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마흔을 위한 경제학 [큰글자책]
중고도서

마흔을 위한 경제학 [큰글자책]

: 책임질 것 많고 막막한 중간 세대를 위한 현실 경제학

정가
25,000
중고판매가
23,490 (6%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500원(선불) ?
  • 할인에할인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88*257*20mm
ISBN13 9791160051162
ISBN10 116005116X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경제 문제는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다. 어떤 판단을 내리든, 이익을 보는 집단과 피해를 보는 집단이 생긴다. 그렇다면 이익을 보는 집단을 최대화하고 피해를 보는 집단을 최소화하는 합리적 판단을 해야 한다. 피해를 보는 사람이 한 명도 생기지 않게 하려면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한다.
--- p.22

아이러니하게도 ‘물질에 매이지 않고 가볍게 움직이고 싶다면’ 아파트에서 살아야 한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려고 아파트 아닌 집에서 살았는데, 이사 갈 때 팔리지 않으면 집에 매이게 된다. 욕망의 상징인 아파트를 피해 무소유의 삶을 살려 하면 물질에 매이게 되고, 아파트에 살았더니 물질에 매이지 않고 가볍게 살 수 있다. 무소유의 역설이다.
--- p.38

식사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에게 밥을 사줄 때는 돈이 아깝지 않은데, 함께 밥 먹기 싫은 사람에게 대접할 때는 돈이 아깝다. ‘기분’ 때문이다. 왜 같은 음식인데 어떨 때는 돈이 아깝지 않고, 어떨 때는 아까울까? 돈이 아깝지 않은 식사는 ‘배고픔 해소’라는 ‘기능’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맛있는 것을 먹는 즐거움’ 즉, ‘기분’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 p.98

‘기분’이 중요해진 이유는 공급이 지나치게 과잉되었기 때문이다. 살 수 있는 신발이 너무 많아져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기능도 좋아야 하지만 디자인이 뛰어나야 한다. 소비자의 마음에 들면 비싸도 팔리고, 소비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싸도 팔리지 않는다. 팔리지 않으면 노동 시간을 아무리 투입해도 그만한 가치를 벌 수 없다. ‘기능’보다 ‘기분’이 중요해진 이유다.
--- p.113

제조업 제품이 문화 상품화되는 이유는 기술의 발달로 제조 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 비결은 기계화, 아웃소싱, 해외 공장이다. 이 3가지 요소로 생산 비용을 줄임으로써 상품의 단가는 점점 낮아진다. 반면 인간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문화적 가치는 높아지므로 가격은 점점 오른다. 지금의 생산공정에서 단가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 p.115

아웃소싱을 통한 비용 절감은 지금의 산업 구조에서는 피할 수 없는 요소다. 그러다 보면 모두 비슷한 원료와 재료로 경쟁한다. 승부를 가르는 것은 ‘기능’이 아니라 ‘기분’ 즉, 문화적 가치다. 문화적 가치가 중요해지면 1등에 집중하는 현상이 강화된다. 이런 식으로 현대 자본주의의 부익부 빈익빈은 심화된다.
--- p.121

마르크스의 예견은 ‘기능’에 한정된 것이다. 기능적으로 보면 지금 더는 새로운 상품·서비스가 개발될 필요가 없다. 지금의 자본주의는 ‘기분’으로 끊임없이 소비를 창출한다. 스타벅스나 명품 브랜드에 대한 열광은 사치로만 치부할 문제가 아니다. 그 안에 자본주의가 유지되는 원리가 있다. 기업이든 자영업자든 이러한 ‘기분’ 즉,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내놓으려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 p.176

동네 치킨집은 프랜차이즈 치킨집에 치어 ‘대기업이 골목 상권을 다 죽인다’고 이야기하고, 프랜차이즈 치킨집은 ‘배달 어플리케이션이 소상공인을 다 죽인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약육강식의 피라미드는 유지되고 있다. 눈여겨볼 점은 문화적 가치가 큰 곳이 큰돈을 번다는 것이다.
--- p.18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이성환
  •  사업자 종목 : 전자상거래 소매업
  •  업체명 : 이성환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647 영등포푸르지오207-403
  •  사업자 등록번호 : 211-92-01055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9251-9001
  •  고객 상담 이메일 : 9847aaa@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500원 (도서산간 : 1,500원 제주지역 : 1,5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3,49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