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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들의 유쾌한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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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들의 유쾌한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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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53*224*20mm
ISBN13 9788985022675
ISBN10 8985022679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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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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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권문석
고 권문석은 학생운동에 투신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사회당을 시작으로 사회당과 진보신당의 통합 이후 탄생한 진보신당(현 노동당)에서 정책, 언론,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맡아 당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분투해 왔다. 또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에서 간사로 일하며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교류, 저술, 교육 등의 활동도 펼쳤다. 2013년에는 알바연대 대변인으로 알바노동자들 의 현실을 고발하고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자는 운동을 주도했다. 2013년 6월 2일 갑작스런 죽음으로 영원한 ‘알바들 의 대변인’으로 남게 됐다. 향년 35세. 그의 아내 강서희 씨는 남편의 죽음 이후, 알바연대와 알바노조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동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한 그에게 ‘투명인간’ 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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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알바의 눈으로 세상보기

“알바연대는 ‘알바생’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학‘생’만 비정규불안정노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상 많은 사람이 알바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로사회에서 여유로운 사회로의 전환은 간(肝)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노동시장, 특히 아르바이트노동체제를 바꾸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제2장 알바생 vs. 알바노동자

“알바노동자라고 부를 때, 우리는 우리를 분명히 보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를 알게 될 때 우리는 싸움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바노동자라고 부를 때, 이름도 연령도 성별도 취미도 개성도 다른 사람들이 하나로 묶일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제기하는 문제들은 결코 편의점 점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의 경제구조와 이 경제구조를 만든 경제권력을 바꾸어야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바로 아르바이트노동자일 수 있습니다.”

제3장 프레카리아트의 탄생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금융자본주의로의 전환 속에서 노동시장에 대한 유연화가 진행됩니다. 이 유연화라는 이름으로 해고는 자유로워지고 비정규직은 늘어나게 됩니다. 사회안전망도 축소되거나 사라지니 불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안정적인 소득이 사라지지만, 대출상품이 등장합니다. 부채는 늘어나지만 소득을 올릴 일자리가 없어 삶 자체가 불안정해집니다.”
“신자유주의 시대의 프롤레타리아트, 즉 프레카리아트는 노동하며 착취당하지 않아도 빼앗깁니다. 부채 때문에 수탈당합니다.”

제4장 최저임금 1만원

“한국 사회에서 한 달 생활에 필요한 월 소득은 얼마일까요?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을 결정할 대 참고한 통계청의 「미혼 단신근로자 생계비 분석보고서」(2013)에 따르면, 1,873,899원이 29세 이하 혼자 사는 노동자가 한 달을 사는 데 필요한 금액입니다.…… 2014년 기준으로 최저임금 5,210원을 받고 일하면 약 109만원을 받습니다.”
“2010년 현재 한국의 저임금노동자 비중은 25.9%로 OECD 회원국 28개 중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1만원은 상품가격을 상승시키는 것이 아리나 상품과 서비스의 판매를 통해 얻는 부가가치에서 노동자가 가져가는 몫을 높이자는 것입니다.”

“20대들이 곧바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거부하고 많은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고학력 고스펙을 추구하는 것도 저임금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장님들은 일하려는 알바가 없다고 하고 노동자들은 일할 곳이 없다고 하는 반대되는 반응은 이로부터 설명할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 1만원’은 주권자들의 경제적 상태를 개선하여 민주주의 근간을 다지는 작업일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되면, 주 40시간 노동해도 209만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 1만원은 정규직노동자들에게도 이익인 겁니다. 최저임금은 비정규직이나 알바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규직노동자에게도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입니다. 정규직노동자의 노동시간이 준다면, 준 노동시간만큼 일자리가 새로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시급 1만원의 일자리입니다. 이는 실업자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2012년 노동소득분배율이 IMF 사태 이전 수준인 64.2%가 된다면, 피고용자보수는 627.4조에 조금 모자랍니다. 노동자들에게 돌아갈 돈이 약 44조원 늘어나는 것입니다.……이 정도의 소득분배만으로 최저임금 1만원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64.2%의 노동소득분배율은 너무 높은 것일까요? 참고로, 2011년 기준으로 OECD 주요 국가의 노동소득분배율은 프랑스 72.2%, 일본과 영국 70.7%, 미국 67.3%, 독일 66.9% 등입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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