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루이사 비야르 리에바나 Luisa Villar Liebana
문학을 전공하면서 스페인 철학을 연구했다. 첫 작품은 『가을의 오후(Tardes de oto?o)』이며, 그 이후로 여러 가지 일을 병행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어린이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가톨릭 기관이나 여러 정부 부처가 기획한 동화 강좌에서 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또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동청소년 문학 강의나 성인 대상의 문학 수업을 하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동물원 사건(El asunto zoo, 1991)』, 『메니나스의 도둑 사건(Asunto: El robo de las Meninas, 1991)』, 『국립도서관에서의 살인(Asesinato en la biblioteca nacional, 1991)』, 『수도원 옆의 시체(El cadaver junto al monasterio, 1991)』, 〈할아버지의 비밀(El misterio del Viejo, 1994)』 등이 있다.
그림 : 클라우디아 라누치 Claudia Ranucci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고 스페인 출판사의 삽화가로 일하면서 1997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다. 그때부터 화분을 키운다든가, 주워온 고양이를 돌본다든가, 책을 읽고 편집하는 일 그리고 삽화를 그리는 등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다. 삽화가로서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4년 알리칸데(Alicante)시의 제4회 국제 삽화 콩쿠르에서 첫 상을 받았고, 2006년에는 그란 카나리아 섬(Gran Canaria)의 카빌도(Cabildo)에서 개최된 국제 도서관 아동삽화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또한 스페인 출판사에서 수여하는 최고 권위 있는 상인 아펠레스 메스트레스(Apel-les-mestres) 아동상을 받기도 했다.
덕성여자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서어서문학과 문학 석사 학휘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스페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저서로는 단편소설 『개미 죽이기』와 『어린이 나라 벤포스타를 찾아서』가 있으며, 역서로는 『밀림을 지켜라!』, 『보르헤스와 포스트 모더니즘(공역)』, 『돈키호테(공역)』, 『어린이 명작시리즈(전 17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