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호기심 많은 로맨틱 과학자의 독서 기행
중고도서

호기심 많은 로맨틱 과학자의 독서 기행

: 거의 모든 것의 기원을 찾아서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98,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6000원(선불) ?
  • 깨끗한책 판매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3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96g | 153*225*16mm
ISBN13 9788993391329
ISBN10 8993391327

업체 공지사항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문제집, 수험서, 대학교재, 만화 등 반품불가
초판X, 띠지X
초판X, 띠지X, 만화 및 문제집(수험서) 반품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문자O, 전화X, 가격문의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으로부터 35년 전에 발사되어 성간 우주(interstellar space)를 날고 있는 보이저는 지구로부터 300억km도 안 되는 가까운(!) 곳을 날아가고 있어서 10,000초(~3시간) 안에 전파통신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무리 가까운 별이라 하더라도 우리와는 4광년 이상 떨어져 있으니 보이저와 같은 속도로 가더라도 대략 50,000년이 걸린다는 간단한 계산이 나오게 된다. 앞으로 기술이 발달하여 지금의 가장 빠른 무인 탐사선보다 더 빠른 유인 탐사선이 만들어진다고 가정하여도 지금의 10배 이상이 되기는 힘들 것이어서 수만 년 이상의 우주여행을 생각해야 한다. 냉동 수면과 같은 기술을 가정할 수는 있지만 수십 년 이상을 바라기는 힘들어서 결국은 수백 세대 이상의 우주여행이 필연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돌아오지 못할 여행을 떠나는 것이어서 가족 단위의 파견을 해야 하고 이것을 수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탐사선 건조,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확신을 주지 못하는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이념을 수립하고 유전병 방지를 위해 다양한 유전자 집단을 확보하여 파견해야 하고 밀집된 다세대 집단의 사회적 갈등을 조절하기 위한 자치제도를 구축하는 등 생물학적?사회학적 난제가 하나둘이 아니다.
--- pp.27~28

우주는 대략 135억 년 전에 빅뱅으로 탄생하였다. 이 수치는 현재까지 물리학자들이 정설로 받아들이는 우주 기원의 모델을 가정하고 역산으로 계산한 수치이다. 빅뱅 이론은 에드윈 허블이라는 천문학자가 세웠는데 허블은 LA 근교의 윌슨산 천문대(Mount Wilson Observatory)에서 은하계의 스펙트럼을 관찰하면서 대부분이 서로 멀어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이로부터 우주가 어떤 대폭발(Big Bang)을 일으킨 이후 지속해서 팽창하고 있다고 세운 이론이다. 허블은 은하계들의 빛에서 파장이 길어져서 보이는 적색편이(Red Shift)를 발견하고 이것이 서로 멀어지고 있는 물체에서 일어나는 도플러 효과 (Doppler Effect)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 p.30

우주는 은하계로 이루어져 있고 은하계는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은하계의 모습은 중력에 의한 회전운동으로 가운데가 불룩한 원판(나선형의 날개가 서너 개 있을 수도 있음) 모양으로 만들어지게 돼 있는데 자신이 속해 있는 은하계 내에서는 먼 하늘에 한 부분이 두껍고 그 양쪽으로 띠 모양인 별 무리가 보이게 된다. 워낙 별이 많고 넓어서 어느 방향으로나 무한히 많은 별이 보인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은하계는 안드로메다 은하계로서 원래는 캄캄한 밤에 망원경이 없이도 관찰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도시의 불빛에다 공기 오염 때문에 우리 은하도 잘 보이지 않아서 상당한 노력을 하지 않고는 보기가 어려울 것이다. 참고로 안드로메다 은하계는 250만 광년 떨어져 있는데 500억 년 후에 우리 은하와 충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p.50

지구가 태어나기 전부터 물이 있고 탄소가 있는 곳에서는 생명의 원료가 되는 당류, 아미노산, 지방산 등의 기본 화합물들이 만들어졌다. 초기 지구에서는 성간 매질과 소행성들이 운반해온 재료들이 거친 화산활동으로 수많은 화합물로 변하게 됐고 다시 표면에 고인 물에 용해된 상태(Primordial Soup)가 나타났다. 여기서 탄소가 다른 원소와 공유결합을 이루면서 만들어지는 유기화합물이 나타나는 과정은 두 가지의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그 하나는 대기에 있는 이런 기본적인 화합물들이 번개를 맞으면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으로 유기화합물을 형성하게 됐다는 것인데 이것은 필자도 중학교 생물 시간에 배운 기억이 있다. 이 반응은 실험실에서 유사한 조건에서 여러 차례 재현되고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심해화산의 용암 분출구 근처에 유기화합물이 많은 것으로 발견되면서 화산에서 분출되는 풍부한 광물질들이 주변의 고열에 의한 에너지를 받아서 바닷속의 기본 재료들과 새로운 화학반응을 일으켰다는 모델이 제기됐다. 특별한 실험을 하지 않고도 자연상태로 유기화합물이 발견되고 있어서 이 모델이 더 매력이 있어 보인다. 이러한 환경에 머물러 있는 미생물들의 총량이 지상의 모든 동식물의 총량과 버금갈 정도로 많은 것으로 추정하는 연구결과들도 보고되고 있어서 이런 화학반응의 흔적을 화성의 땅속에서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무인 탐사선이 채굴한 표본을 지구로 회수해 오는 계획도 진행 중인데 실현되기까지는 최소한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화성에서는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탐사차가 화성 표면에서 생명의 흔적을 발견할 만한 곳의 채굴 시편을 정해진 용기에 담아놓는 일이 진행되고 있어서 나중에 이것을 지구로 회수할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데 회수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은 지연되고 있다.
--- pp.76~77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일양로지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6,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