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불씨
중고도서

불씨

카렌 로바즈 저 / 이 진 역 | 영언문화사(리틀영언) | 1999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8,500
중고판매가
8,5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4000원(선불) ?
  • 새싹품절 당일출고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661731
ISBN10 897466173X

업체 공지사항

추석 공지 택배수거가 하루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추석 공지 택배수거가 하루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대학교재 구매 유의사항 안내
최근 대학교재를 구매하여 pdf 파일로 변환한 후 바로 반품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학교재는 워낙에 pdf 파일로 변환하여 공부하기에 반품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구입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카렌 로바즈
새롭게 만나는 로맨스 작가. 카렌 로바즈는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했던 그 어떤 작가보다도 놀라운 능력을 가진 작가보다도 놀라운 능력을 가진 작가이다. 우선, 그녀는 로맨스 소설로써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작가이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 전에 그녀는 <<윌든북스>>에서 수여하는 '윌리상'을 2회,<<어페어 드 꿰르>>지의 '실버펜상'을 6회나 수상하는 등, 로맨스 작가로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수상하였다. 카렌 로바즈의 작품은 ''책을 한번 손에 들면 내려놓기가 힘들 정도로 흥미롭다''는 <<라이브러리 저널>>의 평이 대변하듯이, 특이한 소재와 새로운 사랑법으로 인간의 상상력의 한계를 한 차원 높이는데 공헌하였다.

그녀가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고 격찬받는 것은,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감각적이고 속도감 있는 문체와 격조 있고 우아한 분위기, 에로틱한 환상, 그리고 절정에 이르러서는 짜릿한 환희를 안겨주는데서 비롯된다.

또한 빠뜨려서는 안 될 가장 결정적인 것은, 그녀의 소설이 그려내는 주인공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내면을 어루만져 주듯이 따뜻한 사랑으로 치료한다는 데 있다. 그녀는 우리의 마음에서 잠시 잊혀져 있던 고결한 인간성을 발현시켜 준다.

로맨스 소설의 최고 경지에 이른 그녀는, 현재 켄터키 주 루이스빌의 아름다운 저택에서 동물원을 차려도 될 만큼 다양한 동물을 키우며, 남편과 세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제 딸 문제로 오셨다구요?''
그녀의 물음에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먼저, 따님이 헤브론 고등학교에 다니는 게 맞습니까?''
''맞아요.''
헤브론 고등학교는 이 도시 교육시설의 자랑으로, 꽤 큰 공립학교였다. 그레이스는 애초에 제시카가 작은 사립학교에 가기를 바랐었다. 하지만 결국 제시카의 간절한 바람에 꺽이고 말았다.

''따님의 친구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그가 물었다. 비난하는 듯한 어투였다.
그레이스는 더 이상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이것 보세요, 형사님.''
그녀는 한 손을 들어 그의 말을 끊었다. 그리고 지난 3년 간 몸에 벤, 날카로운 판사의 시선으로 그를 쏘아보았다.
''당신 태도는 정말이지 참을 수가 없군요. 난 당신이 누군지 몰라요. 당신도 날 모르죠. 당신은 내가 딸을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해 간섭할 권리가 없어요.''
그는 잠시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저는 어젯밤 따님을 발견한 마약단속반 경찰이고, 따님을 엉망으로 만든 건 제가 아닙니다.''
마침내 그가 예의를 갖춰 말하기 시작했다. 그는 몸을 일켜 잠바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 따님은 20달러로 막 이걸 사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머니에서 봉지를 꺼내 보였다. 그 비닐봉지 안에는 마른 잎을 갈아놓은 것 같은 내요물이 들어 있었다.
그레이스는 숨을 멈추었다. 온몸에서 기운이 빠져나가 꼼짝할 수도 없었다. 그녀는 말없이 그 불쾌한 물건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게 뭔지는 아실 겁니다. 멕시코를 통해 들어온 콜롬비안산 대마초지요.''
그가 봉지를 다시 잠바 주머니에 넣으며 덤덤한 목소리로 말했다.
''세상에!.''



---p.62~63
'나중에 봐,형.'
그는 전화 통에 열중인 형에게 말했다.
'가기 전에 농구 한 게임 하지 않을래?'
도미닉이 수화기를 귀에 댄 채 올려다보며 물었다.
경찰서 뒤쪽 주차장에 한 구럭에는 농구 골대가 세워져 있었다. 벌써 몇 년째 그와 도미닉은 거기서 농구 연습을 해왔었다.
토니는 고개를 저었다.
'오늘은 안돼. 우리 아가씨들한테 가봐야 하거든.'
도미닉의 표정을 본 순간에야 그는 자신이 뭐라고 말했는지 깨달았다.그는 형이 입을 열기 전에 서둘러 사무실에서 나와버렸다. '우리아가씨들'이라고.....그의 삶이 고통으로 소모되기 전 ,행복했던 시절의 한 조각 같은 단어였다. 그 말을 했다는 사실을 그는 믿을 수가 없었다. 그레이스와 제시카를 그렇게 불렀다는 사실을,,,,,. 우리 아가씨들,,,,,.
--- p.339
그가 수화기를 내려 놓았다. 그레이스는 돌아서서 그를 바라보고 싶은 마음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계속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누구와 통화했는지 너무 궁금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 어머니가 당신과 제시카를 점심식사에 초대하셨소.'

그레이스는 깜짝 놀라 그에게로 돌아섰다. 그는 아직도 한 손을 수화기 위에 올려놓고 있었다.

'당신 어머니라고요?'

그녀의 말투에 놀라움이 그대로 묻어났는지 그는 다시 큰소리로 웃음을 터뜨리며 침실로 들어갔다.

'여섯 명의 경찰을 아들로 둔 어머니 기억나죠?'

'네, 하지만......난 요양원 같은 곳에 계신 늙고 병든 할머니를 상상했는데......전화 목소리로는 전혀 나이든 여자 같지 않았어요.'
--- p.268
'그 사람 이름으 토니야. 토니 마리노, 그가 요즘 우리하고 같이 지내는 건 사실이지만, 네가 생각하는 것하곤 달라.'

그레이스는 가스레인지의 불을 켜고 소스냄비에 물을 부어 불 위헤 올려놓았다.

'건강한 남자하고 한 집에 살고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거하고 다르다고? 대체 그게 무슨 소리야? 집없는 경찰과 개들을 돌보고 있기라도 한 거야?'

'그가 재밌구나.'
--- p.304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백동윤
  •  사업자 종목 : 중고도서
  •  업체명 : 백동윤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689 힐스테이트금정역201-3211
  •  사업자 등록번호 : 695-94-01581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5813-4277
  •  고객 상담 이메일 : withbooks3@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4,0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4,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8,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