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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란 무엇인가
중고도서

설교자란 무엇인가

: 존 스토트가 성경에서 발견한 다섯 가지 설교자상

존 스토트 저 / 채경락 | IVP | 2010년 0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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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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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252g | 148*210*20mm
ISBN13 9788932811420
ISBN10 89328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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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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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채경락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M.Div.).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설교학(Th.M.)을 공부한 뒤 남침례신학교에서 설교학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지금까지 『열방이 주께 나아오다』(좋은씨앗), 『성경적 설교로의 초대』(CLC) 등을 번역했으며, 2008년 8월부터 일원동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그 무엇보다 설교하기를 즐기며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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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는 다른 사람의 재화를 맡은 관리자 혹은 분배자다. 이와 같이 설교자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다시 말해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위탁하셨고 그래서 지금 성경에 담겨진 하나님의 계시를 맡은 청지기다. 따라서 기독교 설교자의 메시지는 선지자 혹은 사도처럼 하나님의 입에서 직접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거짓 선지자들처럼 설교자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지도 않고, 오직 일회적으로 계시되어 지금 현재 그가 고귀한 청지기로서 맡고 있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온다.
-24쪽에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청지기는 이와 같다. 말씀 연구와 설교에, 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말씀 안에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권위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충성을 다한다. 자신에게 일을 맡긴 집주인에게 충성을 다한다. 자신에게 양식을 의지하는 가족에게 충성을 다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믿고 맡겨진 위탁물에 충성을 다한다. 하나님, 우리를 충성스러운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44~45쪽에서

참된 하나님의 사자는 우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 행위를 철저하고도 진중하게 선포해야 하며, 그런 후에 정직하고도 진지하게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믿으라고 호소해야 한다.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둘 다 설교자의 의무다.
-85쪽에서

‘청지기’는 가정사와 관련된 은유다. 그것은 우리를 한 집으로 데려간다. 거기서 우리는 청지기에게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창고를 위탁하는 집주인에 대해 생각한다. ‘사자’는 정치적인 은유다. 그것은 우리를 야외로, 말하자면 시장터나 대로변으로 데려간다. 거기서 사자는 나팔을 불어 사람들을 모은 후, 왕을 대신하여 긴급하고도 기쁜 소식을 선포한다. 그런데 ‘증인’은 법적인 은유다. 그것은 우리를 재판정으로 데려간다.
-90쪽에서

신약이 설교자를 ‘증인’으로 칭하고 설교자에게 ‘증언’을 기대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인가? 여기에 투영된 상황에 대해 나는 다음과 같은 그림을 제안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재판에 회부되신다. 그러나 이번에는 산헤드린 앞이나 총독 본디오 빌라도 혹은 헤롯 안티파스가 아니라, 온 세상 앞에 선 공개 법정이다. 성경이 ‘세상’이라 일컫는 것, 즉 세속적인, 불경한, 비기독교 사회, 여전히 헌신되지 않은 적대적인 바로 그 세상이 재판관역을 맡는다. 세상은 끊임없이 예수님을 판단하며 갖가지 의견을 그에게 쏟아놓는다. 마귀는 추악한 거짓말로 그를 고발하고 그의 거짓 증인들을 수백 명씩 소집한다. 성령 하나님은 ‘파라클레토스’, 변호인으로서,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를 증인으로 소환하신다. 기독교 설교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그를 변호하고 옹호하며, 판결을 내리기 전에 세상이 반드시 듣고 고려해야 할 증거를 법정으로 가져옴으로써 예수님 편에서 증언하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90~91쪽에서

‘아버지’ 은유에서 설교자는 가족을 아끼고 돌보는 자로서 자신이 말씀으로 섬길 사람들과의 관계에 마음을 쏟는다. 설교는 설교자와 회중 사이의 인격적 관계 안에서 이루어진다. 설교자는 청중이 관객으로 머물러 있는 무대에서 혼자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배우가 아니다. 또한 왕과 백성 사이의 중개인으로서 저들도 나를 모르고 나도 저들을 모르는 상태에서 용마루에 올라가 왕의 명을 소리치는 사자도 아니다. 설교자는 자녀들의 아버지다. 사랑하는 가족 관계가 설교자와 청중 사이에 존재한다. 그들은 서로에게 소속되어 있다. 그리고 설교 전후와 설교 중에도, 설교자는 이 관계를 의식하고 있으며 또한 그래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교자에게 초면일 수밖에 없는 공개 전도 혹은 전도 집회에서는 이 관계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고정된 회중을 섬기는 한량없는 특권을 가진 설교자에게 이것은 너무도 분명하다.
-120쪽에서

설교의 목적은 듣는 이들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지, 유희를 주는 것이 아니다. 설교는 그 형식으로 비판적으로 평가되어야 할 예술 창작물이 아니다. 설교는 “도구이지, 예술 작품이 아니다.” 설교는 결코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며, 목적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그리고 그 목적은 ‘영혼 구원’이다. 설교에 관해 설교자를 ‘칭송’하는 회중, 그리고 사람들로부터 그러한 칭송을 은근히 기대하는 설교자는 모두 하나님을 모욕하는 자들이라고 나는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을 설교하라고 부름받지 않고, 오직 구원자요 주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설교하라고 부름받았다(고전 1:23; 고후 4:5). 따라서 중요한 것은 선포되는 그리스도 그분이시지, 그를 선포하는 인간이 아니다. 이와 다르게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일일 뿐 아니라 설교자의 사역 전체를 위태롭게 하는 것으로써, 우선을 불신을 살 것이요 결국에는 패망할 것이다.
-154쪽에서

우리가 묻고 답해야 할 마지막 질문이 여기에 있다. 설교자가 이 신적인 능력의 매개가 될 소망을 품을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우리가 어떻게 성령의 능력의 통로가 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 안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는 예수님의 약속이 성취될 수 있는가?(요 7:38, 39을 보라) 나는 두 가지 근본적인 조건이 있다고 믿는다. 거룩함과 겸손.
-182쪽에서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나님의 말씀을 회중들에게 전하고 선포하는 설교자로서 목회자는 자신의 상(像)을 어떻게 정립해 나가야 하는가? 이 물음을 항상 치열하게 묻고 씨름하며 살아가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존 스토트의 성경적 통찰과 사려 깊은 시각이 담긴 이 책은 없어서는 안 될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 옥한흠 (사랑의교회 원로목사)

말씀이 혼미한 시대, 말씀이 희귀한 시대에 우리 시대의 큰 스승인 존 스토트의 저서는 설교자를 성숙하게 하는 귀한 지침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인기 위주의 책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이러한 명저가 우리에게 주어져 바른 목회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을 믿습니다.
-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담임목사)

우리들 설교자는 그동안 설교를 ‘Doing’의 차원에서 기술로만 접근해 온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대 설교자의 큰 스승이신 존 스토트는 설교를 ‘Being’의 산물로 접근합니다. 설교를 만드는 것이 설교자라면 ‘설교자의 사람 됨’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설교의 전제요 근본입니다. 이 책은 설교를 준비하는 책상 곁에 놓고 자주 들여다보아야 할 설교자의 거울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이동원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존 스토트는 역사적인 현장성을 꿰뚫는 동시에 어떤 주제라도 성경의 바탕 위에서 살펴보기를 열망하는 매력적인 신학자다. 그는 이 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설교자의 인격을 다섯 가지 메타포로 설명한다. 그중에서 가슴 깊이 와 닿는 것은 아버지로서의 설교자이다. 따뜻한 사랑과 넉넉한 온유함으로 우리를 받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본받는 설교자가 될 수 있다면, 그 이상 무엇을 바랄 것인가? 이 책은 설교자가 지향해야 할 영성과 성품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 김지철 (소망교회 담임목사)

설교자의 사명과 역할을 보여 주는 가장 쉽고도 분명한 불후의 명작이다. 목사는 언제나 존 스토트가 이야기한 이 다섯 가지 자아상을 늘 마음에 새기고 목회에 임해야 한다. 설교자는 부지런해야 하고, 열정적이어야 하며, 치밀해야 하고, 유머 감각이 있어야 하며, 너그러워야 한다. 비록 그는 은퇴했지만, 그의 사명감과 열정은 다시 이 책을 통하여 우리에게 다가온다.
- 김서택 (대구동부교회 담임목사)

나의 설교 사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책 중 하나를 꼽으라면, 존 스토트의 「설교자란 무엇인가」이다. 이 책은 철저하게 성경적이며, 성경이 말하는 설교자란 무엇인가를 정확하고 날카롭게 정돈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은 설교자들은 결코 성경의 선을 넘는 우를 범하지 않게 될 것이며, 더욱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다듬어 내는 지침을 얻게 될 것이다.
- 이문식 (산울교회 담임목사)

존 스토트는 설교란 성경의 세계와 오늘의 세계 사이에 다리를 놓는 작업(bridge-building)이며, 설교자는 이 두 세계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 놓는 사람’(bridge builder)이라고 했다. 이 책은 다리 놓는 사역에 부르심을 받은 모든 설교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거듭 되풀이하여 읽어야 할 책이다.
- 주승중 (장로회신학대학교 설교학 교수)

오늘날 설교자의 관심은 말씀 자체나 설교자의 정체성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보다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치우쳐 있다. 존 스토트는 이 책에서 설교자가 누구인가에 대하여 성경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성경을 가르치면서도 아직 이 책을 읽어 보지 못한 설교자가 있다면 지금이 바로 읽어야 할 때다. 자신이 변화됨으로 설교에 거룩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 류응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설교자다. 이 책은 설교자의 본질을 다섯 가지 이미지를 통하여 제시하고 있으며, 균형 잡힌 설교자상을 확고하게 가지고 설교 사역을 수행하고자 하는 설교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 정창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사역의 불꽃이 사그라지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확실한 해답을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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