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맥킨지의 디렉터이며 서울사무소의 대표이다. 1997년 한국에 금융 위기가 찾아왔을때 금융감독위원회 등 정부 기관, 금융 회사, 일반 기업들을 상대로 위기 돌파 컨설팅을 했다. 그리고 싱가포르가 아시아의 금융센터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로드 맵 마련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금융 회사와 일반 기업이 수익성 높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을 졸업한 뒤 영국 로즈 장학생으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경제학 연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전직 맥킨지 디렉터이며 금융 위기를 맞은 정부와 민간 부문의 고객을 위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이 위기를 겪을 때 적절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멕시코 드 라 아메리카스 대학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 텐사스 오스틴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멕시코 정부의 산하 기관인 FESSA의 최고경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맥킨지 워싱턴 D. C. 사무소 파트너로 금융 산업의 민간 또는 공공 부문의 고객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아시아와 라틴 아메티카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지혜를 제공하며 정책적, 전략적, 구조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해결책을 제시해 명성을 얻었다. 미국 오하이오 웨슬리언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뒤 플레처 법대에서 국제 비즈니스와 법학을 전공했다. 맥킨지에 입사하기 전에는 미국 재무부의 금융 회사 담당 간부로 활동하기도 했다.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 스포츠 레저부, 경제부, 국제부에서 2002년까지 일했다. 현재는 영국 버밍험 대학 경제학과의 MBF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역서로『금융 투기의 역사』『월스트리트 제국』『신용카드 제국』『현명한 투자자』『분식 회계』등이 있고, 저서로『지긋지긋한 빚 탈출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