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처음 접하는 초보 개발자부터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다. 저자는 학부시절부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했으며, 이후 대학원을 거쳐 스마트폰 SW개발자 그리고 현재의 자동차 운영체제 개발자로서 다양한 필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내공을 쌓아왔다. 따라서 이 책은 초보자보다 리눅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지름길을 제공하고, 현업 실무자에게는 실제 현업에서 사용가능한 강력한 무기들을 전수해 줄 것이다. 이 책을 독자 여러분께서 회사나 조직내에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가 되길 기원한다.
- 박승현 (삼성전자 MX 사업부 수석연구원)
저자의 마지막 탈고를 보고, 마치 한 편의 예술작품과도 같다고 느꼈다. 탐험가처럼 문제의 깊은 곳을 밟아가며 Yocto 소프트웨어 기술을 정갈한 문장으로 구체화한 것을 보니 많이 자랑스럽다. 겸손한 태도와 근성을 지닌 저자는 친화력 있는 성격이라는 장점으로 항상 선후배와 폭넓은 인간 관계를 가꿔 왔다. 바쁜 연구원으로써 녹록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지식 나눔에, 같은 연구원으로써 감사 인사를 드린다. 우리 후배님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심도 있는 연구원으로써 더욱 건승하길 바란다.
- 안형근 (LG전자 BS사업본부 수석연구원)
실무에서 Yocto를 사용해야 하는, 시간이 부족한 개발자들에게 완벽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는 독자를 Yocto의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가 지루하지 않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각 단계마다 저자가 경험한 오류에 대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경험을 공유하기 때문에 독자는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을 따라하기 위한 Virtual Box 가상 머신 이미지도 함께 제공돼 아무런 부담 없이 책을 따라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됐던 부분은, 어려운 추상적 개념들이 이해하기 쉽게 도식화돼 있다는 점이었다. Yocto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거나, 업무에 바로 사용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김종익 (NXP semiconductors, senior software engineer)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이미 소프트웨어 월드(Software world)가 돼 버렸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꿔 놓은 이후 더 많은 소프트웨어가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들어왔다. 심지어 특정 하드웨어에 기능이 고정적으로 부과된 시스템을 과거의 산물로 치부해 버리며 SDX(Software Defined Things)의 개념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과 혁신을 견인한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오픈소스(Open Source)이다. 전세계의 수많은 개발자가 자신이 고생해 개발한 것들을 아무 대가 없이 (사실 가끔은 어떤 대가를 바라기도 하지만)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공유하고 있다. 이런 문화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술과 그로 인한 놀라운 세상의 변화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리눅스 재단의 많은 프로젝트 중 임베디드 개발자들이 가장 고마워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바로 Yocto 프로젝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정 시스템을 그 목적에 맞도록 가장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첫 단추가 바로 Yocto를 기반으로 환경을 구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서문에서 밝히듯 저자는 처음부터 Yocto 전문가는 아니었다. 하지만 실무 현장에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며 온몸으로 Yocto를 학습하고 문제를 헤쳐 나갔다. 그리고, 그 ‘고생 노하우’를 직접 책에 담아 많은 사람이 같은 고생을 하지 않도록 ‘오픈소스 정신’을 발휘해 줬다. 그런 차원에서 이 책의 부제는 ‘몸으로 배운 Yocto, 이제 당신은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정도가 되는 게 마땅하다는 생각이 든다.
임베디드 세상에서 혁신적인 변화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실전 지식과 삶의 자산이 될 만한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 김도형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이사, 공학박사)
Yocto 프로젝트는 내가 원하는 대로 최적화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매력적인 시스템이다. 다만, 처음 접하는 사람은 bitbake(비트베이크)의 빌드 구조와 레이어 구조 등을 이해하기에 어렵다는 장벽이 있다. 미리 접해본 이 책에는 그 장벽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실습 구조, 최신 배포본(Kirkstone)에 대한 설명, 그리고 저자의 실전 노하우가 많이 수록돼 있었다. Yocto 프로젝트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바로 이 책으로 시작하길 매우 추천한다.
- 도정진 (현대모비스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