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 더글러스 호프스태터서문들어가는 글 - 어제의 세계와 오늘의 세계세계적 정신병 · 치명적 미신 · 스웨덴의 극단주의와 미신 · 새로운 계몽 시대1부 명확한 사고의 기술01 열린 마음으로 세상과 만나기: 지식 탐구에 필요한 도구와 나침반에 관하여좌충우돌 성장기 · 열린 사고 · 오컴의 면도날 · 생각의 함정 · 합리성과 지혜 · 자신만의 생각으로 인생철학 세우기 · 내 관점 · 세속적 휴머니즘 · 막간글 - 영성과 몰입02 나는 내가 안다고 믿는다: 실재, 지식, 진리에 관하여지식이란 무엇인가? · 사실로 보이는 것은 정말로 사실일까? · 사실과 취향의 문제 · 진리란 무엇인가? · 절대 진리, 상대 진리 · 사회 구성주의 · 포스트모더니즘과 교육 · 상대주의와 정치 · 막간글 - 3대 미스터리03 타당한 이유에 근거한 믿음: 확신의 근거에 관하여“그럼 당신은 대체 무엇을 믿나요?” · 과학에 대한 믿음도 일종의 신념일까? · 지적 정직성 · “특별한 주장에는 특별한 증거가 필요하다” · 믿기 어려운 것의 증명 · 막간글 - 체스와 인생 게임에서 상대방의 움직임 분석하기04 과학이란 무엇인가?: 이론, 실험, 결론, 과학의 본질에 관하여과학의 핵심 · 실험, 폐기, 수정: 과학의 핵심 · 연역적 추론 과정 · 귀납적 추론 과정 · 사례 연구: 루이 파스퇴르와 자연발생설 · 반증 가능성 · 수학과 절대 진리 · 눈가림 실험과 플라세보 효과 · 과학의 어두운 면 · 종교와 과학은 양립 가능한가? · 막간글 - 과학의 유용성05 우리 머릿속 유령: 경이롭지만 쉽게 속는 뇌에 관하여뇌가 눈을 속인다 · 사회적 사고와 추상적 사고 · 도덕적 사고 · 인간의 뇌는 종교를 믿도록 설계되었을까? · 인간의 마음 이론 · 마술적 사고 · 막간글 - 천국과 낙원06 자연계: 자연주의, 불가지론, 무신론에 관하여자연주의와 물질주의 · 선동자로서 무신론자 · 미국에서 생각하는 무신론 · 도덕관념이 없는 무신론자 · 불가지론자 혹은 무신론자? · 많은 불가지론자가 실은 무신론자이다 · 실제 무신론자는 무엇을 믿을까? · 무신론에 대한 13가지 편견 · 무신론의 부활과 소멸 · 막간글 - 미신과 주문07 ‘신’이 불필요한 선: 선악과 도덕성에 관하여악의 문제 · 전능하다, 그렇지 않다 · 주는 불가사의한 방식으로 일하신다 · 어떤 악은 눈에 보이지만 실체는 없다 · 신은 정말 선할까? · 도덕성에는 신이 필요하지 않다 · 제우스와 시바의 싸움 · 이브는 항상 옳다 · 악과 도덕에 대한 세속적 관점 · “문제는 그저 인간이 종교를 잘못 이해한다는 점이다” · 도덕의 자연적 근원 · 공감과 동일시 · 막간글 - 범죄, 처벌, 책임성 08 뉴에이지 신앙과 이성의 위기: 이상한 사상을 믿는 사람들에 관하여비합리적인 믿음 · 긍정적 사고와 사이비 과학 · 니켄 사례 · 동종 요법 · 전통과 과학의 악용 · 양자 물리학과 뉴에이지 · 범주 오류와 과학의 사다리 · 사례 연구: 점성술 · 사례 연구: 마이어스 브릭스 테스트 · 동시성 · 사례 연구: 허그와 버그 · 뉴에이지 운동의 편견 · 막간글 - 신비한 땅, 샹그리라2부 새로운 계몽의 길09 종교가 탈선할 때: 광신주의, 극단주의, 기독교식 탈레반주의에 관하여‘신’은 여성을 싫어할까? · 가톨릭교회의 낙태 금지 · 유대교의 성차별 정책 · 샤리아와 카이로 선언 · 종교와 전통: 여성 억압 연구 · 신성 모독, 배교, 언론의 자유 · ISIS · 노르웨이 테러 · 기독교 극단주의 · 여호수아 세대 ·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 기독교 탈레반 · 예수가 믿지 않는 사람들을 괴멸시킬 것이다 · 막간글 - 인간의 고통과 의료 행위10 인류 기원 논쟁: 진화론, 창조론, 반과학에 관하여다윈의 유산 · 1925년 원숭이 재판 · 진화론의 승리 · 지적 설계 · 미국 학교들의 지적 설계 · 스웨덴의 창조론 · 막간글 - 정상과 비정상11 사상의 역사: 세속적 계몽주의의 뿌리에 관하여이성, 연민, 다양한 ‘황금률’ · 고대 철학 · 세 명의 지적 거인 · 인간 중심 사고 · 중세 시대 · 르네상스 · 합리주의자와 경험주의자 · 계몽주의 · 세속 철학, 도덕, 정치 · 자유를 위한 운동으로서 계몽주의 · 19세기 · 자유사상가와 무신론자 · 막간글 - 자유 의지12 우리 시대 세속주의자: 경외감, 정치, 종교에 관하여미국의 퍼스트 휴머니스트 협회 · 아인슈타인 종교인설 · 오늘날의 세속주의자 · 막간글 - 순간 이동과 죽음에 대한 공포13 계몽주의: 자유, 권리, 존경에 관하여보편적 권리와 인간 해방 · 정체성의 덫 · 이슬람교와 종교 비판 · 본질주의와 인간관 · 젠더 본질주의와 젠더 렌즈 · 종교의 자유란 무엇인가? · 사례: 시크교도와 칼 · 종교의 자유보다 윤리적 독립성 · 종교와 의학 윤리 · 세속주의와 사회 보건 · 오늘날 종교인의 수는 증가하는가, 감소하는가? · 막간글 - 감사와 죄의식14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신념, 과학, 학교 교육에 관하여어린이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게 하자 · 스웨덴의 종교 학교 · 학교 종교 교육 · 새로운 인생철학 교육 · 막간글 - 자연과 초자연맺음말 그리고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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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크리스테르 스투르마르크
관심작가 알림신청Christer Sturmark)
편역더글러스 호프스태터
관심작가 알림신청Douglas Richard Hofstad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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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최이현
관심작가 알림신청崔肄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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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스스로 좋은 삶과 세계를 이루어낼 수 있다”극단주의와 반이성으로 혼란스러운 시대, 똑똑하게 생각하며 살기 위한 방법! 우리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전 세계를 비행기와 배라는 수단을 통해 빠르게 누빌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기술은 고도화되어 이젠 직접 만나지 않아도 얼굴을 마주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네트워크는 점점 더 촘촘하게 연결되어 초연결시대를 이끌었다. 이제는 휴대전화 번호만 있어도, 혹은 소셜 네트워크 계정만 있어도 과거에 연이 있던 사람이 어떻게 지내는지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그만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영향력을 미치기 쉬워진 시대가 되면서 세계는 점점 더 편 가르기, 극단주의, 반이성주의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스웨덴 출신 작가이자 사업가이며 현재 출판사 프리 탄케의 창업자이자 편집장으로 활동 중인 크리스테르 스투르마르크는 오늘날 시대를 바라보며 ‘전 세계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오히려 내 시름은 깊어졌다’라고 말한다. 세계가 점점 좋아진다는 사실을 정량적 근거를 통해 밝힌 스티븐 핑커 교수와 한스 로슬링 교수처럼 우리의 오해와 달리 세계는 점점 계몽의 시대에 도래했다는 사실을 믿는 크리스테르 스투르마르크는 이번 저서를 통해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메시지와 정보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준다.우리가 보고, 듣고, 배운 내용 외의 새로운 지식을 향한 저항 대신열린 마음과 호기심을 가지고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생각하라!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정보와 메시지의 홍수는 이제 우리를 익사시킬 정도다. 그중에는 정말로 사실에 충실한 정보도 있을 것이고, 그와 반대로 선동과 날조 그 자체인 가짜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후자로 인해 생기는 수많은 피해를 목격해왔다. 잘못된 편향과 거짓된 지식은 어디서나 문제를 일으킨다. 그 때문에 발생하는 시간적, 물질적, 인적 소모는 말도 안 될 지경이다. 극단주의는 정치, 경제, 사회를 휘어잡으며 세계를 둘로 갈라놓았으며, 배척만을 외치는 종교와 사이비는 과학의 발전과 잘못된 음모론을 형성해 더 큰 분쟁과 갈등을 낳았다. 게다가 그런 정보와 메시지는 좀 더 자극적이며, 길게 설명하지 않고도 사람을 설득하는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빨리 퍼져나간다. 가령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은 조작된 것이며 누군가의 음모라 외치는 큐비안, 비밀스럽게 활동하는 엘리트들이 전 세계의 정부를 허물고 새롭게 전 세계를 통치하는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는 새로운 세계 질서 등의 음모론이 바로 그런 예시들이다. 그런 잘못된 정보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 명료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우리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현실을 충만히 누리자오늘을 사는 우리 세대만이 아닌 다음 세대도 누릴 수 있도록 어린이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느낀다. 우리도 그들처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기에 이어 스스로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다. 편향된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무엇을 바라보든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 크리스테르 스투르마르크는 어떻게 하면 어린이처럼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른처럼 생각할 수 있을지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영문으로 번역한 ‘과학계의 움베르토 에코’ 더글러스 호스프태터 또한 저자와 협업하여 독자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시대를 걱정하는 ‘지성인’ 두 사람이 모여 만들어진 이 책은 우리 시대가 진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앞으로 지구라는 이 무대 위를 누비며 살아갈 다음 세대가 철학적, 사유적인 고민을 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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