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동사범대학교 심리인지과학원 부교수로서 올해로 20년째 학생들에게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치유의 도움을 주는 한편, 대규모 대중 강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또한 여러 기업과 조직에서 조직 내 인간관계, 대고객 접점에서의 소통 기술, 리더십 및 관리 능력, 팀워크 구축 등 다양한 주제로 심리 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옌원화 박사는 중국에서 대중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심리학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지은 책에는 중국 대륙과 대만에 그림심리학 열풍을 일으킨 《그림으로 심리 읽기 》외에 여러 권이 있다. 그 밖에 수십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심리학자로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고, 신문과 잡지에도 심리학 관련 칼럼을 꾸준히 쓰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후에 중국에서 3년간 유학했다. 현재는 중국 도서를 한국에 소개하는 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에 《집으로 가는 길 1, 2》,《대륙의 찬란한 기억》,《세계가 인정한 협상 교과서》,《흑백을 추억하다》,《사랑하는 싱싱》, 아동서《행복한 의자나무》,《여우가 오리를 낳았어요》,《꼬마 돌부처》,《날아다니는 선》,《춤추는 색》,《꿈꾸는 공간》,《누가 일등일까요?》,《초록머리 사자》,《도서관의 비밀》등 50여 권이 있다. 지은 책에는 중국 대륙 곳곳을 발로 찾아다니며 쓴 여행서 《China 중국 서남부》(공저),《중국의 자연유산》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