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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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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지정학

: 기술패권을 놓고 벌이는 왕좌의 게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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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548g | 148*210*21mm
ISBN13 9791164840311
ISBN10 11648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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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는 업데이트로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테슬라 고객들은 자동차를 산 뒤에도 소프트웨어만 업데이트하면 개선된 성능의 자동차를 탈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단 팔고 나면 끝’이라는 사고방식을 지녔던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과 비교하면, 판매 후에도 소프트웨어를 통해 향상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테슬라의 비즈니스 모델은 파괴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 p.6

일찍이 중국 기업들은 주로 제조업에서 미국과 일본 업체의 좋은 점을 복제하는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즉 뒤쫓는 것이 기본 전략이었던 셈이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AI 분야에서 자신들이 선두로 나서 전 세계 시장을 노리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런 변화는 2017년에 중국 정부가 발표한 차세대 AI 발전 계획에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계획은 AI를 국제 경쟁의 새로운 초점이자 미래 전략 기술로 규정하고 3단계에 걸쳐 국내 AI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이다.
--- p.24

MaaS를 한마디로 설명하면,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자체를 서비스화하는 시도다. 선행 사례는 승차공유 서비스로 널리 알려진 우버 테크놀로지(이하 우버)다. 우버는 여러 대의 컴퓨터가 자율적으로 통신하는 개인 간 통신기술 P2P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물이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최적화한다.
최근에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한 내비게이션과 우버 서비스를 합친 듯한 복합형도 등장했다. 핀란드의 스타트업 마스글로벌은 출발 지점과 목적지를 입력하면, 해당 경로상에 있는 공유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전부 최적화해 추천하고 이용할 교통수단의 결제까지 처리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윔Whim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 MaaS는 자율주행 기술이 더해져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p.66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모바일 결제뿐만 아니라 자산운용과 대출, 보험 등 점차 다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는 자신들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른 금융 서비스를 펼쳐가겠다는 전략이다. 예를 들면 알리페이를 운용하는 앤트파이낸셜은 2016년 무렵부터 이런 말을 하기 시작했다. “항간에 핀테크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는데, 우리는 테크핀 회사입니다.” 핀테크가 기존 금융 서비스를 테크놀로지로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애초에 자신들은 테크놀로지 회사인데 그 기술을 금융에 활용하고 있을 뿐이라는 말이다. 즉 자신들이 수집한 데이터와 개발하고 있는 AI를 다른 금융회사에 제공함으로써 금융업계 전체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의미다.
--- p.149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그것들을 구사하는 신흥 기업이 기존 업체를 쓰러뜨리는 이른바 ‘다윗이 골리앗을 잡는 일’이 흔히 발생한다. 유통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최근에는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는 한편, 전통적인 유통시장을 장악해온, 이른바 대기업들이 곤경에 빠지는 사례가 자주 눈에 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유통과 ICT기술의 융합은 업계의 지형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 p.168

중국 정부는 2014년을 로봇 발전 원년으로 선포하고 제조업에서의 산업용 로봇 보급을 국가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에 총 3단계를 거쳐 중국 내 제조업을 세계 1위로 만들겠다는 계획 ‘중국제조 2025’를 내놓았다. 1단계는 2025년까지 영국과 프랑스, 한국을 뛰어넘는 세계 수준의 제조강국 진입이 목표다. 그리고 2단계인 2035년까지는 일본과 독일을 제치고 중국의 제조업을 세계의 2위권까지 끌어올리고, 마지막 3단계인 2049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명실공히 제조업에서 세계 1위에 올라서겠다는 계획이다.
--- p.234

식품 유통 공정을 장악한 알리바바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식량 생산에도 진출하려 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식용 돼지를 생산하는 데컨그룹, 사료 제조사 더취그룹과 제휴해 돼지의 마릿수와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전해진다. 식육의 품질 향상에도 관여함으로써 자신들이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식품을 판매하겠다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양돈장에서는 RFID를 탑재한 비접촉형 태그를 사용해 마릿수를 관리하는 게 고작이었는데, 농장에 설치한 카메라로 돼지의 등에 기재된 번호를 읽어 들여 마릿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끔 했다고 한다. 이로써 비용 절감이 가능해진 것 외에, 적외선 센서와 음성인식 기술을 조합시켜 체온과 울음소리를 통해 각 개체의 건강 상태까지 분석할 수 있다.
--- p.301

세계 1위인 나라(미국)가 있고, 왼쪽에는 2위로 약진한 나라(중국)가 있는 셈이다. 이 책의 제목 ‘지정학’을 감안한다면 이 두 인접국과 잘 타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신흥국과 어울리는 것보다는 땅의 이로움을 얻기에 조금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가령 이 선택을 강요받을 경우 누구와 어떻게 손잡고 살아갈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먼저 각국·각사의 동향과 나아가는 방향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첫걸음이다.
--- 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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