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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홀릭
중고도서

워커홀릭

: 여자 나이 스물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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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612g | 140*210*35mm
ISBN13 9788960302020
ISBN10 896030202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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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난 일중독자가 아니야
2. 내가 파트너 변호사가 될 수 있을까?
3. 아무도 오지 않은 생일
4. 내가 사고를 치다니!
5. 소개소에서 보냈어요?
6. 면접에서 떨어질 순 없지
7. 하루 아침 정도는
8. 요리는 어려워
9. 배우면 되지!
10. 내가 빨래도 못하다니
11. 이보다 더 어려울 순 없다
12. 고마워요, 요리 선생님
13. 내 인생은 변했어
14. 내가 놓치고 살아온 것들
15. 따뜻한 데이트
16. 날 없는 사람 취급하다니
17. 과거를 묻지 마세요
18. 이렇게 멋진 가짜 생일
19. 내 잘못이 아니었어
20. 이대로 포기할 순 없어
21. 폭로는 했는데…
22. 일생일대의 실수란 없어
23. “댁의 가정부는 런던의 일류 변호사입니다.”
24. 힘들게 얻은 기회
25. 혼란스러운 기자회견
26. 난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거야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끝났다. 변호사 생활 전체가 다. 열두 살 때부터 이제까지 내가 쌓아 온 모든 것이. 모두 무너져 내렸다. 다 망가졌다. 24시간 만에. 마침내 케터먼이 전화 너머로 사라졌음을 깨닫고 일어나서 번들거리는 냉장고로 비틀비틀 걸어간다. 냉장고에 비친 내 모습은 녹색이 도는 잿빛이다. 퀭한 두 눈이 이글거린다.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더 이상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모든 형상들이 흐릿해져서 내 주위를 맴돌 때까지 한참을 그렇게 그냥 서 있다. --- pp.135-136

인생은 한 번 뿐이다. 그런데 이것이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일까? 내가 충분히 생각해 보고 결정한 일일까?
--- p.497

나는 햇빛 때문에 가늘게 눈을 뜨고 끝없는 기찻길을 따라 시선을 옮긴다. 나는 스물아홉 살이다. 어디든 갈 수 있다. 뭐든 할 수 있다. 나는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이다.
--- p.52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미국·영국 아마존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 스물아홉 살 여자는 어디로 가야할까?
여자 나이 스물아홉은 쉽지 않은 나이다. 직장 생활에서 이제 겨우 자리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젊은 후배들과 경쟁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자기능력의 한계를 인정해야 할 일들도 생기고, 애인이 있다면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지만 막상 결혼 앞에 위태로워지는 자신의 경력이 걱정되는 나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서른이 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진로를 바꿀 수 있을 것 같은 나이라는 절박한 심정. 뭘 해도 스물아홉 살은 여자에게 있어 심란하고 복잡한 시기인 것이다.

최근 영화로도 개봉되어 독자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쇼퍼홀릭』시리즈의 저자인 소피 킨셀라는 『워커홀릭』을 통해 고민도 많고 사건도 많은 스물아홉 살에 직면한 여성의 삶을 톡톡 튀는 문장으로 맛깔스럽게 버무려 놓았다. 재미있는 사건들을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권을 뚝딱 읽을 수 있지만 그 뒤에 남는 여운은 결코 가볍지 않은 소설. 이런 점 때문에 칙릿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KBS 'TV 책을 말하다'에 소개될 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삶이 한없이 고민되고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미래가 막막한 여인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바쁜 도시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내몰렸던 주인공이 찾은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인생의 해법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책 내용

■ 우리의 인생은 회복력이 빠르다
이 책은 『쇼퍼홀릭』 영화의 원작자인 소피 킨셀라의 소설로 런던의 엘리트 변호사로 근무하는 사만타 스위팅이 가정부로 취직하여 겪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6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 쓰며, 주말도 휴일도 없이 일에 쫓기며 사는 바쁜 변호사 사만타. 역시 잘나가는 변호사인 가족들 덕분에 생일마저 홀로 쓸쓸히 보낸다. 명석한 두뇌와 꼼꼼한 일처리로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가지게 될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의 자리에 오르기 일보 직전, 그녀는 한순간의 실수로 성공의 문턱에서 일자리를 잃게 된다. 집안일이라곤 해본 적이 없지만 우여곡절 끝에 시골마을의 가정부로 취직하게 된 사만타는 좌충우돌, 사고만 치게 되는데……. 그러나 정원사 나다니엘의 도움으로 요리와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을 배우며 그녀는 삶의 가치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얻게 된다.

넓게 펼쳐진 들판과 반짝이는 햇빛같은 자연의 아름다움, 손수 만든 따뜻한 요리를 좋은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 기쁨, 자신의 손으로 생활의 구석구석을 매만지는 집안일의 즐거움에 대해 서서히 눈뜨게 된 사만타. 성공만을 목표로 살아가는 대도시의 삶과 일중독에서 벗어나 따뜻한 사람 사이의 애정과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해 깨달으며 한층 성장하게 된 사만타는 과연 누명을 벗고 화려한 대도시의 변호사 세계로 돌아가게 될까?

■ ‘내가 원하는 인생’을 찾아서
『쇼퍼홀릭』시리즈가 현대인의 쇼핑중독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서술로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면, 이 책에서는 부와 명예, 성공을 위한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소중한 삶의 가치들을 모두 잊고 사는 현대인의 일중독을 슬쩍 들춰내 보여주고, 진정한 가치와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물음을 던진다. 주인공 사만타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화려한 엘리트 변호사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인생이 무엇인지,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비로소 깨닫는다.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공감 어린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쇼퍼홀릭』 시리즈에 이어, 이 책 『워커홀릭』 역시 미국, 영국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이미 수많은 영미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위트 있는 심리묘사와 황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주인공의 발랄한 캐릭터는 여전히 놓칠 수 없는 상큼한 재미를 선사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칙릿의 최고 작가 소피 킨셀라. 빠른 전개와 재미, 기발한 주인공에게 반할 수밖에 없다.
뉴욕 포스트
더할 수 없이 재밌고 사랑스러운 책. 독자가 원하는 재미를 완벽하게 전한다.
마이애미 헤럴드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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