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데이비드 F. 포드 (David F. Ford OBE)
데이비드 F. 포드는 영국의 성공회 신학자다.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캠브리지 대학교 세인트 존스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Ph.D. 학위를 받았다. 이후 버밍엄 대학교를 거쳐 1991년 성공회 성직자가 아닌 평신도로는 최초로 케임브리지 대학교 흠정 교수가 되었다. Modern Theology, Scottish Journal of Theology, Irish Theological Quarterly, Journal of Anglican Studies 등 여러 학술지의 편집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캠브리지 대학교 흠정 명예교수로 활동중이다. 세 명의 캔터베리 대주교의 신학 고문으로도 활동했으며, 정치신학, 교회일치 운동, 현대신학 연구, 해석학, 종교간 대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저술을 남기고 이와 관련된 여러 기관에서 활동한 공헌을 인정받아 2008년에는 스턴버그 재단 메달, 2012년 코멘트리 국제 평화 및 화해상, 대영제국 명예 훈장을 받았다. 저서로 『신학이란 무엇인가』(동문선), 『현대신학자 연구』(공저, CLC), Christian Wisdom: Desiring God and Learning in Love, Fields of Faith: Theology and Religious Studies for the Twenty-First Century, The Shape of Living: Spiritual Directions for Everyday Life 등이 있다.
옮긴이 권헌일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대학원에서 로완 윌리엄스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 목회 사역을 하면서 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지은이 (해설) 차보람
경희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성직을 준비했다. 이후 영국 더럼 대학교에서 가톨릭신학센터 장학생으로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로완 윌리엄스, 새라 코클리를 연구하여 2020년 Ph.D.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며, 세계 성공회 신학교육 위원회에서 활동한다. 로완 윌리엄스,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앙리 드 뤼박 등을 다룬 논문을 썼고, 『바다의 문들』(비아), 『신학자가 성서학자에게 바라는 다섯 가지』(IVP)를 한국어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