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디자인 프로젝트 가이드』는 그 제목이 나타내는 바와 같이 이의 출판 목적이 매우 명확하다. 더욱이 부제 'UX 전문가가 전하는 UX 실무 노하우'는 이 책이 디자인 현장에서 곧 활용될 수 있도록 매우 직접적이고 응용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직 경험디자인 관련 서적이 많은 경우에 있어 담론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디자인을 마지막으로 구현해야 하는 현장의 디자이너에게 다소 추상적인 도움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비해 본 저서는 UX 디자인의 철학적, 이론적 요소를 간략히 다루는 대신 '프로젝트 목표 정하기'에서부터 마지막 '개발' 단계에 이르기까지 매 단계별로 거의 사용 매뉴얼 정도로 구체적으로 그 단계에서 해야 할 일(to do list)를 실제적인 시각적 예시와 함께 충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직접적 활용 중심의 책은 디자인 현장일선에서 비교적 단기간 내에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최소한 줄여야만 하는 실무 디자이너에게 매우 효과적이라고 본다.
이건표 (카이스트 산업디자인 학과 인간중심 인터랙션 디자인 연구소 교수)
『UX 디자인 프로젝트 가이드』는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전체 UX 분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첫째, 『UX 디자인 프로젝트 가이드』는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들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양식과 기준 및 절차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또한 그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서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둘째, 『UX 디자인 프로젝트 가이드』는 UX 프로젝트의 전체 과정을 다루고 있다. UX가 워낙 범위가 넓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프로젝트 절차를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이러한 프로젝트 절차를 현업의 프로세스에 적절하게 포함시키고 있다. 현업의 프로세스에 포함되어서 UX가 프로세스화되었을 때에 비로서 지속 가능한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장점이 있다.
김진우 (연세대학교 HCI Lab 교수)
"UX 디자인이라는 정의하기 어려운 분야의 프로세스를 한 권의 책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반가운 일이지만 실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이야기에 기반을 둔 알기 쉬운 내용의 전개라는 것은 이 책을 놓치지 말아야 할 큰 이유이다. 인터넷 분야에서 일하는 거의 모든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들과, 다양한 상황, 기기의 사용자 경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곁에 두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두면, 자신의 분야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하면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제품을 다루는 분야의 경영자, 매니저들도 반드시 일독하고 조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조수용 (㈜NHN CMD본부장)
"이 책은 업계에서의 UX 디자인 프로세스 및 방법들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실전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주고 있다. 가치 있는 UX 디자인 결과물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정확하게 짚어주었다."
데이비드 아마노 (Critical Mass 경험 디자인 부문 부사장)
"러스 웅거와 캐롤린 챈들러가 마법사였다면 적들은 그들의 비밀을 캐기 위해 뒤를 쫓았을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그들은 마법사가 아니다. 이 두 사람은 유능하고 경험이 많은 UX 리더만 알고 있던 지혜를 모아서 모든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주었다. 이제부터는 당신도 UX 프로젝트에 필요한 비밀을 배울 수 있다. "
자레드 스풀 (User Interface Engineering의 CEO, 설립자)
"UX 디자인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 책이 있는가? 없다. 훌륭한 UX 디자인으로 인도하는 책이 있는가? 이제는 있다. 캐롤린과 러스는 이 책 속에 UX 디자인 프로젝트에 필요한 모든 기초를 다져놓았다. 넘쳐나는 방법론이나 계속 되는 회의, 눈코 뜰 새 없이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서 헤맨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한다."
댄 브라운 ("UX 디자인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ng Design)"의 저자)
"이 책은 인간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비법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속에는 비단 UX 디자인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다루고 있다: 프로젝트 관리, 협업 방안,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까지 말이다. 정말 올 라운드 플레이어 같은 책이다."
도나 스펜서 ("카드 소팅: 카테고리 설계하기(Card Sorting: Designing Usable Categories)"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