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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서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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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서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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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26g | 153*224*20mm
ISBN13 9788932471204
ISBN10 893247120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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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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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이 중병에 걸려 자리에 누웠는데, 환공이 찾아와 관중이 불행한 일을 당하면 포숙에게 정사를 맡기는 것이 어떨지를 물었다. 관중이 대답했다. “포숙은 군자입니다. 아무리 큰 나라라고 하더라도 정당하게 주는 것이 아니면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사를 맡기기에는 적당치 않습니다. 그 성격이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하는 정도가 지나칩니다. 그래서 하나의 악을 보면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합니다.” 평생 포숙의 도움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 뜻을 펼치게 되었지만, 정작 기회가 되어 포숙을 추천해야할 자리에서 관중은 포숙을 추천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들은 관중을 배은망덕한 사람이라고 평가하지 않았다. 관중은 포숙이 그 자리와 지위에 맞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관중은 ‘그 사람에게 맞는 적절한 자리’가 어디인지 알고 있었고, 적합한 사람이 적합한 자리에 있지 못하면, 결국 개인은 몸을 망치고, 조직은 일을 망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가냘픈 어깨에 무거운 짐을 얹지 마라」 중에서
장군 오기(吳起)가 중산국(中山國)을 공격할 때, 한 병사가 심하게 다쳐 상처가 짓무르고 고름이 나왔다. 오기는 그 병사의 고름을 자신의 입으로 빨아 주었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가 사람들 입을 타고 그 어머니에게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대성통곡을 했다. 주위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고 물었다. “장군이 당신 아들을 그처럼 아끼니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통곡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머니가 말했다. “오기 장군이 예전에도 그 아이 애비의 고름을 빨아 주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그 은혜를 잊지 못하고 장군을 위해 싸우다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이제 장군이 다시 내 아이의 고름을 빨아 주었다고 하니 이 아이 역시 생명을 걸고 장군을 위해 싸우다 죽고 말 것입니다. 아이를 잃고 어미가 어찌 울지 않을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는 이 속에서 어떤 패러독스를 느낀다. 병사를 아끼는 장군의 자세는 존경할 만하다. 이러한 장군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움에 임하는 병사의 자세 역시 높이 사야 한다. 그리고 자식을 위해 통곡하는 어머니 역시 너무도 안타깝다. 이런 패러독스들이 우리의 삶에 어쩔 수 없는 감정의 끈을 만들고, 우리는 즐겨 이 끈에 묶이게 된다.
「‘감정의 끈’을 놓치면 관계가 무너진다」 중에서
마오쩌둥(毛澤東)과 저우언라이(周恩來)는 40년간 지속된 훌륭한 협력관계를 이루어 냈다. 출생도 기질도 생긴 것도 너무 달랐다. 거친 마오쩌둥과 비교하면 저우언라이는 훤칠한 키에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갖추고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국민에게 헌신한 중국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의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마오쩌둥이 살아 있는 동안 그는 늘 이인자로 만족했다. 그 두 번째 자리를 즐겼다. 즉 일을 하는 사람과 공이 돌아가는 사람 중에서 그는 일을 하는 사람 자리를 지킴으로써 늘 마오쩌둥에게 공을 돌렸다. 그것이 그 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된 비결이다. 스타가 동경의 대상이 된 사회에서 ‘2등은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들은 스스로를 절제하여 먼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와주는 파트너로서 가장 공이 큰 제2의 인물로 자신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최고로 가는 확실한 길이기 때문이다.
「벼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름을 얻고, 충돌을 피해 동지를 얻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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