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기에 슬로리딩이 정답 없는 독서활동이라 막막할 수도 있지만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직접 해보며 문해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책 읽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하기보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 읽기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책 한 권을 톺아보며 꾸준히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이미순 (대구대학교 영재교육 교수,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
《그림책 슬로리딩 놀이》를 보시면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만날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와 배움을 통해 아이가 자란다면 그 아이는 뿌리가 튼튼한 나무로 자라 자기만의 삶과 앎을 잘 꾸려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그러한 뿌리를 만드는데 좋은 토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장혜진 (대구대학교 유아교육 교수)
한 그루 나무의 큰 가지에서 작은 가지들이 뻗어 나가듯 한 권의 그림책으로 다양한 놀이를 응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들은 자연스럽게 아이의 학습과도 연계되었습니다. 그림책 안에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같이 소통하며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사랑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 황정혜 (예원·예찬 엄마)
독서나무에 읽은 책 붙일 때는 다음에 읽고 싶은 책 생각했어요. 독서나무가 채워져서 뿌듯하고 다음 책도 기대가 계속 되었어요. 책 한 권 읽고 나서 여러 가지 놀이가 다양해서 즐거웠어요. 내가 책 속 주인공이 한 일을 직접 모두 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이제 책 읽고 내가 놀이를 직접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손예원 (하주초등학교 학생)
비오는 날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타고 다른 친구들이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재밌었어요. 토마토한테 물도 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했는데 토마토가 많이 열리지 않았어요. 다음에 다시 토마토 키우고 싶어요. 책이 더 좋아졌어요. 재미있는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요. 다음에도 계속 놀이 많이 하고 싶어요.
- 손예찬 (하양유치원 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