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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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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교육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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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4g | 144*205*20mm
ISBN13 9791186578513
ISBN10 118657851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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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친구의 발을 닦아 주고 계신 선생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어떤 기분일까 설렘 가득한 얼굴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린다. 언제나 학생들과 함께 하겠다는 선생님들의 담담한 고백이 편지가 되어 음악을 타고 스크린 위로 흘러간다. 처음에는 조금 부끄러워하던 학생들도 담임선생님에게 발을 내민다. --- 「세족식으로 완성하다」 중에서

모든 수업은 자신이 수강 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 학교가 ‘학생선택 진로 집중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시간표의 선택은 자신이 이루어야 할 꿈과 성취할 ‘업’에 맞추어 이루어진다. 자신이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이고, 이를 이끌어갈 사고력과 태도를 갖추지 않으면 학교의 수업에 참여조차 불가능하다. --- 「내가 만드는 내 시간표」 중에서

미래를 살아갈 인재에게 그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갖추게 해야 할 책임을 지닌 학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 현상을 어떻게 교육 현장에서 구현해야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우리 학교는 입학할 때부터 자신의 꿈을 갖도록 안내하고 있고, 대개 1학년 2학기가 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진로를 정하게 되며, 그에 맞는 교육 과정을 결정하게 된다. 스스로 발견한 주제와 관심 분야에 대하여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1인 1능이라 불리는 연구 성과물 제출 프로그램이다. --- 「4차 산업혁명시대 1인 1능으로 준비」 중에서

1인 1위인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수업시간 및 개별 활동을 통해 위인에 대해 알아보기, 두 번째 단계는 자신이 파악한 위인의 삶을 모방하고 따라 해보기, 세 번째는 위인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발표해 본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그의 성품과 역량을 닮아가면서 자신의 삶을 설계해 나간다. --- 「위인 위인 페스티벌」 중에서

우리 학교는 직업의 세계를 정보 차원이나 이론적 측면에서 제공하고 익히는 진로 관련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다양한 직업, 직업 안에서 형성되는 수많은 사례와 모습을 다 학습할 수 없기 때문에 17시간 이상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도록 의무화하였다. 학교에서 직업과 일의 세계를 소개해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신이 직접 찾아보고 체험할 것을 권한다.
--- 「17시간 진로 직업 체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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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삼성고가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학교설립의 모든 과정과 교육의 지향점 및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정수를 집약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한 미래교육의 지침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새삼 생각하게 하는 우수한 책이다.
- 송광용 (서울교육대학교 명예총장)
충남삼성고가 지난 5년간 달려온 길, 하늘을 열어 동을 틔우고 땅을 갈아 옥토로 일군 시간, 서로 도우며 달려온 두 현장사령관의 증언은 한국 중등교육의 미래를 위한 설계도이며 함께 수고한 모든 이들의 노고에 대한 찬사이다.
- 김현철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충남삼성고는 입학시 66일간의 MSMP 과정,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술체육계열을 아우르는 교육과정, 실험실습과 토론 중심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모델 학교다.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명문 사학으로 미래 교육이 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 김기영 (코리아텍 전 총장)
혁신을 이루는 리더십은 ‘안 될 이유’ 열 가지 보다 ‘될 방법’ 스무 가지를 찾는다. 혁신에 성공한 리더십은 혼자 앞서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를 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한다. 신념과 확신의 리더십은 낯선 변화에 대한 구성원들의 불안을 끝내 믿음과 감동으로 바꿔낸다. 이 책은 그렇게 혁신을 이루어 낸 리더십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다.
- 이혜정 (교육과 혁신 연구소장,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저자)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학생들이 66일간이나 운동선수처럼 한 곳에서 먹고 자고 생활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이것은 ‘공포의 외인구단’에 나오는 황당한 만화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로 이것을 실행한 학교가 있었고 엄청난 ‘변화’를 실감했다니 놀라운 일이다.
요사이 우리 교육현장에 직업인으로서 ‘교사’는 있지만 과거와 같은 소명의식이 있는 참된 의미의 ‘선생님’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런데 충남삼성고에서는 아이들을 바르게 교육하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는 선생님들이 모여 이같은 기적을 만들어냈다니 다음 세대 교육에 귀감이 될 만한 일이다.
가르치는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의 신뢰가 무너지고 사제 간 훈훈한 정을 찾아 볼 수 없는 각박한 시대에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교육방법이나 선생님 그리고 그것을 100% 믿고 따르는 학생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충남삼성고가 만들고 싶어한 교육의 참모습이 아닌가 한다.
삼무 즉 사교육이 없는 학교,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그리고 교사들의 잔무가 없는 학교. 대한민국 어느 학교에서도 이루지 못한 목표를 세우고 실제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충남삼성고는 우리나라 모든 학교 평판의 표준이 되는 ‘SKY’ 대학의 합격자 수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재학 중에는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졸업해서는 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제 개교한지 5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 학교가 선망의 대상이자 건전한 롤모델이 되고 있으니 미래교육을 선도하기를 바란다.
- 김경성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삼성이 설립하고 운영해온 충남삼성고가 자사고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떨쳐내고 한국교육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 한국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모든 이에게 필독을 권한다. 물론 참된 교육에 목말라 하는 학부모도 이 책을 읽는 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을 것이다.
- 김흥주 (전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 현 세명대학교 교수)
이 책은 충남삼성고의 비전과 목표, 교육 내용과 방법, 특색 교육 등을 다루고 있다. 학교 설립자와 운영자의 ‘협업’이 학교 교육에 얼마나 필요한지를 여실히 드러내 주고 있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선발 효과보다는 학교 교육의 힘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 한국 고등학교의 모델이라고 하겠다. 교육다운 교육과 학교 경영을 꿈꾸는 교장과 교사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 볼 것을 권한다.
- 김도기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이 책에는 창의력과 통섭력, 협동과 소통력, 자율 능력을 갖추고 지성과 덕성, 예술적 감수성과 건강한 체력을 고루 겸비한 품격 있는 인재를 육성하려는 고뇌와 실천적 노력이 담겨있다. 또한 깨닫는 기쁨과 가르치는 즐거움, 사랑과 존경, 우정이 가득한 명품학교로 발전하는 모든 교육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충남삼성고가 이 시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민병관 (서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전국교육장협의회 회장)
이 책은 미래 한국 고등학교 교육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인상 깊게 보여준다. 대학입학만이 최고의 목표가 되고 있는 현 세태와 달리 충남삼성고는 교육다운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 선택 진로 집중 교육과정’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다. 탐구식으로 배우는 일반 교과과정, 졸업논문, 80시간의 봉사활동, 철학·미술·디자인 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이 학교의 교육과정은 IB에 견주어 손색이 없다. 한국의 모든 고등학교도 이렇게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
- 이찬승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대표)
청소년기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사회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품성을 갖추는 시기다. 이 중요한 시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을 하는 학교는 흔치 않다. 충남삼성고는 설립 이념 속에 이를 담고 구성원이 힘을 합쳐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짧은 시간에 모두가 주목하는 모델 학교로 우뚝 섰다. 감탄과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낸다.
- 정영우 (용인한국외대부고 교장)
The CNSAschool visitswere veryinspiring. Mybiggest takeaway fromthe CNSAwas the66 daysfreshmen orientation. I wouldlike tomodel thefoot washingexercise. Tome thisnot onlyindicates thegreat jobthe principaland histeam aredoing, butthe team’s commitmentto thevalues andlove forthe students.
- Dr. Robert Pritchard (South Orangetown Central District, New York)
매년 미국 학교 행정가들과 한국을 방문하여 발전된 한국사회를 소개하고 한국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미국 교육자들과 충남삼성고에 방문하여 한국 교육의 현장을 보게 되었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격과 자부심을 느꼈다. 미국 교육현장에서도 눈여겨 보아야 할 미래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 김경화 (Joining East & West as Educational Liaisons (전)뉴저지 노우드학군 교육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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