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일생에 한번은 프라하를 만나라
중고도서

일생에 한번은 프라하를 만나라

: 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예술의 도시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4,000 (73%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shoptree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56g | 138*210*20mm
ISBN13 9788950949334
ISBN10 8950949334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규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러시아어과에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체코 프라하 카렐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체코 카렐대학교 한국학과 교환교수를 거쳐 2013년 현재 한국외국어대학 체코·슬로바키아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부총장과 동유럽학대학장을 지냈다. 한국동유럽발칸학회 회장, 세계문학비교학회 부회장, 번역원 이사, 대한민국오페라연합회 상임고문 등을 맡았다. 현재 ‘서양문학의 이해와 감상’, ‘동유럽 문화와 예술’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1990년 이래 신문, 잡지 등에 러시아와 동유럽의 문학?예술 등에 대한 여행기를 써왔다.

저서로 『체코현대문학론』,『프라하-매혹적인 유럽의 박물관』, 『여행 필수 체코어 회화』, 『여행 필수 슬로바키아어 회화』, 『러시아/동유럽 문학?예술기행』 등이 있고, 번역서로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별의 왈츠』, 차페크의 소설 『별똥별』,『체코 단편소설 걸작선』(공역), 편역으로『러시아문학 입문』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문화의 도시 프라하는 그 자체로 박물관 같은 분위기다. 체코 관광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000년의 건축사가 보존된 프라하와 유네스코가 지정한 열두 곳의 문화유적 도시다. 특히 프라하는 체코가 개방된 후로, 먹거리가 싸고 볼거리가 많아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곤 한다. 공산 정권이 무너지기 전 1988년에는 체코를 찾은 방문객이 400만 명에 불과했는데, 1994년 후로는 매년 1억 명이 이곳에 드나들고 있다. 체코 정부도 이러한 유산을 십분 활용하려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2004년에 프라하는 로마, 뉴욕, 워싱턴, 몬트리올, 도쿄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국제회의를 많이 개최하는 도시가 되었다고 한다. ---p.19~20

프라하에는 100여 개에 이르는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장이 있는데, 중세의 종교 미술품들이 현란한 아르누보 양식이나 현대 미술의 걸작들과 나란히 전시된다. 1989년 이래로 새로운 미술관들이 개관되고 있으며, 전시회도 나날이 그 종류와 횟수가 늘고 있다. 체코의 역사를 담고 있거나, 프라하와 국민들에게 헌납된 박물관도 있다. ---p.69

현대 체코 문학을 이해하려면 보후밀 흐라발의 작품을 읽어야 한다. 문학과 예술의 도시 브르노에서 태어난 흐라발은 전형적인 국내파 작가로 슈크보레츠키, 쿤데라와 더불어 1980년대 체코 산문의 거두로 추앙받는데, 문학사가들은 흐라발을 가장 높이 평가한다. 흐라발은 『착한 병사 슈베이크의 모험』으로 20세기 초의 체코 소설을 대표했던 하셰크와 카프카로부터 영향을 받아 그로테스크하고 우스꽝스러운 것들을 즐겨 묘사하는 유머 감각이 넘치는 작가다. ---p.115

체코에서 가장 큰 규모인 크고 기다란 직사각형 모양의 스메타나 광장에는 고딕 양식의 시청 건물과 둥근 아치형의 기층과 아케이드가 딸린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우 리티뤼 기사들의 집이다. 이 건물은 정면 디자인이 정교하고 아름답다. 여기에는 대화가 블라제크가 만든 재미있는 르네상스 장식을 한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세련되지 못한 우스꽝스러운 기사들의 무리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p.156

에디슨이 “세상에서 이보다 더 아름다운 온천은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마리안스케 라즈네는 찾는 사람들을 매혹시킨다. 이곳을 방문한 유럽의 명사들은 수도 없이 많다. 공원이나 건물 곳곳에 그들에 대한 기념비나 부조가 있는데, 이 지역에 유럽 대륙에서 두 번째로 골프장을 건설한 영국 왕 에드워드 7세를 비롯하여 니콜라스 2세, 괴테, 쇼팽과 고골 등이 있다. ---p.186

브르노는 쿤데라의 소설 『농담』에 생생하게 묘사된 모라바 지역의 중심 도시다. 브르노는 몰?에서 가장 유럽적인 도시라서 ‘모라바의 파리’. ‘비엔나의 교외’로 불리고,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경주가 열려서 ‘그랑프리의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보헤미아의 중심이 프라하라면 모라바의 중심은 브르노로, 모라바인들의 자존심이 살아 숨 쉬는 도시다. ---p.226

크로메르지시 성은 중부 유럽에서 첫 민주주의 헌법을 승인한 의회의 개최지로서 역사적 의의가 더 깊다. 17~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건설한 중부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의회 홀이 있다.
이 성은 1997년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뽑혔다. 19세기에 개축한 후기 고딕 양식의 거대한 성은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하다. 역사적인 내부 장식들, 회화 미술관, 도서관, 살라 테레나(정원으로 이어지는 통로 홀), 의회 홀, 봉신의 홀, 잘 가꾼 정원수들로 장식된 두 개의 정원 모두 1997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정원과 공원 그리고 조각들을 보며 산책하면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다.
---pp.258~25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