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선은 주가 흐름상 나타나는 단기 파동의 저점이나 고점으로 작용하므로 파동의 한쪽 끝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주가는 파동을 그리며 움직이는데 그 등락의 폭을 추세대(채널)라 한다. 추세대를 기준으로 상승 추세의 경우에는 단기 파동의 저점들을 이은 하단선이 추세선이 되고, 하락 추세의 경우에는 단기 파동의 고점들을 이은 상단선이 추세선이 된다. 그러므로 추세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추세선은 단기 파동의 한계를 표시해주므로 투자자들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 1장 추세와 추세선, 그리고 추세대 중에서

추세선은 기본적으로 파동의 시작점을 연결하여 그리면 된다. 파동의 시작점이란 추세가 진행되는 쪽으로 향하는 주가의 시작점을 말한다. 파동이 형성되지 않은 움직임-통상 I?파동이라 한다-에서 추세선을 그리는 것은 잘못이다. 예를 들어 추세가 상승 추세라면 그 시작점은 저점을 확인하고 다시 상승하는 기점을 연결하여 그리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상승 추세나 하락 추세와 달리 횡보는 비록 추세이기는 하지만 그 방향이 수평이어서 중립적인 형태를 보인다. 그러므로 횡보의 추세선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상승 추세가 진행되던 중 나타나는 횡보 반전의 경우는 상승 추세와 같이 저점을 연결한 선이 추세선이 되며, 하락 추세의 경우는 고점을 연결한 선이 추세선이 된다.--- 3장 추세선과 추세대선의 작도법 중에서

일단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 자금의 규모가 결정되면 다음은 매집의 원칙을 정해야 한다. 주식을 매집할 때의 원칙은 투자자 개인의 성향에 따라 정하면 될 것이지만 여기서는 필자의 매집에 관한 원칙을 제시한다.

1회 투입 자금의 규모는 보유 자금(잔여 자금)의 50퍼센트로 제한한다.
매수는 반드시 횡보 구간의 바닥선 부근에서만 한다.
횡보 구간의 추세대선, 즉 상단선에서는 보유 주식의 50퍼센트 범위 내에서 청산한다.
매집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횡보 구간을 상향 이탈하게 되면 추격 매수해서는 안 된다. 매집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상승 추세 반전은 지금까지의 횡보가 바닥 구간이 아닐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주식을 매집한 다음에는 혹시 횡보 구간을 하향 이탈하더라도 추세대의 확장이 아닌 하락 추세로의 반전이라고 판단되거나 보유 주식의 매수 단가 이하로의 붕괴 중 어느 것이라도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보유 주식을 처분하지 않는다.
혹시 하락 추세로의 반전 또는 보유 주식의 평균 단가 이하로의 하락으로 주식을 처분한 경우는 다시 바닥의 모습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재매집에 나서지 않아야 한다. --- 4장 추세선을 활용한 주식 투자 방법

횡보 국면을 마무리하고 추세선을 돌파하면 새로운 흐름이 형성된다. 하락 추세 후에 형성되는 횡보의 추세선은 횡보 국면의 상단선이며, 상단 돌파에 의한 추세 중단은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이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상승 추세가 되기 위해서는 고점과 저점 모두 이전보다는 높은 위치에서 형성되어야 함에 주목한다. 또한, 하락 추세 후 횡보가 이어지고 난 다음 상승 추세로 역전되는 것은 일단 하나의 하락 파동이 마무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이전의 흐름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되었음을 인지하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5장 추세선을 활용한 지수선물 투자 중에서

주식선물의 연계전략은 주식이라는 현물의 운용과 선물의 운용을 합성하여 두 개의 상품을 마치 하나의 상품인 것처럼 연계하여 운용하는 방법을 말한다... 일단 두 상품의 연계를 위해서 각 상품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현물인 주식은 주가가 올라야만 수익을 내며 주가가 내리면 위험 요인, 즉 리스크로 작용하게 된다. 그러므로 주식을 사서 주가 오름에 대비하고 주가가 오르지 못하거나 내리는 경우 양방향의 매매구조로 되어 있는 선물을 활용해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거나 극단적으로는 오히려 주가 하락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최상의 결과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일단 주식은 매집하여 홀딩하면서 주가 상승에 부응하는 접근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주가 하락기에는 선물을 매도하여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 또는 수익 감소를 막는 노력을 해야 한다.

<b>추세선만 제대로 알아도 현명한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br/>확신으로 진입하고, 뚝심 있게 보유하며, 안정적으로 퇴장할 수 있는 <br/>단순명쾌한 추세선 매매기법으로 지속적인 수익 전략을 구사한다.</b><br/><br/><b>추세선, 추세대의 정확한 작도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b><br/>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한 이후 가장 자주 듣는 얘기 중 하나가 ‘추세’에 대한 것이다. 추세는 주가 움직임의 동향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주며 주가의 전환점을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과학적인 도구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이를 단편적으로만 이해하여 저점 연결하고 고점 연결하는 식으로 몇 번 선을 그어보고는 별것 아니라고 단정지어 버리곤 한다. 이것은 시장의 변동 방향과 힘을 알려주어 효율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해주는 효용 높은 도구를, 안목을 갖추지 못하여 내팽개쳐버리는 것과 같다. <br/>임의로 선을 연결한다고 해서 그것이 추세선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작도 원칙과 방법에 따라 그려야 한다. 이 책은 추세선 작도의 기본부터 상승 추세, 하락 추세, 횡보 추세에서의 정확한 작도법은 물론 기본적 추세선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한 부챗살 작도법까지 상황별 그림을 직접 그려나가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는 국내 유일의 책이다. <br/><br/><b>추세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매수 매도 보유 타이밍을 제시한다!</b><br/><br/>또한 이 책은 추세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용어 정의부터 추세의 시작과 진행, 추세의 강화와 약화, 추세의 전환과 역전, 반전 그리고 추세의 중단과 붕괴 등 추세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추세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제시해주는 최초의 책이다. 이 개념들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실제로 추세와 추세선, 추세대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관되는지 설명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br/>이렇게 추세의 각 국면과 변화하는 지점을 정확하게 익히게 된다면 시장의 흐름을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기에 성공적인 투자의 길에 더 빨리 들어설 수 있다.<br/><br/><b>추세선과 추세대를 활용한 실전 주식투자, 지수선물 투자 전략 제시! </b><br/><br/> 추세선에 대한 개념과 작도법을 배웠다면 이제는 이를 실전에 활용하여 실제 수익으로 연결 짓는 일만 남는다. 여기서 저자는 주식과 선물, 그리고 주식선물 연계의 경우 시장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투자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추세선과 추세대를 이용하여 어떻게 구사할 것인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br/>어느 구간에서 매집을 시작해야 하는지, 어느 구간에서는 흔들림 없이 보유해야 하는지 그리고 매도하고 거래를 끝내야 하는 시점이 어디인지를 저자는 추세선 매매기법으로 명쾌하게 제시한다. 또한 추세선과 추세대선을 기준으로 상승, 하락, 횡보의 각 국면과 전환 국면별 효과적인 전략 구사 방법, 보유 자금의 운용 비중을 결정하는 방법까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br/>이 책에는 30여 년이라는 시간 동안 금융시장에 참여해왔으며, 씽크풀과 경재의숙에서 투자자 양성에 힘써온 저자의 핵심적인 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다. 시장에 처음 들어선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였으며, 자신의 기법을 다지고자 하는 모든 트레이더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놓쳐서는 안 될 추세에 대한 모든 것을 이 한 권으로 완벽하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