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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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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다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 커뮤니케이션북스 | 1999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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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2쪽 | 486g | 148*210*20mm
ISBN13 9788988089521
ISBN10 8988089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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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조은희(choeh@yes24.com)
MIT 미디어랩의 창설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니콜라스 네그로폰테는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정신적 리더라고 불릴 만한 사람이다. Wired지에 게재되었던 칼럼을 모아 1995년 디지털이다(원제 : Being Digital)가 나오자마자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4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디지털이나 웹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 내지는 고전으로서 추천서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책으로서 당당히 꼽힌다.

복잡한 그래픽이나 알고리즘 코드가, 아주 작게 미세한 단위로 쪼개들어가면 결국은 0 혹은 1이라는 비트로 표현된다는 전제를 먼저 설명한다. 그리고 거꾸로 비트라는 것이 미래에는 어떠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인지 어렵지 않으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어렵지 않다고 말은 하지만, 읽어내려가면서 낯선 단어들과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을 많이 접하였다. 그렇지만 부제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이 디지털 세상을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는 안내서이고 다른 책에 비해 쉽게 쓰여졌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이 나온 시기인 1995년은 이제 막 우리나라에 인터넷이 소개되고 웹이라는 개념이 조금씩 부각되던 디지털 세상의 초창기임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미래를 보는 저자의 높은 안목에 다시금 감탄하게 될 것이다. 저자가 책을 쓸 당시의 미래의 시간에 속해있는 우리로서 저자의 예측이 지금 시점에 얼만큼 맞아떨어지고 있는지 짚어가다 보면 현재 진행중인 저자의 나머지 예측에 동조하고 빠져들게 될 것이다.

그간의 저자의 업적이나 관심사를 생각한다면 이 책은 화려한 그래픽과 뛰어난 인터페이스의 편집술을 도입했을만도 한데, 예상과는 달리 표지도 흑백으로 구성되어 있고 흔한 삽화도 하나 없이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듯이, 이미 GUI나 멀티미디어에 익숙해져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이러한 문화를 근본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지만 아직 친숙해지지 않은 경영인, 정치가, 부모들이 이 책을 읽기 바랬기 때문에 그들에게 친숙한 형식으로 접근하고자 했고, 이 책을 읽는 독자의 상상력과 경험치를 최대로 끌어내어 이 책에 쓰여진 이상으로 디지털이 삶에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느끼고 이해하는 개인적인 확장을 최대한 기대했다는 저자의 의도를 들으면 수긍이 간다.

미래의 디지털 세계를 예측하고 그 끝없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책은 아주 많다. 이 책은 그러한 수많은 종류의 책에 속하는 동시에 저자의 미래를 보는 시각이나 접근방법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전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독보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빌게이츠나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등의 부와 명성을 구축한 그룹이나, 리누스 토발즈, 리처드 스톨만 등의 그룹과는 또 다른 부류에 속하는 이 시대의 Guru라고 할 수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진정한 개인화(personalization)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이것은 버섯 요리에 어떤 겨자를 칠것인가를 선택하는 정도의 기호의 문제가 아니다. 탈정보화 시대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컴퓨터가 개인을 이해하는 정도는 개인의 특성 (항상 푸른색 줄무늬 셔츠를 입는다던가)이나 완전히 무작위적인 사건, 선과 악, 사소한 삶의 태도 등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는 섬세한 (어쩌면 그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다.
--- p.158
오늘날 '대행자 기반 인터페이스'(agent-based interfaces)라고 일컬어지는 방식이야말로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지배적인 수단으로 출현할 것이다. Q비트가 아톰으로 변형되고, 아톰이 비트로 변형되는 시공간의 특별한 포인트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액정을 전달하든 아니면 언어 발생기의 공명을 전달하든, 인터페이스는 크기,모양, 색깔, 목소리, 톤, 그밖의 다른 감각들을 갖춰야 할 것이다.
--- p.97
'식사를 할 때 왜 안경을 쓰고 있느냐는 질문을 끊임없이 받는다. 분명히 음식물이나 포크를 보는 데 안경이 필요하지는 않다.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음식 맛은 내가 안경을 쓸 때 훨씬 낫다. 음식물을 똑똑히 보는 것은 식사의 질을 결정하는 한 부분이다. 보는 것과 느끼는 것은 서로 영향을 미친다.'
--- p.120
디지털 세상에서 복사를 더 쉽게 할수 있다거나 더 충실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다. 우리는 결코 도용이라 할수 없는 새로운 종류의 도용을 보게 될것이다. 내가 인터넷에서 어떤 글을 읽고 그 복사본을 다른 사람 혹은 메일링 리스트에 올라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도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열두번도 채 안되게 키보드를 두드려서 지구상의 수천명에게 그것을 다시 보낼수 있다. 비트를 클립핑하는 것은 아톰을 클림핑하는것과는 아주 다르다. 인터넷의 비합리 경제학에서는 위에 든 사실을 수행하는 데 한푼도 돈이 안든다. 인터넷에서는 누가 무엇에 대해....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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