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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여행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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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여행이 되다

: 작품이 내게 찾아올 때

이시목 등저 | 글누림 | 2017년 05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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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66g | 148*210*30mm
ISBN13 9788963274232
ISBN10 89632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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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이시목
길 위에 선 것은 순전히 ‘바람을 만지고 싶은 욕구’ 때문이었다. 바람의 결을 만지기 위해 바람보다 느린 속도로 걸었으며, 바람의 소리를 듣기 위해 자주 길 위에서 숨을 죽였다. 그것이 내 여행의 시작이었고, 짐작컨대 끝일 것이다. 20년을 넘게 그렇게 바람 속을 지났다.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열번째행성) 등 15권의 공저가 있다.

박성우
핸드드립은 필터를 사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이기에 정성이 만만치 않다. 잠깐 딴짓을 하면 단맛, 신맛, 쓴맛의 균형감이 깨진다. 글도 그렇다.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손으로 옮기기까지 시간과 더불어 진정성이 필요했다. 잘 내린 커피처럼 여행지마다 문학의 향기가 가득 차길 바란다.

박한나
고등학생들에게 문학을 가르치다가 그만, 글을 쓰는 일에 욕심이 생겨버린 선생님. 재미있는 소설을 읽을 때 반짝이는 아이들의 새까만 눈빛을 사랑하는 로맨티스트.

박흥만
한 때는 여행도 문학도 가까이 하지 않는 공대생이었다.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해 책들을 읽기 시작했고,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두 가지가 만났을 때 설렁탕이 후추를 만난 것처럼 인생이 충만해진다 것을 알게 됐다. 여행이 소개팅이라면, 문학여행은 연인의 초등학교 짝꿍 이야기까지 시시콜콜 알고 만나는 진한 연애다.

신지영
여행을 사랑한다. 돌연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을 시작해 『전국일주 가이드북』을 공저로 출간했다. 캠핑과 레포츠 전문지 『더 카라반』, 『삼양』, 『코오롱』 등 기업사보에 기고하며 또 다른 여행을 준비 중이다.

여미현
마른 수건을 짜듯이 말을 비틀어 감정을 짜내지 않았다. 그래서 어떤 이에겐 담담하게, 또 다른 이에겐 가볍게 다가갈지도 모르겠다. 이번 글은 그랬다. 다음 글은 어떨까.

유영미
문장 속을 걷고 길을 밟으며, 지나는 풍경에 눈물이 쏙 빠질 만큼 행복했다. 책과 여행은 언제나 쉼이었다. 오늘도 글을 써내려가듯 세상에 발을 밀어본다

이정교
코 흘릴 적부터 길을 잃고 헤맸고 지금도 낯선 곳에 가면 어김없이 방향감각을 상실한다. 그래도 기꺼이 미지의 세계에서 길을 헤매길 자처한다. 낯선 곳에서 오롯이 만나는 나와 거기서 만나는 뜻하지 않은 인연들. 그것에 중독되어 배낭을 꾸리는 ‘지독한 길치 여행 작가’.

이지선
어린 날부터 여행을 계속했다. 그 여행들이 모여 자신을 삶으로 이끌었음을 깨닫던 날, 여행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하고 싶은 소망으로 살아간다.

정영선
‘마음은 바람보다 쉽게 흐른다.’라는 시구를 좋아한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아니 몸이 그곳에 바람보다 먼저 쉽게 가 있기를 바라며 썼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해가 들어서는 아침. 쉼을 가진 이에겐 새로운 하루의 첫 시간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끝나지 않는 일상의 시작일 뿐이다. 쉼 없는 누군가는 그저 터벅터벅 걸어 다시 하루의 출발점으로 향한다. 필요한 건 여유. 계절과 계절 사이에 있는 간절기처럼 시간과 시간 사이에도 틈이 있다.

시간 사이의 틈, 즉 간극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이 여행이다. 낯선 곳에서의 한걸음은 일상에서의 걸음과 차이가 있다. 사람들에게 뒤처지지 않게 빠르게만 내디뎠던 걸음이 여행지에서는 멈출 수도, 뒷걸음질을 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여행이 틈을 가져다준다면 문학은 그 틈의 간극을 무한대로 넓힌다. 시나 소설에 나오는 한 문장만으로도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그런 까닭에 많은 여행자의 배낭엔 책이 함께 한다.

이 책은 문학과 함께 시간의 틈을 찾아 나선 여행을 담고 있다. 소설 위에서 울고 웃는 대한민국을 이야기했다. 문학과 여행의 교집합을 찾는 독자에게는 하나의 좌표가 될 것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장소와 작가를 잉태하게 한 공간을 써내려갔다. 따라서 책의 목차를 구성하며 공간과의 밀접도를 먼저 떠올렸다. 작가의 문학적 유산이 남아 있는 곳과 작품 속에 드러난 공간을 작품의 시선으로 말하고 싶었다. 그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있는 흔적이 많은 곳, 작가와 작품에 영향을 많이 준 장소와 공간을 위주로 작가 목차를 선별하고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작가와 작품을 나눠 구성한 건, 작가의 생애나 문학적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 공간과 작품에 주요 소재로 등장해 스토리가 풍성해진 공간이 달라서다. 작가 파트에선 작가의 삶과 작품이 공간과 맺은 관계를 들여다보는 데 주안점을 두었고, 작품 파트에서는 작가와는 별개로 작품 속에 드러난 공간 자체나 공간에 배인 작품을 이야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정보는 따로 다뤘다. 문학기행을 떠나는 데 필요한 공간 정보는 '문학을 거닐다'란 팁으로 정리했다. 같은 장소에서 나고 자란 작가나, 같은 곳을 말하고 있는 작품에 대한 정보는 문학의 시선으로 공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른 작가를 엿보다', '다른 작품을 엿보다'란 팁으로 구성했다.

문학이 스며든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고 정보를 기록하는 중에도 한 시간 정도는 빈 의자에 앉곤 했다. 초침이 60번의 원을 만드는 동안 달이 노랗게 비추는 성북동을 만났으며, 원주에선 저 세상에 계신 외할머니를 떠올렸다. 일상에서는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쉽게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어찌 보면 이 책은 그 한 시간 한 시간이 모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첫 원고를 쓰던 날, 노트북 옆에는 아이스라떼가 있었다. 다음 원고 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함께했다. 지금은 이 글을 쓰며 다시 사각사각 얼음 소리가 들리는 커피를 마신다. 계절이 돌고 도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애써주신 글누림 출판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프롤로그」중에서

(중략) 로망은 로망일 뿐. 현실은 다르다. (중략) 갓 졸업한 젖내 나는 청춘들이 아니다. 다 크다 못해 관에 한 발 넣고 있는 50대의 싸부와 황혼을 향해 가는 40대 중반의 그냥 아저씨. 사회적으로 무언가 되어 있어야 할 ‘어른’인 그들이었다. (중략)
---「연체된 인생들의 기묘한 동거」중에서

(중략) ‘성 바깥 북쪽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성북동. 밤이 되면 두 개의 달이 뜨는 곳이다. 성 바깥에서 보는 달과 성안 쪽에서 마주하는 달이 뜬다. (중략) 같은 달이라도 보는 위치에 따라 그 의미가 달랐다. (중략)
---「시간은 밤이었고, 달빛은 유감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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