나무 심기,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여행하기, 이사 다니기(벌써 32번이나 다닌 걸요!), 요리하기, 새로운 요리법 만들기(전부 맛있는 건 아니랍니다!), 수공예품 만들기, 노래하기, 수다떨기 등 너무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