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ESAG 그래픽 미술 전문 사립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역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대 이집트 전문가로서 몇 년 동안 이집트에 머물며 프랑스 고고학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발굴 작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고대 어린이들의 생활사를 그려 낸 『고대 이집트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고대의 신화 중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모은 『바나나 도둑과 먹보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 어린이 책 작가,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현재 떠오르는 그래픽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이야기 루브르 박물관」 시리즈를 구성하고 엮었다. 그녀의 작품은 분홍, 빨강, 주황 등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를 사용해 무척 독특하면서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한 후 프랑스 파리 1대학에서 현대 미술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미술 대전에서 심사 및 운영 위원으로 활동했고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현재는 홍익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달리, 나는 세상의 배꼽』, 『샤갈, 내 영혼의 빛깔과 시』, 『태교 명화』, 어린이들을 위한 『꿈과 상상력의 색채 마술사 샤갈』 등 많은 책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