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이미 난키치(Niimi Nankichi)는 일본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으로 알려진 일본 작가로, 1913년 7월 30일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그는 동경외국어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 대학 졸업 후 자신의 모교인 초등학교에서 임시교사로 근무하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네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할머니 품에서 자란 니이미 난키치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홀로 공상하기를 즐기던 소년이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그는 3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엄마에 대한 사랑의 결핍과 그리움을 바탕으로 그가 남긴 수많은 동화와 동요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일본 아이치현 한다 시에 위치한 나고야 철도와 한다구치 철도역 부근에 니이미 난키치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다.
역자: 본투비문학연구소 "지식과 지혜를 근본으로 삼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탄생한 본투비출판사에서 문학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번역 문학은 물론, 국내 및 세계 문학의 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문학과 사랑, 문학과 인생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책을 읽는 모든 독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을 위해 지금, 이 시간도 망망한 문학세계의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