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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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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경영

: 현대 예술의 매개자, 예술 경영인을 위한 종합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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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616쪽 | 1002g | 152*225*35mm
ISBN13 9788934937234
ISBN10 893493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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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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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은 예술작품을 창작하지만 예술경영인은 예술상품을 제작하고, 예술소비자들이 예술시장에서 예술상품을 만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예술경영을 발전시키기 위해 1960년대 중반부터 출발한 현대적 예술경영은 경영학에 상당 부분 빚을 지고 있지만, 이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예술경영의 독자적인 방법론과 경험들이 어느 정도 축적되고 있다. 예술경영에는 일반 기업경영에서는 만나기 힘든 예술적 가치가 개입한다. 단순히 경제적 가치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무엇이 예술경영에서는 실질적 가치로 작용한다. 더 나아가 예술 그 자체가 갖고 있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가치가 이제는 예술경영을 넘어서 문화경영의 이름으로 기업 현장에 스며들고 있다. ---p.6

과거에는 예술경영인의 도움 없이도 예술적 성공과 상업적 성공을 함께 이룬 예술가들도 많았다. 그러나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바그너나 베르디처럼 스스로 탁월한 기획자이자 교섭가 역할을 한 경우도 있고, 슈만처럼 가족 혹은 주변의 가까운 사람이 그 예술가를 도운 경우도 있다. 말하자면 어떤 경우든 예술경영적인 역할이 병행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반대로 빈센트 반 고흐처럼 생전에는 거의 알려지지 못했다가 사후에야 빛을 본 경우도 있다. 이렇듯 예술가의 세속적인 성공과 실패의 이면에는 재능과는 별개로 그 자신이 직접 혹은 그를 대신해 세속적인 기획과 섭외를 이끌었던 역할이 있었다. ---p.176

예술조직들도 남 탓하고 여건 탓하는 태도에서 탈피해 더욱 주체적인 재원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과거처럼 사적인 친분관계나 비공식적인 관행을 넘어서 더욱 전략적인 방법으로 재원조성에 임할 필요가 있다. 재원이 부족하다고 한탄하고 불평하기에 앞서 과연 언제 제대로 재원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본 적이 있었는지 반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돈 가진 사람이 “어서 받아가세요” 하고 기다리고 있지는 않다. 재원조성이 일찍부터 발전한 미국 예술조직들은, 재원조성 활동이 실패하는 것은 지원을 거절당해서가 아니라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자세를 갖고 있다. 그만큼 적극적으로 잠재 지원자를 찾아 나선다는 말이다. 따라서 지원을 거절당하더라도 이는 단지 지원요청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며 실망하지 않고 노력을 지속한다. 적어도 이런 태도만큼은 이제 재원조성이 막 시작되려는 국내 현실에서도 꼭 참고할 필요가 있다. ---pp.235-236

극작가가 희곡을 창작해도 그의 구상이 무대에서 실현되려면 호흡이 맞는 연출가를 만나야 하고 그의 작품을 실제로 구현할 배우들을 섭외해야 한다. 또한 이들이 활용할 극장이 필요하고 작품이 완성되면 관객에게 티켓을 판매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을 이끌 수 있는 자원, 즉 제작비를 조달해야 한다. 이러한 모든 작업 과정을 이끄는 것이 바로 기획이다. 예술경영에서 기획이란 바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며, 궁극적으로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짜나가는 것이다. ---p.328

사회적 욕구의 면에서 예술상품의 소비는 개인의 소비활동인 동시에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회적 활동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혼자서 공연장이나 박물관을 찾는 관객도 없진 않지만 대부분의 예술 활동은 친구, 연인, 가족 혹은 직장 동료나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공연장이나 박물관의 공간을 구성할 때 객석이나 전시 공간 외에 로비와 카페테리아, 그 밖의 휴식공간이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즉, 관객들이 예술 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은 예술작품 자체에 대한 감상과 더불어 예술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감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결합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사회적 욕구는 예술현장에서만 충족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활동을 통해서도 상당부분 충족될 수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예술작품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자신이 느낌이 과연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 한다. 온라인 게시판은 이런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통로가 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많은 예술조직들이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공연이나 전시 관람 후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활성화는 게시판을 자주 찾는 사람들 간의 동호회나 오프라인 모임도 활성시켜 주기 때문에 혼자서 예술상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또 다른 유인체계가 되기도 한다.
---pp.438-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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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예술작품은 더 이상 예술가의 노력만으로 세상에 나오지 않는다. 기획에서 마케팅까지, 소비자를 향한 또 다른 과정들이 그것을 최종상품으로 완성시킨다. 이 책은 그러한 예술경영의 원리와 방법론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김주호 (서울시립교향악단 CEO)
예술작품이 만들어져 관객에게 향유되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움직이는 예술경영인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다. 이 책은 예술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예술경영인에게 예술시장 전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나아가 다양한 실무적 상황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합적인 안내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김장실 (예술의전당 사장)
국내 예술경영학의 대표적인 교과서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예술경영』이 전면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에 예술경영 서적이 많이 출판되고 있지만 『예술경영』은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여 예술경영 전반을 포괄하는 책으로 단연 이 분야의 압권이다. 예술경영에 입문하는 학생은 물론 대학원 과정의 학생, 문화예술경영 관련 학자와 문화예술 현장의 전문가들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박양우 ((사)한국예술경영학회장 & 중앙대학교 부총장)
이 책은 감성의 논리로 움직이는 예술의 세계와 효율의 논리로 움직이는 경영의 세계를 능숙하게 접목하였다. 또한 경영학에서 발전해온 다양한 이론들을 예술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예술경영학의 독자적인 틀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있다.
박남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미술관의 재래적 기능을 확장하고 한계를 극복하여 미술관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재원조성, 마케팅, 홍보 등 진취적인 경영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은 미래의 미술관이 개발하여 수용해야 할 예술경영 이론을 소개하고 그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미술 전문인과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미술관 문화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리라 기대하며 일독을 권한다.
김홍희 (경기도미술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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