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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한 번은 목민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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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한 번은 목민심서

: 현대인을 위한 지혜, 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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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424g | 145*210*16mm
ISBN13 9791190312646
ISBN10 119031264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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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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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迎吏隷 至其接之也 宜莊和簡默
신영이예 지기접지야 의장화간묵
辭陛出門 慨然以酬民望報君恩 設于乃心
사폐출문 개연이수민망보군은 설우내심

신임 수령을 맞으러 아전과 하인이 오면 그들을 접대함에 마땅히 장중하고, 온화하고, 간결하며, 과묵하게 해야 한다.
임금을 하직하고 궐문 밖을 나서면 개연히 백성들의 소망에 부응하고 임금의 은혜에 보답할 것을 마음으로 다짐해야 한다.

새로 수령이 임명되면 우두머리가 되는 아전들이 고을의 현황이 기록된 읍총기(邑摠記)를 바치게 되어 있었다. 그 안에는 고을의 이권이 되는 사업이나, 사사로운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었다. 수령이 이런 것을 바칠 때는 눈길도 주지 않고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다가 다음 날 부임하는 고을의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백성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으면 아전들도 수령을 다시 보게 된다. 수령이 삿된 이익에 관심을 보이면 아전들의 농간에 빠져들게 된다.
--- p.20

凡有災厄 其救焚拯溺 宜如自焚自溺 不可緩也
범유재액 기구분증닉 의여자분자닉 불가완야

무릇 재난과 액운이 있으면 불에 타고 물에 빠진 것을 건져내기를 마땅히 내가 불에 타고 물에 빠진 것처럼 하고 늦추어서는 안 된다.

리더라면 자기 사람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구하듯 해야 한다. 임진왜란 때 선조는 도성과 백성을 버리고 피난길에 올라 뭇 백성의 원망을 받았다. 항해 중 위기에 처했을 때 선장이 선원들을 버리고 혼자 살겠다고 도망가면 누구도 그를 따르지 않을 것이다. 다산은 큰 재난을 겪은 사람들에게는 요역을 면제하고, 곡식과 땔감을 나누어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 p.89

民牧之職 敎民而已
민목지직 교민이이
諸政不修 未遑興敎 此百世之所以無善治也
제정불수 미황흥교 차백세지소이무선치야

수령의 직분은 백성을 가르치는 것뿐이다.
모든 정사가 잘 닦여져 있지 않으면 가르침을 일으킬 겨를이 없다. 이것이 백세를 통해 훌륭한 다스림이 없었던 이유이다.

백성들이 당장 배고프거나 재난을 당해 목숨이 위태로울 때는 수령이 가르침을 펼 수 없었다. 다산은 교육은 미래를 위해 중요한 것이지만, 다른 정사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당장 시행하기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또한, 수령의 임기가 보통 1년에서 3년 정도로 짧았기 때문에 긴 안목으로 가르침을 펼치기도 힘든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움을 권장하는 것이 수령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 p.142

聲名所達 或?郡乞借 或二邑相爭 此賢牧之光價也
성명소달 혹인군걸차 혹이읍상쟁 차현목지광가야

명성이 드러나 이웃 고을에서 모시기를 청하거나, 두 고을이 서로 얻기를 다투면 이것은 어진 수령의 빛나는 가치이다.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 뛰어난 사람은 두각을 나타낸다는 뜻)’라는 말이 있듯이, 뛰어난 사람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사람 보는 눈은 대개 비슷하다. 사람들이 진심으로 따르는 리더는 누구나 따르고 싶기 마련이다. 조선 현종 때 문신 이정악은 서산 군수를 지낼 적에, 임금이 온천에 행차할 때마다 고을에서 감당할 부역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백성들에게 고통을 전가하지 않았다. 그가 파주 목사로 이동하게 되자, 서산 사람들이 ‘어찌 여기서 빼앗아서 저기에 주는 것인가’라고 하면서 애통하게 여겼다.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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