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290g \| 14021014mm
ISBN13	9791192381718
ISBN10	119238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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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챕터1 ─ 1단계 공감 이해하기 1. 바야흐로 공감의 시대입니다 공감은 도대체 뭘까요? 가여운 건 공감이 아니에요 생각이 같다고 공감이 아니에요 울어준다고 공감이 아니에요 공감에도 황금 비율이 있어요 2. 뉴노멀 시대, 공감이 더 중요해졌어요 공감은 대화의 질을 결정해요 공감은 마음 연결 역할을 해요 공감이 부족한 시대에 살고 있어요 비대면으로 대화 장벽이 더 높아졌어요 연결되지 못해 우울해요 공감 받지 못해 외로워요 3. 가짜 공감과 진짜 공감 구분하기 관계를 시작도 못하게 만드는 가짜 공감 그 사람만의 이야기를 듣는 진짜 공감 진짜 공감의 뿌리를 찾아볼까요? 우리 이제 혼자라는 느낌에서 해방돼요 챕터2─ 2단계 장벽 제거하기 1. 우리도 모르게 대화를 단절시키는 습관 10가지 오래 함께했다고 좋은 대화를 하는 건 아니에요 평가·판단하는 말 습관 강요하는 말 습관 당연시하는 말 습관 책임을 부인하는 말 습관 비교하는 말 습관 충고·조언·교육하는 말 습관 분석·진단·설명하는 말 습관 바로잡는 말 습관 자기 이야기하는 말 습관 감정 흐름을 중지시키는 말 습관 챕터3 ─ 3단계 타인 연결하기 1. 마음 연결 대화 4가지 요소 ① 관찰　있는 그대로 봐요 관찰은 평가·판단과 달라요 ② 느낌(감정)　느낌(감정)표현 어떻게 하고 있나요? 내 안에 원인이 있어요 내 마음의 신호등이에요 생각은 느낌(감정)이 아니에요 ③ 욕구　느낌(감정)은 왜 달라질까요? 한 가지만 고집하면 갈등이 생겨요 ④ 부탁　같은 상황이 반복될 때 하세요 연결 & 행동 부탁이 있어요 2. 4가지 요소로 솔직하게 말하기 듣기보다 솔직하게 먼저 말하세요 내 말을 해야 더 잘 들려요 솔직과 직설은 달라요 내 관찰, 느낌(감정), 욕구, 부탁을 말하세요 4가지 요소로 전과 다르게 표현해 볼까요? 3. 4가지 요소로 공감으로 듣기 듣고 있다고 말하지만 듣지 않잖아요 듣기로 결정했다면 듣기에 집중해요 이럴 때 공감이 참 어려워요 4가지 요소로 전과 다르게 들어볼까요? 챕터4 ─ 4단계 자기 연결하기 1. 자기 공감과 자기 연결이 우선이다 분노(화) 다루기가 자기 공감 시작이에요 분노(화) 뿌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지혜롭게 분노(화)를 표현하는 방법이 있어요 자기 공감 솔루션으로 평안을 찾으세요 2. 하드코어 감정과 생각에서 해방되기 4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그때는 나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생각할수록 내가 더 옳아요 생각할수록 나 때문인 것 같아요 3. 자기 돌봄, 에너지 가득 채우기 강요 NO! 선택하며 살고 싶어요 포기 안 하고 더 행복해질수 있어요 감사함, 표현하면 충만해져요 감사 표현을 막는 생각이 있나요? 감사 표현, 이렇게 해 보세요 듣고 싶은 감사 표현이 있을 때 해보세요 별첨 느낌(감정) 목록(Feelings List)/욕구 목록(Needs List) 에필로그 사랑받는 대화,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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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조한겸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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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실질적으로 상대에게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질적 도움이란 화자가 청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정서적 교류를 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자신도 몰랐던 느낌, 욕구를 인식하게 되면서 자신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 p.25

때때로 우리는 상대방의 말을 듣고 나서 나의 생각을 말해주는 것이 상대를 위한 것이고, 이런 게 진짜 공감이라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들은 생각 중심의 가짜 공감입니다. 충고, 조언, 평가, 판단, 지레짐작, 단정 짓는 말이 생각의 대표적인 말입니다.
--- p.48

오랜 시간 함께 하였다고 모두 좋은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연민이 사라진 대화 들은 소통과 관계의 단절을 불러옵니다.
--- p.72

평가·판단의 말은 관찰로 바꿔서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가 아닌 어떤 해석을 덧붙인 평가·판단의 말에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 p.107

마셜 로젠버그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후에야 비로소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 전에 내가 지금 무엇을 보고 들었는지, 어떤 느낌과 감정인지, 내가 진짜 중요하게 여기고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솔직하게 표현하라고 말합니다.
--- p.133

누군가를 공감하기 힘들 때는 나 자신이 먼저 공감이 필요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타인을 진정으로 공감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자기 공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또 충분해야 합니다. 그 누구보다 공감의 첫 번째 대상은 나여야만 합니다.
--- p.152

우리는 상대방이 내가 말을 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감사의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절대 알지 못합니다. 마음은 말로 표현해야 알 수 있습니다.
--- p.195

무엇보다 사랑받는 대화로 제가 얻은 건 마음의 평안입니다.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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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화법을 배워야 할까? 어떤 사람들은 대화하는 방법까지 배워야 하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대화의 기술이 자연스럽게 습득된다는 생각은 어쩌면 우리의 오만일지도 모릅니다. 소리가 나온다고 말이 아니고 단어와 문장이 오고 간다고 대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화란 의도와 목적이 있고, 상대방의 작은 감정 변화도 살펴야 하는 복잡하면서도 기본적인 관계의 기술이기에 학습의 대상이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변화하면서 기술이 발달하듯, 우리의 사회가 변화하면서 대화의 방식도 많이 달라졌지요. 요즘 사회는 대부분 수평적인 구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직생활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 구조로 향하는 것은 대화의 방식에도 큰 차이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수직적 구조에서는 의도를 파악하고 욕구를 채워주는 역할은 주로 아랫사람의 역할이었습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해 이유를 알 수 없이 눈앞에 흩날려진 보고서를 받거나 앞뒤 맥락이 사라진 회의에서 윗사람의 마음 알아맞히기 퀴즈쇼의 연속이었던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로 가장의 권위가 큰 가부장적 사회는 수직적 조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회는 상호 존중을 기반한 수평사회로 발달해 왔고 이제는 말하지 않으면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습니다. 내 마음은 내가 알아차려야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받는 대화법에서 저자는 우리가 좀 더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감으로 시작하는 대화는 우리가 진심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세분화되고 개인화 되어가고 있지만 SNS에서의 사람들의 모습, 연애 프로그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뻔한 이야기로 귀결시킵니다. MBTI를 묻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이유도 서로를 더 잘 알고 싶고, 덜 상처받고 싶고 더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마음이 표현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과의 상호작용 없이 혼자 우뚝 서있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해지기를, 성숙해진 우리가 많이 많이 사랑받기를, 그 사랑이 세상에 차고 넘쳐 흐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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