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생인 미국 작가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극 대본과 시를 쓰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욜런은 풍부한 상상력과 대담한 문체로 시, 소설, 판타지 동화에 이르는 100여권의 다양한 어린이 책을 썼다. 대부분 시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은, 어린이의 정서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황제와 연>(1967), <바람을 사랑한 소녀>(1972), <꽃을 울린 소녀>(1974), <부엉이와 보름달>(1987)들이 있다.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1977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약 40여 편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연필이나 펜으로 밑그림을 그린 수채화를 주로 그렸으며, 특히 연필화가 뛰어나다. 동물 캐릭터를 즐겨 그리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밝고 익살스럽고 명랑하며 활기찬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커다란 순무', '병원 소동', '부엉이와 보름달', '제프리 초서의 챈티클리어와 여우', '토드 선장과 우주 탐험', '토드 선장과 포도 행성', '토드 선장과 블랙 홀', '토드 선장과 죽음의 소행성', '토드 선장과 우주 해적', '토드 선장과 은하계 스파이'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