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미하일 바흐찐 (Mikhil Bakhtin, 1895-1975)
1895년 러시아 모스크바 남부의 오룔에서 태어났다. 빌리뉴스와 오데싸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뻬뜨로그라드 대학 역사, 문학부에서 수학했다. 혁명 후에는 비뗍스끄에서 바흐찐 써클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1920년대 말 체포되어 유형을 살고, 이후 지방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1950년대 말 젊은 학자들에 의해 그의 저서가 재발견되어, 1960년대에 그의 주요 저작이 출판되면서 차츰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다. 그의 소설론, 카니발론, 대화론 등은 현재 어문학, 미학, 철학은 물론 문화학, 민속학 등 거의 모든 인문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외대 러시아어과 및 대학원 석사, 프랑스 미쉘 드 몽테뉴 슬라브학과 DEA 및 박사, 쌍뜨-뻬쩨르부르그 대학 역사철학부 수학했으며, 경희대 러시아어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 어문학부 노어노문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 및 역서로는『러시아 문화의 예술 : 천년의 울림』『러시아 문화』『죽음의 집의 기록』등이 있다.
연세대 영문과, 동경대 석,박사, 바르샤바 대학 조교수 역임. 현재 연세대 노어노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 및 역서로는 『나보꼬프-언어의 치외법권자』『폴란드문학의 세계』『사할린의 방랑자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