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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흡혈귀 루디
2. 송곳니가 아파요 3. 치과는 정말 싫어 4. 치과 의사 나뚤어 5. 무시무시한 은빛 갈고랑이 6. 얏! 박쥐로 변신 7. 나뚤어 선생님도 박쥐로! 8. 그네 타는 박쥐 두 마리 9. 이 치료 끝! 10. 맛있는 저녁 |
"치과"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뭘까? '아프다' '무섭다' '도망치고 싶다' 등 말만 들어도 몸서리처지는 단어들이다. 어른들도 치과 가는 게 싫은데, 아이들은 얼마나 싫을까? 아이들 대부분은 이가 아프면 꾹 참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서 치과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흡혈귀 루디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치과에 간 루디가 박쥐로 변신해서 치과에서 도망치려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걸 보면, 공감이 갈 뿐만 아니라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 책은 치과에 가기 싫어 거짓말을 하거나, 도망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아픈 이 때문에 두고두고 고생하는 것보다 얼른 치과에 가서 건강을 되찾는 게 더 낫다는 걸 금방 알게 해준다. 또 이가 아파 모든 일에 의욕을 잃은 루디에게 가장 친한 친구인 이기트가 용기를 주어 치과에 데리고 가는걸 보면, 친구간의 우정의 힘이 얼마나 큰지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